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음악제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와 온타리오한글학교협회(회장 신옥연)는 오는 11월 30일(토) 오후 2시~5시 토론토한인회관에서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특별한 음악제를 연다.

‘우리의 소원’을 작곡한 고 안병원(2015년 별세) 선생을 추모하는 ‘제 2회 안병원 선생 평화통일 음악제’와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2019 청소년 평화 음악축제’다.

▶유치반(JK)부터 고등학생(G8)은 안병원 평화통일 음악제에 동요(전례, 국악, 한글동요 등) ▶고등학생, 대학생, 청소년은 음악축제에 가곡, K-Pop, 아카펠라, 사물놀이, 민요, 클래식, 연주 등으로 참가할 수 있다. 각 3분 이내.

토론토총영사관, 토론토한인회, 캐나다한국교육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평화상, 통일상, 인기상, 응원상 등을 시상한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모든 참가학생에게 기념품(보조 가방 등)과 간식을 제공한다.

신청은 이름, 참가곡, 한글학교명 등을 기재해 이메일(kcsa.of.ontario@gmail.com)로 하면 된다.

실협, 한인 모범단체 지원

온타리오한인실업인협회(회장 신재균)가 한인사회 모범단체 지원에 나선다.

실협은 한인 비영리 또는 자선단체에 총 5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단체 선정기준 및 시기 등 세부 내용을 곧 발표하며, 일반 친목단체나 분규 단체 등은 제외된다.

장애인의 특별한 이야기

장애인들이 스스로 배우가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펼치는 특별한 창작연극을 선보인다.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한재범)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오는 16일(토) 오후 5시 노스욕 토론토한인장로교회(67 Scarsdale Rd.)에서 ‘Rainbow Bridge’(무지개 다리, 극작 최진호, 연출 이현순)를 공연한다.

장애인공동체를 상징하는 러브하우스를 중심으로 실의와 좌절을 사랑과 용서를 통해 재활과 희망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표현한다.

장애인공동체 한재범, 유홍선, 하은미, 린다최, 차주연, 이대식, 이수민씨, 가족 및 봉사자 박성재, 황상경, 오윤미, 변경용, 이정례씨가 극단 브랜치스의 연출 및 기술 지원을 받아 매주 연습을 통해 무대에 서게 됐다.

공동체는 “장애인들이 세상에 문화적 언어로 전달하는 이번 공연의 준비과정이 감동이고 재활의 의미가 있는 이벤트다. 무대를 통해 진심이 전달되리라 믿으며, 주제처럼 마음의 절벽 앞에서 힘겨워하는 인생들에 따뜻한 위로가 되도록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토론토시의 지원금(한인여성회와 함께 2만 달러)으로 진행돼 누구나 무료다. 이에 앞서 공동체 회원들의 하모니카, 색소폰, 난타 무대와 간단한 리셉션도 마련된다.

사랑의 양식 운동

한인사회봉사회(회장 최종대)의 연말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양식 나누기’ 운동이 4일(월)부터 시작된다.

봉사회는 한인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성금과 물품을 지원받아 생활이 어려운 한인가정에 쌀, 라면, 고추장, 된장 등을 배분한다.

오는 12월31일까지 성금 및 물품을 접수 받는다.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쌀, 라면 등의 양식이나 현금, 체크를 봉사회로 보내면 된다. ▶Pay to: R.I.S.S, 1133 Leslie St. #207, North York, ON M3C 2J6. 세금보고용 영수증이 발행된다.

생활이 어려운 한인은 11일(월)부터 봉사회에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의: 416-531-6701 / 647-882-5578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한국 교육부는 정부초청 영어봉사(Teach and Learn in Korea, TaLK) 장학생을 12월 5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가진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2년제 포함)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사전연수를 받은 후 2020년 2월부터 6개월 또는 1년간 농어촌 소재 초등학교의 방과 후 학교에서 주 15시간씩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한국 입국 항공료(1회 130만원), 매월 150만원 장학금, 숙소(또는 숙박비), 건강보험료 및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원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 양식 및 작성 요령은 웹사이트(talk.go.kr) 참조. 문의: 캐나다한국교육원 416-920-3809 ext. 242 / koreducation@gmail.com

‘서머타임’ 해제


 3일(일) 새벽 2시→1시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오는 3일(일) 새벽 2시를 기해 해제된다. 이에 따라 오전 2시는 1시로 당겨지며 전날 밤 취침 전에 미리 시침을 돌려놓는 것이 좋다. 서머타임 해제 후 토론토와 한국의 시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바뀐다.

기준금리 1.75% 유지

▲스티븐 폴로즈 중은 총재

캐나다 중앙은행이 30일(수) 정례 금융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 국가 중앙은행들의 최근 잇따라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있는 추세와 달리 캐나다는 현행 기준금리 1.75%를 유지한 것이다. 금융시장에서도 이를 폭넓게 예상해왔다.

그러나 스티븐 폴로즈 중은 총재는 “지속적인 세계 무역 갈등과 불확실성에 의해 캐나다 경제의 탄력성이 점차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여름 이후 세계경제가 계속 악화하고 있으며 그 여파를 캐나다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중은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1.5%, 내년에는 1.7%, 2021년엔 1.8%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은은 “국내 경제가 많은 분야에서 잘 유지되고 있다. 고용시장은 견실하며, 일부 지역에서 임금이 상승했고, 대부분 시장의 주택활동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한인회, 정부 그랜트 신청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가 낡은 회관건물의 지속적인 보수와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 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온타리오 주정부에 1,500만 달러의 지원금(Grant)을 신청한다.

