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선거전 본격화

제 36대 토론토한인회장 선거에 이진수(기호 1번)씨가 지난 1일(금), 김근래(기호 2번)씨가 8일(금)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우훈)에 각각 후보로 등록했다.

이진수 후보는 김영환(64), 수잔 이(희정.34) 부회장 후보와 함께 ‘건강한 한인사회, 건강한 한인회’를, 김근래 후보는 조성욱(43), 한수지(First Financial 대표)씨를 부회장 후보로 ‘활짝 열린 한인회, 모두 함께하는 한인회’를 캐치프레이즈 내세웠다.

새 한인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후보등록 마감은 오는 15일(금), 등록금은 3만 달러다.

투표는 2019년도 한인회비(30달러, 부부 50달러, 시니어 20달러)를 납부한 정회원만 오는 3월23일(토) 한인회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이영실 회장이 갑자기 타계함에 따라 새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공장헌 이사장이 회장(대행)직을 겸임한다.

당초 조성욱 전 부회장이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었나 김근래 후보측 부회장 후보로 출마하게 돼 공 이사장이 맡았다. 조씨는 오해의 소지를 없애고 중립성을 유지하겠다면서 지난 4일(월) 부회장 직을 사임했다.

공 이사장은 오는 9일(토) 오전 11시 설날대축제, 3월1일(금), 2일 한인회관과 노스욕 멜라스맨 광장에서 열릴 3.1 운동 100 주년 기념행사 등을 진행해야 한다. 문의: 416-383-0777

새주택 거래 20년 최저

토론토 지역의 지난해 신규주택 거래가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업계는 주택 모기지 상환기간을 30년까지로 늘리고, 지난해 도입한 스트레스 테스트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축토지개발협회(BILD)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단독, 반단독, 타운하우스 거래가 2018년 3,831채에 그쳐 전년도(7,591채)의 절반 수준이었다.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급감한 것이다.

지난해 신규 주택 및 분양 콘도는 총 2만5,161채 거래돼 알투즈(Altus Group)가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낮았다. BILD에 따르면 신규주택 거래가 작년 수준으로 부진했던 기록은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규주택 가격도 지난 12월 기준 114만 달러로 전년도 동기(123만 달러)에 비해 6.7% 하락했다. 인구증가에도 불구하고 주택수요가 약했던 이유에 대해 BILD는 “인위적인 억제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BILD는 주택 구입자들이 받을 수 있는 금리보다 2% 높거나 5년 벤치마크 이자율을 감당해야 한다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완화 또는 제거하지 안으면 또 다른 ‘혹독한 해’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ILD는 “스트레스 테스트가 연방정부의 목적을 넘어선 과도한 것이었다. 젊은 가족의 내 집 마련 꿈을 막는다. 이들이 주택을 소유해 충분히 유지할 수 있어도 벽에 부딪친다. 충분한 다운페이먼트를 할 수 없거나 높은 이자율 조건을 맞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BILD는 “정부가 CMHC가 보증한 모기지에 대한 상환 기간을 30년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했을 때 정부는 모기지 상환기간을 40년까지 늘렸다가 이후 점점 줄여 2012년엔 보험을 든 모기지에 대해25년까지만 허용하고 있다.

알투스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콘도 거래 또한 2017년보다 38% 감소했다. 비록 콘도와 적층 타운하우스의 작년 말 가격은 전년 동기보다 11.2% 올랐지만, 거래는 2만1,330채에 그쳐 10년 평균보다 4% 낮았다.

한편, BILD는 최근 온주 보수당 정부가 공급을 늘리겠다고 한 것과 관련, “어느 세월에 이뤄지겠나. 주택이나 콘도를 새로 개발하는데 족히 10년에서 11년 걸린다. 현 시스템의 비능률, 형식과 절차에 얽매인 행정 및 중복 등을 제거하지 않으면 공급 증가는 요원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성장공 2만5천불 지원금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한재범)가 자선단체 ‘뉴 호라이즌스’로부터 2만5000 달러의 지원금을 받는다. 공동체가 지난해 6월 신청한 파크골프 시니어프로그램이 공식 승인됐기 때문.

이에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의 이론 강좌 및 필드 실습, 친선 경기대회 등을 진행한다. 55세 이상 40여 명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며,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졌어도 신청할 수 있다. 장비 무료.

파크골프는 공원 등에서 골프와 같은 규정과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일본에서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시작됐다. 한국에서는 전국체전 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보편적인 생활스포츠다.

공동체는 한캐노인회 등과 ‘캐나다 파크골프협회’ 창립도 추진한다. 문의: 416-457-6824 / torontokcpcac@gmail.com

악질 세입자 퇴거 단축

온타리오 주정부가 악성 세입자 퇴거를 원활히 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일부 세입자 중에는 세입자보호법을 악용하는 사례가 있으며, 이 경우 임대주는 ‘임대주·세입자 위원회’ (Landlord and Tenant Board)를 통해 퇴거명령을 진행할 수 있다.

이때 퇴거명령 대기기간을 기존 11일에서 6일로 단축한다는 것이다. 민간 퇴거업체의 개입 허용도 검토하고 있다.

임대주가 계약기간 내 세입자에 퇴거명령을 신청하는 경우는 렌트비 연체, 계약조건 위반, 집 파손 등의 피해를 끼쳤을 때이다. 최근에는 마리화나를 일반 가정에서도 키울 수 있도록 허용돼 이로 인한 분쟁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세입자들은 덕 포드 정부가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펴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