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신축 25% 급증

국내 주택신축이 토론토 등 도심지의 다세대 주도로 급증했다.

9일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지난 6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연간환산 신축 건수는 24만5,657채로 지난 5월의 19만6,809채를 25% 웃돌았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21만채도 넘어선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콘도미니엄, 아파트 및 타운하우스 같은 다세대 주택 신축이 18만5,804채로 전달보다 31% 급증하면서 전체를 끌어올렸다. 단독주택 신축은 4만8,434채로 8% 늘었다.

이 기간 토론토를 포함한 도심지역의 신축이 23만4,238채로 26% 증가했으며, 교외지역의 신축은 1만1,419채에 그쳤다.

주별로는 온타리오가 36%, 앨버타 43%, B.C와 퀘벡이 각각 12% 증가했다.

이에 대해 내셔날은행은 “전국에서 폭넓게 신규 건축이 활기를 이뤘다. 국내 10개 주 모두에서 늘어난 것은 1996년 이후 처음 보는 현상이다. 분기별로 보면 2분기에 20% 증가해 지난 1분기 14% 감소에서 완연히 회복되는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TD은행은 “강한 인구 증가, 견실한 고용시장, 사전에 분양된 물량 등이 신축시장을 견인했다. 그러나 6개월 평균치가 2017년 말 최고치를 훨씬 밑도는 등 추세로는 점차 낮아지고 있다. 20만 채 수준으로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최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토론토의 콘도 중 주인이 거주하는 곳은 60% 수준에 그쳤다. 콘도 10채 중 4채는 비어 있거나 임대를 줬거나 아니면 다주택을 소유한 경우다.

다시 말해 투자용으로 소유된 콘도가 토론토에서 37.9%, 밴쿠버는 무려 45.7%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를 콘도 가격 상승 요인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개발업자들도 투자자들을 위한 럭셔리 콘도나 마이크로 콘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도 지적했다.

RBC은행에 따르면 주택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토론토에서는 5가구 중 1가구만이 집을 살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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