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민자 완만한 증가

최근 캐나다 이민부가 발표한 지난 5월 신규 영주권자의 한인은 665명으로 2015년 이후 월간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 5월까지 한인 새 영주권자 누계는 2,220명이었으며, 2015년 1,670명, 2016년 2,085명, 2017년 2,030명, 2018년 2,205명에서 소폭 증가세다.

이 기간, 국가별로는 인도 출신이 1위, 한국이 10위를 차지했다. 북한출신 새 영주권자는 2016년과 2017년 각각 5명, 2018년 10명에서 올해는 한 명도 없다.

미래를 향한 꿈과 정체성

한국문화체험 캠프 400여명 참여…한국 교사 3명 초청

(기)한글학교

(10)한글학교-웹용2▲(왼쪽부터) 박지우 교사, 신옥연 협회장, 정혜란, 박종한 교사

토론토교육청(TDSB)과 소속 한글학교교사회는 지난 7월 2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4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한국문화체험 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노스욕(윌로데일학교)과 이토비코(밀우드공립학교) 지역에서 유치반(JK)에서 8학년(G8)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한글, 점심은 한국 음식의 맛 체험, 오후는 전통악기 및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맞벌이 부부 등의 편의를 위해 시작 전후 1시간 데이케어 서비스도 제공했다.

교사회는 “25명의 교사와 차오름 리더학생들이 무더위도 아랑곳 않고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한 꿈과 정체성을 심어주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지난 6개월을 준비한 끝에 한국의 전문분야 교사 3명을 초청해 더욱 뜻 깊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금옥초등학교 정혜란(전통악기) 풍물교과교육연구회 ‘내담소리’ 회장은 소고춤, 장구놀이, 사물놀이 ▶인성초등학교 박종한(역사교육, 뉴스포츠) 교사가 3.1절, 8.15광복절, 한글날 등을 주제로 정체성 형성과 민족정신 함양 ▶탄천초등학교 박지우(전래놀이) 교사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례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소통능력을 심어줬다.

한편, 토론토한인회관을 방문한 한국 교사들은 “먼 타국에 이렇게 훌륭한 한인회관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특히 회관 내 애국지사들의 초상화를 보고 가슴이 찡하며 뭉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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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다시 활기띠나

모기지 승인조건 강화로 움츠러들었던 광역토론토(GTA) 주택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조짐이다. 최근 스트레스 테스트가 완화되면서 기대감이 올라간데다 전문가들의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 19일(금) 3년 만에 처음으로 5년물 모기지율이 하락하면서 5.19%로 고시됐다. 지난해 5월 5.34%로 상승한 이후 변동이 없다가 이날 15%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정부는 과도한 가계부채를 막기 위해 2018년 1월 스트레스 테스트를 도입하면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모기지 이자율보다 2% 높거나 5년물 모기지율 중에 높은 쪽을 적용해 상환 가능한지 판단토록 했다.

이번에 5년물 모기지율이 인하되면서 주택 구입자들의 문턱이 조금 낮아져 가계 재정에 변화가 없어도 그만큼 비싼 집을 살 수 있는 조건이 됐다.

일례로 연간 10만 달러 소득자가 20% 다운페이를 하고 구입할 수 있는 주택 상한선은 59만7,000달러로 종전(58만9,000달러)보다 약8,000달러(1.4%) 올라갔다.

모기지 부담이 줄었다기 보다는 대출승인 문턱이 낮아져 좀더 좋은 집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토론토지역 주택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속속 나오고 있다. 22일(월) 필 소퍼 로열르페이지 CEO는 “토론토 주택가격이 올해 1.4% 상승할 것”이라며 “지난 2017년 4월 온타리오 주정부의 주택시장 과열 방지 대책이 시행된 후 위축됐던 시장이 다시 회복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존주택 거래가 작년 동기대비 10.4% 증가했다.

TREB은 올해 말 평균집값이 82만 달러로 작년 말의 78만7,300달러보다 4.1% 상승을 전망했다. 토론토지역의 주택공급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꾸준한 인구유입으로 인한 수요로 집값을 부추긴다는 것이다.

파크골프협회 공식 출범

18일 창립총회 개최…정관, 회장(조준상) 추대안 만장일치 가결 


토론토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첫 파크골프협회(PGAC: Park Golf Association of Canada)가 창립됐다. 초대 회장에는 조준상 로열르페이지 한인부동산 대표, 고문에는 신중화, 김명규, 김세영 이사가 선임됐다.

협회는 지난 18일(목) 로열르페이지 한인부동산 회의실에서 60여 명의 동포들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하는 한편, 단체의 목적과 조직, 운영, 사업내용 등을 담은 정관을 승인, 통과시켰다.

협회는 이사회 중심으로 운영되며 회장이 이사장을 겸한다. 협회는 향후 비영리 스포츠 단체로 정부에도 등록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파크골프에 대해 잘 몰랐는데 직접 해보니 운동이 됐다. 90대 할머니를 도와 딸이 함께 치는 것을 보고 충분히 명분과 의미가 있는 단체라고 여겨졌다. 많은 파크골프장이 세워지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이는 동포들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의: 유홍선 이사(416-457-6824).

