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에듀케이션(프로그램디렉터 조현주)과 중국계 CCNC 토론토지회가 공동으로 아시아계 고등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Live Well, Take Action’ 프로그램이 온타리오트릴리엄재단(OTF)으로부터 3년간 31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는다.
알파는 2016~2017년 학기부터 욕지역의 쏜리, 쏜힐, 리치먼드그린 등 3개 고교에서 아시아 출신 학생들의 정체성과 가치관, 사회관 정립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시범 운영했고, 이의 성과가 인정돼 지난 11월부터 OTF의 지원을 받게 됐다.
1주일에 한번, 방과 후 2시간씩 8주간 ‘캐나다 속의 아시안 커뮤니티’, ‘일본군 위안부’, ‘아시안 이민자 사회의 이슈’ 등의 수업과 그룹프로젝트, 리더십 학습이 제공된다.
매년 2~4월에 진행되며 5월 말에 모든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청 관계자, 교사, 가족들 앞에서 발표 및 졸업식을 갖는다.
학교 당 15~20명 가량이 참여하며 한인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고 있다. 활동 참가여부에 따른 자원봉사 자격증과 추천서도 받을 수 있다. 내년 프로그램 신청은 2019년 1월18일(금) 까지다.
2019년과 2020년에는 토론토교육청의 학교도 추가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livewelltakeaction.com) 참조. 문의: 416-299-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