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한글학교 등록

 광역토론토(GTA)의 공립-가톨릭 등 교육청 소속 한글학교들이 2020년 9월~2021년6월 등록을 학교별로 온라인으로 받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업을 온라인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향후 코로나19가 충분히 통제되면 대면수업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토론토교육청(TDSB) 소속 한글학교 유치반∼8학년 등록은 웹사이트(ereg.tdsb.on.ca/public/ilelogin.aspx)에서 하면 된다.

 학교별 첫 수업은 ▶10월 3일(토) 요크, 컴머밸리(오전 9시30분) ▶13일(화) 이스트욕(오후 3시30분) ▶14일(수) 핀치(오후 3시15분) ▶15일(목) 릴리안(오후 3시45분), 노스욕(오후 6시) ▶19일(월) 제시케첨(오후 3시20분), 이토비코(오후 3시45분) 등이다.

 이에 앞서 필한글학교는 9월19일(토) 오전 10시부터 수업에 들어가며, 웹사이트(peelschools.org)에서 ‘International Languages Register’를 찾아 등록하면 된다. 

 학생의 OEN(Ontario Education Number)이 필요하며, 학교당 최소 23명이 돼야 개강된다. 인원이 부족하면 취소되며 부득이 다른 곳으로 옮겨질 수 있다. 이에 TDSB교사회는 “한인자녀들을 교육청 소속 한글학교에 꼭 등록해 한국인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업은 학교별로 30주 동안 매주 2시간 30분씩 소그룹으로 나눠 30~40분간 교사와 구글 ‘Meet’를 통해 대화식으로 진행한다. 나머지 그룹은 구글 ‘Classroom’에 게시된 할당된 과제를 스스로 수행하게 되며, 이에 대해 교사가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 웹사이트를 참조하거나 이메일(register@koreanschools.org)로 문의할 수 있다.

‘안녕캠페인2’ 돌입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가 코로나 극복 ‘안녕캠페인’을 3개월째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나이티드웨이(United Way)에서 저속득층과 싱글맘, 장애인 등을 위한 지원금 5만 달러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한 뉴호라이즌(New Horizons) 지원금 2만5,000달러도 수령했다. 이에 한인회는 ‘안녕캠페인2’에 본격 돌입한다.

 그동안 동포들의 후원금은 3만8,950달러였으며, 곤경에 처한 동포 500여 명과 200여개 업소를 위한 생필품 구입 등에 3만8,310달러를 지출했다.

 한인회는 “가을이 시작되면서 코로나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동포들의 건강한 안녕을 기원한다”며 “다양한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416-383-0777

수재민 성금 5만2천불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의 한국 수재민돕기 모금운동이 15일(화) 공식 마감됐다.

지난 1개월여 개인 및 단체 60여 곳에서 총5만2,201달러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인회는 우편 배송기간 등을 감안해 오는 20일(일) 최종 집계한 후 내주 한국에 전달할 방침이다. 

외국인 학부장학생 모집

 한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은 2021년 정부초청 외국인 학부장학생(GKS) 오는 10월 23일(금)까지 모집한다. 

 장학생(1명)으로 선정되면 왕복 항공료, 정착지원금(1회 20만원), 월 생활비(90만원), 한국어 연수비, 학위과정 등록금 등을 지원한다. 문의: 대사관 613-244-5010

주택구입 관심 고조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주택을 구입할 예정인 캐나다인 수가 증가했다.

 국내 1만2000여 모기지 브로커가 회원으로 가입한 캐나다모기지협회(MPC)의 최근 설문조사에서 특히 넓은 야외공간을 원하는 임차인들 사이에서 이같은 현상이 뚜렷했다.

 그러나 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윌 더닝은 “여름철의 뜨거웠던 주택시장이 가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장담하기에는 아직 이른 상황”이라고 한발 물러섰다.

 최근 설문에서 1년 안에 내 집을 마련하려는 응답자가 지난 8월 16%로 전달(14%)보다 2% 늘었으며, 코로나 사태 이전인 작년 가을의 7%에 비해서는 무려 2배를 넘는 수치다.

 더닝은 “이들이 모두 주택 담보대출을 받거나 구입을 앞두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MPC에 따르면 8월 설문조사에서 코로나 이후 소득이 늘었거나 전과 같다고 응답한 주택소유주는 60%로 전달(57%)보다 3%, 세입자는 55%로 전달(48%)보다 7% 각각 증가했다. 팬데믹으로 소득이 감소했다는 주택소유주는 20%, 세입자는 25%뿐이었다.

 더닝은 “광역토론토의 8월 평균 주택가격이 전년대비 20% 상승, 거래 40% 급증한 시장의 열기는 억눌린 수요의 결과였다. 7, 8월엔 신규매물이 쏟아졌지만 그 전에는 매물을 찾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MPC 설문에서 주택소유주의 74%는 모기지 지불에 “어려움이 없을 것”, 20%는 “약간 어려움”을 응답했다. 이는 단지 6%만이 모기지를 갚지 못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더닝은 “금융기관이 코로나 초기에 도입한 모기지 6개월 유예 프로그램을 연장할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면서 “더 이상 유예하지 않아도 지불할 수 없는 대출자가 소수뿐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국 주택시장 신기록

 캐나다 주택시장이 토론토 지역의 강세에 힘입어 또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주택거래는 작년 동기 대비 33.5% 급증했고, 전달에 비해 6.2% 증가하며 동월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다. 단, 지난 6, 7월과 달리 주요도시의 60%만 활발했고, 일부 지역은 둔화하는 등 기세는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이 기간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상승한 58만6,000달러로 기록적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활기 있고, 값비싼 시장인 광역토론토와 밴쿠버를 제외한 평균 집값은 12만2,000달러까지 낮아진다.

 BMO는 “8월의 한 가지 변화는 최근 몇 달 동안 전체 시장이 반등한 후 일부 지역에서 차별화가 나타난 것이다. 토론토와 주변 지역, 밴쿠버와 빅토리아 등이 강했고, 캘거리와 레지나 등은 부진했다“고 밝혔다.

 로열프페이지 필 소퍼 CEO는 “공급부족으로 촉발된 집값 18.5% 상승은 건강한 시장으로 여기기 어렵다. 지난 8월에 거래와 새 매물이 함께 크게 늘었다. 사실상 구입 가능한 주택상황은 최악이었다”고 주장했다.

 CREA는 “COVID-19으로 인해 지난 봄에는 주택 거래가 실종됐지만, 여름철에 수요가 더해지고 낮은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급증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온타리오에서 매물 잔고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져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주택의 거래에 2.6개월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소퍼는 “금융기관들이 유예했던 모기지를 상환받고 실업률이 상승하면 전반적인 수요에 여파를 미칠 수 있다. 문제는 2021년 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