 파크골프란?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장애인이나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스포츠다.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됐으며,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니 골프로 경기 방식이 골프와 비슷하다. 18홀을 도는 동안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사람이 이긴다. 기준타수는 66타. 공이 페어웨이 밖으로 나가면 오비(OB)로 판정해 1벌타를 받는다.

티샷부터 퍼팅까지 86cm 이하의 골프채 하나만 사용하며 일반 골프 드라이버 4분의 3 크기다. 타구면엔 경사가 없어 공이 뜨지 않는데다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부상 위험이 적다.

추측성 보도에 심기 불편

무궁화요양원 인수추진위가 모금액 반환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모 일간지에서 근거없는 의혹보도를 하자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인수위는 진행 경과와 결산 내용을 공개할 공청회를 앞당겨 8월14일(수) 오후 7시 토론토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과 보고, 기부 총액과 신탁계좌 현황, 기부금환불절차, 결산보고서를 설명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결산서는 1~2주일 전에 공개할 예정이니 궁금한 내용은 설명회에서 질문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기부금은 전액 신탁계좌에 안전하게 예치돼 있고, 요양원입찰을 위해 코리안너싱홈펀드로 기부한 금액은 100% 돌려 드린다. 최근 추측성 유언비어가 돌며 항의 전화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 동안 추진위원들이 기부한 금액이 10만 달러를 넘고, 일부는 입찰 경비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되었다. 일반 기부자 중에서도 활동비로 지정해 기부한 경우가 있다”고 주장했다.

환불은 공인회계사가 담당하며 기부자 본인에게 수표로 발행되기 때문에 ‘기부금환불신청서’(설명회 현장, 교회, 은행, 식품점 등에 비치)를 작성해야 한다.

박진동 인수위 홍보담당은 “상근하는 조직이 아닌 봉사자들의 모임이기에 결산보고서의 내부 검토와 승인 절차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불필요한 내용과 추측성 의혹보도로 몇 년간 소중한 시간과 노력으로 들인 추진위원들에게 상처를 주지 말고, 확인된 내용만 보도해 주기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이번 인수위는 열심히 했는데 동포사회의 분열을 조장하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 노년층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다시 모금운동이 있을 때 한인들이 참여하지 않을 것 같아 우려된다”고 말했다.

노스욕 거주 K씨는 “봉사하고 뺨을 맞는 격이니 향후 누가 이런 일을 맡아 하겠는가. 사실 입찰은 높은 금액을 제시하는 측에 유리하고 비밀을 유지해야 한다. 그런데 모금액이 공개돼 우리가 써낼 수 있는 한도를 상대는 알고 있고, 우리는 상대를 모르는 불리한 상황이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인수위는 마무리를 정확하게 끝내 성공적이었던 모금운동에 오점을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사회에 큰 오점 남겨

한인회, 전 회장시절 재정문제로 받은 국세청 감사 결과에 촉각

(10)한인회 감사01

토론토한인회가 전 회장시절 재정문제로 받은 국세청(CRA) 감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세청이 한인회에 대해 감사를 한 것은 전임회장 시절인 2018년이며, 지적 사항은 이에 2년 앞선 기금 모금과 예산집행 과정의 문제다. 자선단체는 정부 지원금(Grant) 신청이나 세금공제 혜택 등을 받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와 보고를 요구한다.

그럼에도 전 회장이 재정관리를 소홀히 함으로써 국세청의 판단에 따라서는 고액의 벌금을 물거나 자칫 자선단체등록 취소까지도 염두에 둬야 할 상황이다.

한인회는 18일(목) 오전까지 국세청의 결과통보를 받지 못한 가운데 이진수 현 회장은 “아직 예단하기 힘들지만 최악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제를 촉발한 전 집행부 관계자는 기금모금 등에서 국세청 기준에 맞지 않는 것이 발견돼 곧바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고, 감사 당시 충분히 해명했기 때문에 주의나 경고 수준일 것이라는 입장이다.

국세청으로부터의 결과가 예상보다 지체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한인회는 과거에도 관리 소홀로 자선단체 자격을 상실했던 경험이 있다. 1982년 회계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자격을 잃었다가 한인들의 노력으로 7년만인 1989년에야 어렵게 회복했다.

그런데 또 다시 전 회장단의 방만한 운영으로 한인회가 국세청의 감사 지적을 받아, 결과를 떠나 동포사회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됐다.

이에 더해 전 집행부는 한인회관 건물을 담보로 은행에서 10만 달러를 대출받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한인사회의 의견을 묻는 공청회나, 정관에 명시된 총회 의결조차 거치지 않은 것도 드러났다.

한인회 사무국장 채용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는 한인회 운영과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사무국장 및 정직원 각1명을 채용한다.

 자격은 캐나다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로 대학에서 사회복지, 행정 관련 분야 전공 및 유경험자다. 한국어 및 영어를 구사하고, 컴퓨터 운용에 능숙해야 한다.

