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어린이에 온정을..

(10)불우어린이-이홍렬
▲개그맨 이홍렬씨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온타리오불우어린이후원회(회장 남영일)가 오는 11월 2일(토) 오후 7시 한국 개그맨 이홍렬씨의 사회로 자선음악회를 연다. 장소는 마캄의 토론토염광장로교회(2850 John St.).

이홍렬씨는 한국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회장과 함께 토론토를 방문한다.

불우어린이후원회는 매년 자선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재단에 보내 소년소녀 가장, 심신장애 아동 등을 돕고 있다. 또한 온타리오의 200여명 후원자들이 한국의 불우 아동 및 노인 300여 명과 결연해 후원의 손길을 펴고 있다.

재단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으로 시작해 한국전쟁 이후 고아 양육활동을 펼치다 80년대 민관기관으로 자립했다. 불우아동 결연, 실종아동센터 운영, 아동권리옹호 활동 등을 전개한다.

남 회장은 “한국이 경제성장을 이뤘어도 여전히 오갈데 없는 고아, 빈곤가정의 아동 등이 많이 있다. 자선음악회에 참석해 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단비합창단(동요, 가곡), 홍원표 전 MBC악단장 색소폰, 전문 음악인의 가곡, 국악, 무용 등 다양하게 선보인다.

한편, 이홍렬씨는 3일(일) 오후 6시 서울관 더프린점(3220 Dufferin St.)에서 ‘나눔 활동의 가치’에 대해 재능기부 강연을 한다.

주택신축 둔화 불구 강세

지난달 국내 주택신축이 월간으로 둔화했지만 여전히 활기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지난 9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연간 환산 신축건수는 22만1,202채로 전월의 22만6,871채보다 2.5% 감소했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21만4,500채를 웃도는 등 강세를 유지했다.

이 기간 전반적인 신축 부진은 도심지 단독주택이 4만8,761채로 전달보다 9.2% 급감한 영향이 컸다. 아파트, 콘도미니엄, 다가구 주택 신축은 15만9,741채로 0.2% 감소했다. 도심지 전체로는 20만8,503채 신축으로 2.4% 감소했다. 지방의 신축은 계절적 요인을 반영해 1만2,699채 수준이었다.

반면 9월 기준 연환산 신축의 6개월 이동평균은 22만3,507 채로 전달의 21만8,782채보다 많았다.

이에 앞서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전국 주택거래가 왕성하다며 2019년 예상 거래량을 48만2,000채로 작년 대비 5% 높여 발표했다.

또한 최근 캐나다통계청의 발표에서 신축허가 규모가 8월 기준 90억 달러로 6.1% 상승했다. 다가구 주택 허가가 33억 달러로 18.8%, 단독주택 허가는 24억 달러로 3.2% 각각 증가했다.

한편, 부동산 포탈기업 ‘point2homes’가 국내 150개 도시에 대한 통계청의 주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6년 기준 134만 채가 비어 있거나 임시 거주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체의 8.7%에 해당하는 공실률로 10년 전인 2006년의 8.4% 보다 상승했다. 보수적인 통계라 2019년에는 더욱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의 주택 공실률은 같은 기간 2.8%를 넘어선 적이 없다.

토론토는 6만6,000 채, 몬트리올 6만4,000채, 밴쿠버 2만5,000 채, 캘거리, 오타와, 에드몬턴 각 2만 채 이상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대도시의 빈집은 주로 투기와 에어비앤비 같은 단기임대 여파로 지적됐다.

총선 사전투표 14일까지

연방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선거일인 오는 21일(월)에 특별한 사정이 있어 투표가 어려운 경우 오는 14일(월)까지 오전 9시∼오후 9시에 미리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투표소는 유권자카드나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www.elections.ca)에서 우편번호로 확인하면 된다. 선거 자격은 18세(총선 당일 기준) 이상 캐나다 시민권자다.

투표소에는 운전면허증이나 자신의 사진과 이름, 주소가 기재된 정부 발급 신분증 하나를 제시하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유권자카드와 은행 거래내역서, 공공요금 고지서와 학생증 등 2가지로 신분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만일 신분증이 없다면 본인의 신원과 주소를 기록한 후, 동일한 투표소에 등록된 지인이 신분을 보증해 주는 경우도 가능하다.

현재 광역토론토에서 출마한 이기석(보수), 이민숙(신민), 메이 제인 남(신민), 윤다영(신민) 후보는 피켓 설치 및 가정방문(캔버싱) 등을 통한 얼굴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영사관 행정직원 채용

토론토총영사관은 공관 행정 및 민원업무를 담당할 사무직원 1명을 채용한다.

영어에 능통하고 차량운전 및 컴퓨터 활용 가능해야 하며, 전산 업무 경력자 우대. 희망자는 20(일)까지 이력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자기소개서(국/영문), 최종학력증명서, 보유 자격증 및 경력증명서 등을 이메일(toronto@mofa.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면접 개별 통보.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overseas.mofa.go.kr/ca-toronto-ko/index.do) 참조.

특정 후보 위해 인상?

토론토한인노인회의 회장출마 등록금이 과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노인회는 최승남 회장 측과 반기를 든 정상화모임(회장 김종환) 측의 폭행 논란까지 번진 가운데 내년 3월 최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후보등록금이 도마에 올랐다.

한인노인회 회장출마 등록금은 최 회장이 당선된 지난 2017년 5,000달러(종전 2,000 달러)로 크게 올랐다.

당시 노인회 재정에 도움이 된다는 명목을 내세웠으나, 경선을 피하고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인사회는 “모범을 보여야 할 어른들의 노욕이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다”며 우려하고 있다.

김소라씨 오타와 공연

▲김소라(앞줄 왼쪽 3번째)씨의 ‘비가 올 징조’ 공연 후 김연아(뒷줄 2번째) 상원의원, 신맹호(3번째) 대사, 김용섭(6번째) 한국문화원장 등이 함께했다.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신맹호)과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섭) 공동주최로 차세대 타악 연주자 김소라씨의 ‘비가 올 징조’ 공연이 지난 2일(수) 국립역사박물관 극장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씨가 지난 7월부터 펼치고 있는 유럽 및 북미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으로, 타악 연주자 현승훈, 가야금 임지혜, 피리 이혜중씨가 함께했다.

대사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국경일 행사와 연계하여 연방정부 관계자, 외교관, 현지인들이 많이 참석했다. 김씨는 비를 상징하는 장구의 다양한 장단과 주법으로 여러 창작 음악들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김씨는2018년 세계월드뮤직엑스포와 북미 월드뮤직 서밋의 공식 쇼케이스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세계 무대에 한국 타악의 매력을 활발히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