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음악제, 대상 김선미

한반도 평화통일소원 울려 퍼져

안병원 음악제

‘제 1회 안병원 선생 청소년 평화통일 음악제’가 지난 17일(토)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김선미(컴머밸리한글학교 1학년)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민주평통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와 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회장 신옥연)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500여명(대회 참가학생 2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한복을 곱게 입은 김선미 학생은 서울올림픽 주제곡인 ‘손에 손잡고’를 음악제의 의미를 잘 반영해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중들은 태극기와 한반도기를 흔들며 따라 부르는 장면까지 연출됐다.

이 대회는 한인 및 비한인 청소년에게 ‘우리의 소원’을 작곡한 고 안병원 선생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심어주고, 미래 세대에 평화통일 교육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안 선생의 미망인 노선영 여사도 참석해 음악제에 감사하며, 학생들의 경연을 감회 어린 모습으로 지켜봤다.

김 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앞으로 평화통일에 관심을 갖게 하고자 한다. 통일역량 강화에 청소년들의 감각과 시각이 동반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한민족이 다 함께 한마음으로 부를 수 있는 유일한 노래가 있다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일 것이다. 캐나다 전역에서 미래 꿈나무들에게 한반도 통일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통로가 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대상: 김선미(독창)
1등상: 다봄(독창), Resonance(연주)
2등상: Easy to Be(K-Pop), 세네터오코노(K-Pop)
3등상: 이글스필드(중창), 신예반(연주)
평화상: 황희진(독창)
통일상: 임유나(독창)
인기상: 이슬링톤(중창), 이종민/종성(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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