남편 참변 최자영씨 돕기

choi
노스욕 영/핀치 인근 골목에서 한인 최자영씨의 남편 네이더 파대이(45)씨가 괴한의 마셰티(넓고 큰 칼) 공격을 받고 지난주 숨진 가운데 한인사회에서 큰 어려움에 처한 최씨 가족을 돕기 위한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졸지에 남편을 잃은 최씨는 두 아이(12살, 8살)의 엄마로 마음이 무너져 내리고, 생계까지 막막한 상황이다. 그동안 건설노동자였던 남편의 인건비로 1베드룸 아파트에서 근근이 살아왔다.

특히 막내아들은 중증 자폐증을 앓고 있어 최씨의 지속적인 보살핌이 필요하다. 당장 아파트 월세가 걱정이지만 본격적으로 돈벌이에 매달릴 수도 없는 실정이다.

최씨는 지난 2004년 이란계 이민자 파대이씨와 결혼했다. 남편은 종종 집 앞 팀호튼스에서 커피를 마셨으며, 사건이 있던 날도 예전처럼 커피를 마시러 나갔다가 어떤 남성과 시비가 붙었다.

중동계로 추정되는 이 남성이 플라자 뒤쪽 주택가와 맞붙은 주차장에서 파대이씨를 마셰티로 어깨부터 복부까지 벤 뒤 도주했다. 중상을 입은 파대이씨는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

현재 최씨가 출석하는 축복교회에서 모금운동을 하고 있으며,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조준상 로열르페이지 한인부동산 대표가 1,000 달러, 조성훈 온주의원(MPP)이 500달러를 돕는다.

또한 한인사회봉사회(회장 최종대)는 쌀, 라면, 고추장, 된장 등 식료품을, 평화식품(대표 구자선)은 최씨가 원할 경우 일자리를 제공해주기로 했다.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