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BA는 정부가 보증을 서고 시중은행이 사업체들에게 최고 4만 달러를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출금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상환하면 무이자에 1만 달러는 무상이다. 이후는 3년 만기 대출로 전환돼 5% 이자가 적용된다.
지난해 급여로 최소 2만 달러, 최고 150만 달러를 지출한 사업체면 신청할 수 있다. 2만 달러 이하를 지출했어도 2018년과 2019년 세금보고를 마쳤으며 월세와 전기료 등 운영비로 4만~150만 달러 지출을 증명하면 가능하다.
사업체 월세지원은 25일부터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건물주는 4~6월분 월세의 25%를 세입자, 50%를 정부로부터 받고 나머지 25%는 깎아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연방 보건당국은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모든 주민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캐나다-미국 국경 차단(비필수요원)은 6월 21일까지 연장됐다.
온주 긴급명령 29일까지 연장
각급 학교 올해 학기 전면 취소
온타리오 주정부는 각급 학교의 올해 학기를 전면 취소했다. 따라서 오는 9월 새 학기에나 열릴 수 있다.
또한 긴급명령 기간을 오는 29일까지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식당 영업제한, 수영장 폐쇄 조치 등이 이날까지 유지된다.
이와 별도로 의류점 등 소매업소의 영업재개를 허용한 경제 재개 1단계는 지난 19일부터 가동됐다. 주정부는 추후 2~3단계를 통해 술집, 식당의 영업제한을 완화하고 미용실 등의 영업재개를 허용할 방침이다. 발표 시기는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