사무국장은 회계 및 퀵북(Quickbooks) 지식을 우대하며, 급여는 협의해 정한다. 사무국 운영 및 기관 관리, 캐나다와 한국정부간 소통 및 교류, 행사기획 및 진행 등을 맡는다.

직원은 한인회 문화강좌, 회관관리, 임대 업무 등을 담당하며, 급여는 3개월 수습(시간당 14달러) 후 결정한다.

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admin@kccatoronto.ca)로 보내면 선정된 지원자에 한해 인터뷰를 통보 한다.

무궁화 인수기금 반환

한인동포들이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펼쳐 무궁화요양원 인수에 나섰으나 애석하게 입찰에 실패함으로써 무궁화요양원 인수위원회가 기금 반환 및 해산 수순에 돌입한다.

인수위는 오는 8월14일(수) 토론토한인회관에서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어 구체적인 재정상황 및 반환방법 등을 논의한다. 반환 절차는 담당 회계사인 김명숙씨가 맡아 진행한다.

당초 모금은 ‘코리안너싱홈펀드'(KEB하나, 신한은행 계좌, 인수 실패시 전액 환불)와 ‘아리랑시니어센터'(TD은행, 2017년 세금영수증, 운영기금으로 사용)로 나눠 이뤄졌다. 따라서 TD은행 계좌로 들어가 이미 세금보고 영수증이 발행된 건에 대해서는 반환되지 않는다.

지난 2017년 7월말부터 진행된 무궁화요양원 살리기 운동엔 1,500여명(단체 포함)이 참가해 단기간에 약 360만 달러(종교단체 약정 50만 달러)를 모았다. 이자로 6만여 달러가 보태졌고, 경비로 10만여 달러를 지출했다.

한편,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요양원 인수 실패에 의기소침해 있지만 말고 노년층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국지사들의 이야기3

 애국지사기념사업회(회장 김대억)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소개한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3′(신세림 출판)를 펴냈다.

독립운동가 김구(영문), 김규식, 서재필, 이동녕, 윤희순, 이광춘, 남자현, 박열과 후미코, 박자혜, 오세창, 김상옥 등의 일대기와 공적을 담았다. 집필에는 김대억 회장, 동포언론인 김승관, 김정만, 백경자, 손정숙, 권천학, 윤여웅씨 등이 참여했다.

특집으로 캐나다선교사들의 한국독립운동(글 최봉호), 우리민족의 영원한 동반자 로버트 그리어슨(김대억), ‘노루바위 학살’로 보는 스탠리 H. 마틴의 삶과 선교(유영식) 등이 수록됐다.

또한 부록에 최봉호씨의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일제의 대한제국 강탈과정과 매국노’ 등을 게재했다.

김대억 회장은 “9년전 사업회가 발족될 때 독립투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이역 땅의 동포들과 후손에게 심어주는 것처럼 보람된 일은 없다고 믿었다. 서서히 그 결실을 맺어 감사한다. 지금도 일본은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등으로 강탈의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데 우리는 진정한 애국이 무엇인가를 깨달아야 한다”고 밝혔다.

‘애국지사들의 이야기’는 2014년에 1호, 2018년에 2호를 발행했다. 사업회는 오는 8월 8일(목) 오후 6시 토론토한인회관에서 3호 ‘출판기념회’를 연다. 무료. 저녁식사와 음료가 제공된다.

사업회는 매년 애국지사를 주제로 한 문예작품 공모전과 애국지사 초상화 제작도 하고 있다.

한가위대축제 한달 앞

(10)한가위 대축제-류승주 리키 김 부부
▲뮤지컬 가수 류승주(왼쪽)와 배우 리키 김 부부

2019 한가위대축제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방송인 리키 김과 뮤지컬 가수 류승주 부부가 특별출연 한다.

리키 김은 미국계 혼혈(어머니 한국인)배우로 한국에서 모델을 거쳐 SBS드라마 ‘온에어’에서 에이든 리 역을 맡아 주목받았고 예능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했다.

류승주는 ‘폴링 포 이브’ ‘마리아 마리아’ ‘나쁜 녀석들’ 등에 출연했다.

올해 행사는 8월 24일(토), 25일 이틀간 노스욕 멜라스트먼광장(5100 Yonge St.)에서 가족축제 분위기로 진행된다. 비어가든을 없애고 한국적 문화와 여러 민족이 어우러지는 다문화의 장으로 펼친다.

첫날 오후 5시30분 공식 개막식에는 정계 및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한다.

모국 왕복항공권 3장은 복면노래 챔피언, K-POP 경연 우승자, 경품티켓 당첨자에게 각각 주어진다.

예년과 같이 나래무용단, 사물놀이캐나다, 김미영무용단 등의 전통무대와 토론토 음악그룹 ‘드림메이커’, 각종 현대음악, 중국계 공연팀 등이 등장한다.

올해도 TD은행이 메인스폰서로 나서며, 현재 웹사이트(www.torontokhf.com )를 통해 음식, 상품, 단체 부스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647-936-0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