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부진에도 가격 상승

광역토론토(GTA)의 지난 2월 평균 집값이 78만397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오르면서 봄철 성수기 시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 기간 주택거래는 5,025채에 그쳐 작년 동기보다 2.4% 감소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에 따르면 신규매물이 9,828채로 작년 대비 6.5% 감소하면서 집값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지난달 콘도와 반단독 주택이 전체적인 가격상승을 주도했다. 콘도 평균 거래가격은 56만2,161달러로 6.1%, 반단독은 83만2,569달러로 9.9% 각각 올랐다. 반면 단독주택은 98만914달러로 2.1%, 타운하우스는 63만5693달러로 0.5% 각각 하락했다.

이 기간 거래는 콘도와 타운하우스가 3.5%, 4.2% 각각 줄었으나, 반단독과 단독은 1.8%, 0.8% 각각 늘었다. 특이한 현상은 반단독 매매가 416지역에서 20% 급증한 반면 905지역에선 6.9% 감소했다. 단독의 경우는 416에서 9.6% 감소하고, 905에서 4.2% 증가했다.

향후 주택시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구입을 미룬 사람들이 임대에 눈을 돌려 공실률이 1%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월세는 급등했다. 이 기간 MLS를 통해 거래된 1베드룸 평균월세는 2,145달러로 작년 대비 8.1%, 2베드룸은 2,810달러로 7.4% 급등했다.

한편, 광역밴쿠버의 경우는 지난 2월 주택가격이 작년 대비 6.2% (콘도 4%↓) 하락했고, 거래도 1,484채에 그쳐 1년 전보다 32% 급감했다.

(광역토론토 2월 주택거래 및 가격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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