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에 이종원 신임 원장(사진)이 부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27일 본보를 방문해 “재외동포 한글교육에는 지역별 차이가 있으므로 토론토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부분에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서울교대 졸업 후 12년간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교육부에서 연구관으로 지난 3년간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지원 사업을 담당했었다.
한글학교협회와의 관계에 대해 이 원장은 “교육원은 지역 특성에 맞춰 지원하는 역할로 앞으로 한글학교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