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4개월 만에 최고

올해 들어 국내 주택신축이 강하게 반등해 공급부족 시장에 희소식으로 받아들여졌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지난 1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연간 환산 신축건수는 21만3,224채로 지난 12월(19만5,892채로 조정)보다 8.8%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0만5,000채도 넘어선 것이다.

특히 광역토론토의 신축이 3만1,922채로 전달보다 51% 급증했다. 이중 단독주택이 6,578채로 56%, 고층콘도 등 다가구가 2만5,344채로 50% 각각 늘었다.

국내 주요도시의 다가구 신축이 전달보다 13.6%(15만5,140채) 증가하면서 시장을 견인했고, 반면 단독주택은 0.9%(4만7,267) 감소했다. 시골지역 신축은 1만817채에 그쳤다.

지난해 말의 위축을 딛고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여 토론토 등 공급부족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는 도심지의 수요 충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작년 하반기의 부진으로 6개월 이동평균은 21만915채로 전달과 비슷하다.

한편, 이날 캐나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건축허가 규모가 전문가들의 예상치(2.8%)를 크게 뛰어넘어 전달보다 7.4% 증가했다. 이것이 지난 1월 주택신축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토론토 주택시장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 초까지 부진하다가 꾸준한 인구증가와 낮은 실업률, 저렴한 대출이자 덕분에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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