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관 재건축 신청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가 한인회관 재건축을 위해 정부에 1,500만 달러 지원 신청서를 제출했다. 낡은 회관건물의 지속적인 보수와 부족한 주차장 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승인이 되면 층수를 3층 정도로 높이고 주차공간을 대폭 확장한다. 현재 한인회관은 건물 구조상 각종 행사나 수익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데도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예년에도 수차례 교통이 편리한 지역으로의 이전 등을 검토했으나 한인사회의 의견이 분분해 무산된 바 있다. 교통문제는 향후 에글린턴 경전철 노선이 인근에 들어서 다소 개선될 예정이다.

한인회는 지난 수개월간 이사진, 한인사회 전문가 등이 지원금 신청을 위해 논의해 왔다. 신청서에는 회관 운영계획서, 건축물 예비도면, 예산조달 방안 등을 적시했다.

정부 지원금은 공공기관이나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인프라를 개선하거나 확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내년 7월 경 심사결과가 승인으로 나오면 연말까지 상세한 계획을 수립해 토론토시의 허가 등을 받아야 한다.

특히 한인사회에서 매칭펀드 약 400만 달러를 모금해야 하며, 이에 한인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지원금은 2021년경에 나오고, 건축은 2027년까지 완공해야 한다.

광역토론토에 이민자가 한인보다 적은 일본계가 만든 일본문화센터(6 Garamond Crt.)는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과 노인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연간 약20만 명(회원 4,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재외선거 유권자등록

모국 제21대 국회의원선거(내년 4월15일)의 재외 유권자등록이 17일(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토론토 재외선거관리위원회(선거관 차태욱.사진)는 영주권자 및 일시 체류자 등의 관심을 당부하고 나섰다.

총선에서 투표하려면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으로 신고 및 신청을 내년 2월15일(토)까지 마쳐야 한다.

인터넷(ova.nec.go.kr), 공관 방문, 전자우편(ovtoronto@mofa.go.kr) 등으로 가능하다. 토론토선관위는 유권자들의 편의를 위해 내달부터 한인마트, 은행 등에 출장소를 설치해 현장접수도 받는다.

차 선거관은 “투표 참여는 민주사회의 핵심 주권행사이므로 재외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토론토총영사관 관할지역의 재외투표는 내년 4월1일(수)부터 6일(월)까지 오전 8시~오후 5시에 총영사관 또는 한 곳의 추가 투표소(추후 공지)에서 실시된다.

재외선거인(영주권자, 19세 이상)은 비례대표(정당)만 투표할 수 있다. 국외부재자(유학생, 주재원, 여행자 등)는 지역구 및 비례대표 모두 가능하다.

재외선거인명부 등 열람 및 이의신청은 내년 3월7일(토)~11일(수), 재외선거인명부 확정은 3월16(월), 후보자 등록은 3월26(목) ~27(금)이다.

한편, 한국정부가 재외선거의 장거리 투표소, 복수국적 불인정 등의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해 투표율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어 보인다. 문의: 416-920-3809 ext.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