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고 소리누리 공연

가야금, 거문고, 대금, 소금, 피리, 태평소, 아쟁 등 전통 악기와 함께 대취타, 태평무, 산조, 수제천, 허튼춤, 국악관현악, 아리랑 등을 공연한다.티켓(10달러)은 Eventbrite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의: 이수잔 inquiry.kcaa@gmail.com, 416-910-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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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시니어 지원금

토론토한인회를 포함한 9개 한인단체가 온타리오주 노인복지부(장관 조성준)의 시니어 커뮤니티 지원금을 받는다.

한인회, 한카노인회, 한인여성회는 각 2만5,000 달러, 한인상위원회 2만4,900달러, 무궁화홈스, 한국무용연구회 각 1만 달러, 오타와노인회 9,360달러, 예수성심천주교회 노인대학 3,950달러, 옥빌 동신교회 노인대학 3,185달러 등이다.

대표적인 노인단체인 블루어 한인노인회는 현재 분규사태를 겪고 있어 지원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노인들을 위한 사업에만 사용해야 한다. 노인복지부는 올해 온주의 총 261개 단체를 지원한다.

창작 코미디 ‘스푼’ 공연

극단 카메오엔터테인먼트(Cameo Entertainment, 단장 이상진)는 창작 코미디 스푼(Spoon)을 오는 10월 25일(금) ~ 27일(일) 총 5회에 걸쳐 공연한다.

장소는 다운타운의 Le Théâtre français de Toronto (21 College Street, Suite #610).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내용은 부잣집에서 태어났지만 취미가 도둑질인 여자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할 수 있는 게 도둑질뿐인 여자가 동네에 정전이 된 날 백화점에서 물건을 훔치려다 경비원에 들키고, 경찰을 기다리던 사이에 세 사람이 나누는 삶의 이야기다.

카메오는 2015년 토론토에서 창단된 한국인 연극, 뮤지컬 공연 극단으로 이번이 일곱 번째 작품이자 첫 창작극이다. 티켓: 20달러. 문의: 647.936.2837 / cameo.toronto@gmail.com

주의사당 태극기 게양

온주의사당에서 오는 10월3일(목) 오전 11시 태극기 게양식을 개최한다.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태인) 주관으로 제4351주년 개천절 및 제38회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정계 및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기념식 후에 의사당(228, 230호)에서 리셉션도 열린다.

평화마라톤 최다 참가

정진유(남)·신상희(여)씨 우승

(9)평화마라톤-대상-정진유-신상희

제15회 평화마라톤대회가 지난 22일(토) 서니브룩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정진유(15.남)·신상희(34.여)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화창한 날씨 속에 역대 최다인 550여명(주최측 집계, 자원봉사자 포함)이 대회에 참여했다. 예상보다 많은 참가자들로 인해 기념품과 간식이 부족해 시상식 이후 추가로 지급하기도 했다.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와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10km 및 5km 달리기, 5km 걷기로 진행됐다.

리치먼드 그린 세컨더리스쿨 10학년인 정군은 10km 달리기를 40분06초에 주파해 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소감으로 “많이 연습한 보람이 있어 기쁘다. 뉴마켓 허스키스 달리기 클럽에서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여자 10km에서는 신씨가 46분55초로 이태나(지난해 3위) 양을 4분 이상 따돌리고 우승했다. 신씨는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 생각보다 날씨는 덥다고 느꼈다. 노메드 러너스클럽에서 달리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6살 신채은·이지환 어린이가 부모의 손을 잡고 달렸으며, 최고령 양춘근(80)씨는 중년부(65세 이상) 2등 성적의 왕성한 체력을 과시했다. 단체상은 노스욕 러너스 클럽(45명)에 돌아갔다.

한편, 비비안 왕(여. 장년부)씨는 10km를 2위로 완주했으나 탈진 증세로 구급차를 불러 병원에 호송되기도 했다.

경품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한국왕복 항공권은 서정란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한반도의 평화통일 촉구, 한인회 기금마련, 한인동포사회의 건강 증진 및 마라톤 육성을 목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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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오케스트라 창단

광역토론토 한인들로 구성된 크리스천색소폰오케스트라(TCSO, Toronto Christian Saxophone Orchestra)가 창단된다.

장로색소폰앙상블(지휘 강석곤 목사) 주관으로 색소폰(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합주가 가능한 회원들을 모집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남영일 단장은 “색소폰이라는 악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이며, 선교를 목적으로 찬양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색소폰오케스트라는 20여 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다운스뷰장로교회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7시 기초(레슨)반, 7~9시 오케스트라 합주반 연습 예정이다. 합주반에 한해 간단한 오디션이 오는 11월 11일(월)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있다. 회비 월 50달러, 입회비 60달러. 문의: 647-462-5661 / 647-973-4653

‘마루타’ 사진전 개최

(13)마루타 사진전

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의 731부대 ‘마루타’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알파에듀케이션은 중국 하얼빈의 731부대 역사관과 교류해 토론토대학 로바츠도서관 1층에서 오는 11월 30일(토)까지 생화학 전쟁범죄를 생생히 알리는 전시회를 한다.

일본인 의사출신 장교 이시 히로의 진두로 마루타로 알려진 인체실험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개발된 세균과 독극물이 전쟁무기로 사용됐다.

한인 최초 하원의원 가능

한편, 최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조사한 연방정당 지지도에서 저스틴 트뤼도가 이끄는 자유당과 앤드류 쉬어 보수당이 35%로 같았다. 온주에서는 자유당, B.C주에서는 보수당이 앞섰다.차기 총리 선호도에서는 트뤼도가 37%로, 쉬어 30%를 앞질렀다. 트뤼도는 17일 1세 이하 자녀양육 보조금(CCB) 인상과 입양 부모의 15주 유급휴가 제도, 육아수당 세금 면제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쉬어는 총선에서 승리하면 연소득 4만7,630 달러 이하에 대한 세율을 현행 15%에서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13.75%로 내리겠다고 공약했다.

국내 3대 명문대 랭킹

캐나다 명문 대학들이 세계 최고의 대학들 가운데 영향력 있는 순위권으로 대거 올라섰다.

영국의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이 최근 발표한 ‘2019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 따르면, 국내 7개 대학이 전체 순위 20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캐나다 3대 명문 대학 중 하나인 토론토대학(UT)은 18위로, 1년 전보다 3계단 올랐으며, 북미 공립대학들 중에는 3위다.

UBC가 3계단 오른 34위, 맥길대는 2계단 상승한 42위, 맥마스터대와 몬트리올대가 각각 72위와 85위로 5계단 올라섰다.

앨버타대는 136위, 오타와대는 35계단이나 오른 141위, 캘거리대과 웨스턴대는 올해 처음으로 200위권 안에 들었다.

영국 옥스퍼드대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KAIST(102위), POSTECH(142위) 등이 200위권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