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어두운 노인 주의

 로열은행 재정상담사 신모씨가 노인 고객의 뮤추얼펀드를 무단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어, 금융투자에 밝지 않은 시니어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글로벌뉴스는 한인 노인(90세, 익명 요구)의 은퇴계좌를 수십 년간 관리해온 신모씨(RBC뮤추얼펀드 관리)가 6만 달러를 무단 인출한 혐의에 대해 지난 19일 보도했다.

 피해자의 딸 자넷 유씨(미국 텍사스 회계사)는 “수십년간 로열은행 고객이었던 어머니는 25년 간 모은 돈을 무츄얼펀드 계좌에 보관했다. 지난 9월 펀드수익이 매우 낮은 것을 발견하고 코로나로 인한 주식시장 급변 때문인지 궁금해했다. 그러나 어머니의 투자는 거의 현금과 고정 수입이었다”고 주장했다.

유씨는 “(신씨가) 금융관리를 편하게 할 온라인뱅킹을 만들어 준다며 집에 찾아와 6만 달러 인출을 시인하고 무릎 꿇고 용서를 구했다”고 덧붙였다.

유씨는 총 12만 달러 정도 손해 봤다는 입장이며, 이에 로열은행이 6만7,672 달러를 보상했고, 합의조건으로 추가 5만9,000달러 등 12만여 달러 보상을 제안했다.

 피해 당사자인 90세 노모는 신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았다. 그러나 유씨는, 재정시스템에 대해 밝지 않은 노모의 약점을 이용했으며, 보상도 충분치 않다는 입장이다.

 신씨는 로열은행 등에서 20여 년간 근무해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금융전문가다. 재정상담사는 고객의 자금을 펀드 등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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