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불우어린이후원회(회장 남영일) 창립 35주년 기념 자선음악회가 지난 2일(토) 토론토염광장로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의 인기 개그맨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홍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를 통해 1만여 달러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행사는 남 회장과 이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단비합창단(동요, 가곡), 홍원표 전 MBC악단장(색소폰), 본 챔버 쿼텟(현악 4중주), 정무성(테너), 장애인공동체 유홍선?이정례씨 공연 등으로 펼쳐졌다.
또한 재단의 인재양성 사업 ‘아이리더’ 후원을 받는 노하늘•이상지•김가을씨의 한량무춤, 피아노 연주, 판소리 등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