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장기요양원 사태

온타리오 주정부가 부실경영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5개 장기요양원(양로원)을 인수해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덕 포드 온주총리는 이들 요양원엔 6월 12일까지 군 병력이 계속 주둔해 입주자들을 관리토록 했다.

코로나 집단 감염 요양원 5곳에 파견된 캐나다군은 보고서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아무런 제재 없이 돌아다니거나, 간병인이 감염자 방에서 쓰던 마스크와 장갑을 그대로 낀 채 다른 입주자를 돌봤다고 지적했다.

또한 입주자들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으며, 몇 주간 목욕을 시키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바퀴벌레, 썩은 음식 등도 목격됐다.

군은 지난 2주간 오차드빌라(피커링), 앨타먼트(스카보로), 이튼빌(이토비코), 호손플레이스(노스욕), 그레이스매너(브램튼) 등 온주 장기요양원 5곳의 업무지원과 실태관찰을 했다.

이들 요양원은 기본적으로 인력과 코로나 보호장비 부족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조사 항목 20개 중 15개를 거의 지키지 않았다.

이에 충격을 받은 덕 포드 총리는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조처하겠다”고 밝혔고,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양로원의 처참한 실상에 분노와 슬픔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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