계획안은 3층 건물로 새롭게 지어 약 5만 평방피트 실내공간(현재 주차공간 포함 2만5,000평방피트)과 지하에 차량 200대 정도 주차장을 확보하는 것이다.

현재 한인회관은 보수와 주차 문제 외에도 건물 구조상 각종 행사나 수익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데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게다가 한맘성당 인근의 일본문화센터(6 Garamond Crt. 돈밀스-윈포드)에 비하면 초라하기까지 한 모습이다. 광역토론토에 이민자가 한인보다 적은 일본계가 만든 일본문화센터는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과 노인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연간 약20만 명(회원 4,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한인회는 오는 11월 초(마감12일) 주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공공기관이나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인프라를 개선하거나 확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내년 7월경 심사결과가 승인으로 나오면 연말까지 상세 계획을 수립해 토론토시의 허가를 받는 과정 등에 1년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연방정부의 승인도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결정이 이뤄진 경우 한인사회는 매칭펀드(지원금의 27%) 약 400만 달러를 모금운동 등으로 조성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따라서 한인들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원금은 2021년경에 나오고, 건축은 2027년까지 완공해야 한다.

이 회장은 “이 프로젝트는 10년을 내다보고 하는 것이다. 한인회장의 임기(2년)를 감안하면 차기 집행부가 잘 이어가야 한다. 특히 동포들이 취지를 잘 이해하고 협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혼란만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인회 이사회는 미래를 내다본다는 측면에서 1,500만 달러 지원금 신청으로 의견을 모았다.

한글협 신옥연 회장 연임

캐나다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 신옥연(사진) 회장이 2년간 협회를 더 이끌어가게 됐다.

협회 제33차 정기총회 및 교사실기연수회가 지난 19일(토) 토론토한인회관 소강당에서 80여 명이 참석해 열린 가운데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 48명 중 45명 찬성(기권2, 반대1)으로 신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신 회장은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뛰겠다. 회원 학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재 협회에 소속된 한글학교는 75개 정도며, 신 회장은 노스욕의 컴머밸리와 다운타운 제시케참 한글학교의 대표교사를 맡고 있다.

이날 교사연수회는 한글교육 현장에서 재미있게 역사와 문화수업을 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실기 위주로 진행됐다. 이종원 캐나다한국교육원 신임 원장이 격려차 방문해 한글학교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교과서 보급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각 학교에 ‘독도는 우리 땅’ 홍보용 포스터 제작을 위한 자료 보급을 통한 독도홍보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한인회관에 포스터를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독도 알림 어린이연극단을 만들어 각 학교를 순회 공연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시킬 방침이다.

이날 행사 참석 교사들은 음악제, 글짓기, 그림일기쓰기 대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포사회의 뿌리를 다지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트뤼도 총리, 재집권 성공

자유당 338석 중 157석 획득…연립정부 통한 국정운영 전망

연방총선에서 집권 자유당이 승리함에 따라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재집권에 성공했다.

자유당은 지난 21일 전국 338개 선거구에서 치른 투표결과 총 157석을 얻어, 121석에 그친 보수당의 추격을 뿌리쳤다. 그러나 기존 177석에서 20석을 내주면서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소수 정부로 ‘집권 2기’를 시작해야 하는 트뤼도 총리는 각종 정책 과제에서 도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자유당은 또한 전국 득표율에서 보수당의 34.4%에 뒤지는 33.1%를 기록, 국정 동력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보수당은 자유당의 재집권 저지에 실패했으나 지난 선거보다 26석을 늘리며 몸집을 불려 자유당 정부 견제를 위한 제1야당의 지위를 강화했다.

이에 자유당 정부는 보수당을 제외한 다른 야당과의 협력 또는 연정을 통해 국정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퀘벡지역에 기반을 둔 블록퀘벡당은 32석, 신민당(NDP) 24석, 녹색당 3석, 무소속 1석을 차지했다.

트뤼도 정부는 랠프 구데일 공공안전부 장관과 아마르 지트 소히 천연자원부 장관 등 핵심 인사들이 잇달아 낙선해 체면을 구겼다. 또 조디 윌슨-레이볼드 전 법무부 장관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된 점도 트뤼도가 가벼이 넘길 수 없는 대목이다.

윌슨-레이볼드 전 장관은 올 초 트뤼도 총리 측이 비리 의혹을 받은 캐나다 최대 건설사 SNC-라발린을 선처하도록 자신에게 압력을 넣었다고 폭로한 뒤 사임해 트뤼도 총리를 궁지로 몰았던 인물이다.

한편, 트뤼도 총리는 몬트리올에서 선거 승리 연설을 통해 “캐나다 국민이 자유당에 정부를 다시 맡겼다. 우리 시대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과제인 기후 변화에 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며 관련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 초반 자유당은 트뤼도 총리가 건설사 뇌물 사건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지도록 검찰 등을 압박한 사실이 드러나 지지율 추락을 겪었고, 젊은 시절 유색인종을 차별하는 흑인분장 사진이 공개돼 고전했다.

이번 선거 승리로 트뤼도 총리는 앞으로 4년간 기후변화, 증세, 재정지출 확대 등 주요 정책기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