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선거전 본격

 이진수씨측 “러닝메이트 곧 발표”… “더 넓고 큰 마음의 여유로 더 큰 한인사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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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성욱, 김근래, 한수지씨

토론토한인회 제36대 회장 선거에 출마선언을 한 김근래 치매협회 이사장이 조성욱 현 부회장과 한수지(First Financial 대표)씨를 부회장 후보로 정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여러분 모두를 위한 한인회”를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김씨는 ▶활짝 열린 한인회(모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따로, 그러나 같이(여러 한인단체의 구심점 역할) ▶투명하고 깨끗한 한인회(비영리단체로서 모든 것을 공개하여 부정의 가능성 배제) 실현을 약속했다.

김씨와 맞대결을 펼칠 이진수 전 한인회장도 곧 러닝메이트를 정할 예정인 가운데 ‘더 넓고 큰 마음의 여유로 더 큰 한인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씨는 “한인사회 대표단체라는 이름에 걸맞은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한인동포들로부터 신뢰받는 한인회가 되고, 재정자립 노력도 요구된다. 기성세대와 미래세대가 상호 협력하고 작용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는 오는 3월23일(토) 한인회관에서 실시되며 출마후보는 2월 1일(금)부터 2월 15일(금)까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우훈)가 요구하는 서류를 갖춰 등록비 3만 달러와 함께 등록해야 한다.

투표를 할 수 있는 선거인(유권자)은 2019년도 한인회비(30달러, 부부 50달러, 시니어 20달러)를 납부한 정회원으로, 3월 1일(금) 오후 5시까지 등록하여야 한다. 문의: 416-383-0777

밀레니얼 집장만 도울 것

연방 자유당 정부가 밀레니얼 세대(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로 1975~2000년 출생)의 내 집 마련 꿈을 돕겠다고 밝혔다.

빌 모르노 재무장관은 오는 3월경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지난 22일(화) 토론토 북쪽 오로라에서 열린 행사에서 “정부는 이자율 상승으로 모기지 부담이 늘어나는 시점에 첫 내집 마련자를 돕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모르노 장관은 “밀레니얼의 주택구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문제는 오는 10월 연방총선에 앞서 각 정당들이 들고 나오고 있는 주요 캠페인 이슈다.

토론토에서 약 50킬로미터 북쪽인 오로라지역의 집값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에 따르면 지난 12월 기준 이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은 81만 달러, 단독주택은 91만8,000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모르노 장관은 “자유당 정부는 2015년 이래 주택과 관련한 3가지 이슈에 초점을 맞춰왔다”고 언급했다. 이는 구입할만한 주택의 부족, 일부 시장의 집값 급등, 밀레니얼들에 적합한 주택 확보 등이다.

모르노 장관은 “연방정부는 이미 주택공급 확대에 심혈을 기울였고, 과열 시장(토론토와 밴쿠버 같은 지역) 안정을 위해 스트레스 테스트 등으로 과도한 모기지 대출을 제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책의 핵심에 밀레니얼의 주택구입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서도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야당인 보수당의 카렌 벡치오 의원은 “자유당 정부는 탄소세를 포함한 정책 등으로 캐나다인들의 생활고를 가중시켰다. 주택구입을 더 어렵게 만들어 사실상 내집 마련의 꿈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전날 신민당(NDP)의 자그밋 싱 당수는 “향후 10년간 국내 전역에 50만 채의 신규 주택을 짓도록 도울 것이다. 정부는 이에 GST(상품용역세)를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 소득의 30% 이상을 주거비로 사용하는 세입자들을 보조하고, 첫 주택 구입자의 세금 혜택은 현행 750달러에서 1,500달러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인회총연 주점식 회장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총연) 새 회장에 주점식 휴로니아한인회장이 선출됐다.
그동안 양분돼있던 총연은 이기석 전 토론토한인회장이 10월 연방총선에 나서면서 회장 사퇴 의사를 밝혀 통합의 전기를 마련했다.
주 신임회장은 지난 19일 한인회장단 모임에서 캐나다내 26개 한인회 중에서 23곳의 지지를 받아 총연 회장이 됐다.

나이아가라(김진웅), 에드먼턴(조용행), 휴로니아(주점식), 노바벨리(이윤희), 차탐-켄트(정명선), 윈저(김명진), 피터보로(최광석), 휘슬러(박규찬), 서드베리(기원선), 매니토바(조규현) 등 10개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주 회장은 “단체가 둘로 갈라져 양쪽 모두 인정을 못 받은 채 무능한 단체라고 질타를 받아왔다.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 ‘통합’이라는 과제가 절실했다. 이제 선후배 동료들의 지혜를 모아 함께 발전하는 총연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총연 쇄신방안으로 ▶현실에 맞게 정관 개정 ▶유능한 총연으로 바로서기 ▶’반쪽짜리’ 탈피 등을 내세웠다.

평양과기대 정진호 교수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는 평양과기대 정진호 교수를 초청해 지난 18일(금) 한식당 사리원에서 ‘3.1절 100주년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 교수는 캐나다 출신 선교사들이 한국 근대사에 끼친 영향을 소개하고, 현재 한국이 처한 가장 큰 문제는 ‘극심한 분열’이라고 강조했다.

갤러리아 ‘사랑나누기’

갤러리아슈퍼마켓은 지난 17일(목) 쏜힐점에서 제12회 향토기업과 함께 하는 사랑나누기 기금 전달식을 갖고, 19개 봉사단체에 2만4,542달러를 전달했다.
민병훈 대표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협력업체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사업을 확대해 커뮤니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한인사회봉사회에 쌀 145포와 라면 10상자를 후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