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4월은 잔인한 달’

2주간 거래 70% 급감, 가격 1.5%↓

광역토론토(GTA) 주택시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아 ‘4월은 잔인한 달’로 기록될 예정이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의 4월 중순 시장상황에 따르면 1~17일 주택 거래량이 작년 동기대비 69 %나 급락했다. 또한 평균가격은 81만9,665 달러로 1.5 % 하락했다.

그러나 TRREB은 올 여름철에 경제활동이 재개되면 주택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으면서 가을쯤 거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가격 하락도 2, 3분기에 한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TRREB은 “이번 집값 하락이 2020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4월은 전통적으로 주택시장이 매우 활발한 시기나 올해는 연간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을 것이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 기간 GTA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99만543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4.6% 떨어졌다. 특히 200만 달러 이상 고가주택 거래가 급감하면서 토론토시(416지역) 단독 가격은 126만 달러로 9.1% 내려갔다.

꾸준한 오름세를 보여온 GTA 콘도가격도 평균 57만8,594 달러로 1.8 % 하락했다. 토론토시는 61만7,246 달러로 2.9% 떨어졌다.

신규매물은 3,843채로 63.7% 급감했다. TRREB은 “집을 살 사람들이 시장에 돌아오면 수요가 다시 늘어난다. 이들은 코로나19 이전에 심각한 수준이었던 매물부족 상황에 다시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 콘도 월세가 하락해 세입자들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조사기관인 어바네이션(Urbanation)은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일부 콘도개발 프로젝트가 보류되면서, 임차수요 감소로 토론토 지역 월세가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어바네이션은 “실직이 늘어남에 따라 렌트 수요가 크게 낮아진다. 소득 감소에 이민까지 줄어 지난 3월 중순 이후에 나타난 임대시장의 둔화가 앞으로 몇 분기 더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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