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 부족해 집값 상승

광역토론토(GTA) 지역의 택지부족 현상이 계속 집값을 끌어 올리고, 출퇴근 시간도 더 걸리게 한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장기 발전계획(Growth Plan)을 수정해 공급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건축토지개발협회(BILD)에 따르면 건축업자들이 전형적으로 개발해온 그린필드의 공급 부족으로 온타리오 주정부의 장기발전 계획에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즉, 2031년까지의 인구가 필요로 하는 택지의 절반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온주정부는 지난 2006년 GGH(Greater Golden Horseshoe) 지역의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으며, 2017년 5월 수정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BILD는 지난 20일 발표한 ‘광역토론토와 해밀턴지역 택지공급 분석’에서 계획 추진이 10년 또는 15년으로 길어지면서 개발비용이 상승하고, 주택밀도를 동서로 클래링턴에서 해밀턴, 남북으로 온타리오 호수에서 심코호까지 펼쳐진 지역의 더 좁은 주거지로 인구의 불균형을 심화시킨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발용지로 설정되지 않고 남아있는 그린필드가 단지 1만2,800 헥타르뿐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31년까지 개발이 결정돼 있는 용지의 55% 중에서 40%는 이미 지어졌고, 8%는 건설 중이며, 7%는 지자체로부터 설계 승인 단계다. 일반적으로 전기, 수도 등 사회 기간시설이 잘 갖춰진 곳부터 우선 개발되는 경향이 있다.

광역토론토와 해밀턴(GTHA) 지역에는 매년 약 11만5,000명이 유입되나 신규 주택 공급은 10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게다가 지난 10년간 건축 비용은 무려 300%나 뛰었다.

BILD는 “주택용지가 부족하면 새 택지 비용은 상승 압력을 받고, 신규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시장의 전반적인 집값 상승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단, 이번 보고서는 온타리오 보수당 정부의 내년 봄 주택공급계획(Housing Supply Action Plan) 발표에 며칠 앞서 나온 것이다.

한편, BILD에 따르면 대부분 노년층은 소유하고 있는 집과 동네가 고층콘도로 바뀌는 것을 원치 않는다. 콘도는 주로 다운타운에 집중되며 평방피트당 가격으로 보면 매우 비싼 것이다.

BILD는 “만일 1천 평방피트 집을 사고자 할 때 분양 또는 기존 고층콘도의 경우 평방피트당 약 1000달러라 100만 달러가 있어야 한다. GTHA의 평균 가구소득은 11만8000달러 수준이다. 이는 4만 달러 다운페이하고 겨우 50만 달러 주택을 구입할 수 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GTHA의 오래된 주택단지에 집을 소유한 경우 훨씬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러한 곳의 단독 또는 반단독 주택은 평균 3.19명이 거주해 아파트의 1.99명보다 많았다.

토론토에서는 차이가 줄어들어 단독 또는 반단독 주택에 평균 3명, 아파트에 2.01명이 거주했다. 욕지역은 1.53명 차이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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