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총선 B.C주 포트무디-코퀴틀람 선거구에 출마한 넬리 신(신윤주) 보수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7일(목) 선거관리위원회는 보니타 자릴로(NDP) 후보가 중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 6일부터 재검표에 들어갔으나 자릴로의 기권에 따라 신씨의 당선이 결정됐다.
자릴로는 불과 153표 차이로 낙선하자 재검표를 요청했었다. 그는 중도 포기한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며, 일반적으로 무효 516표 많은 수준이다. 최종 득표는 넬리 신씨 1만6,588표, 자릴로 1만6,702표다.
이로써 캐나다 한인사회 최초의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