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 한인들 반대 전달

 ‘무궁화한인요양원’ 소유권 이전과 관련한 주민 공청회(컨퍼런스 콜)가 지난 30일(월) 열려 한인사회의 반대 목소리가 강하게 전달됐다.

 이날 한인 2세 등을 중심으로 20명이 전화 발언에 나서, 온주정부가 영리업체 리카케어(Rykka Care Centres)에 허가하면 안되는 이유 등을 조목조목 피력했다.

 민혜기 입주자가족협의회장은 영리요양원 간병인으로 28년간 일한 경험과 리카케어가 운영하는 양로원들에서 코로나 집단감염 및 사망 등을 들어 두려움을 밝혔다.

 2세 샌드라 강씨는 현재 비영리 무궁화요양원에서 생활하는 할아버지를 코로나로 115명이나 사망한 영리업체에서 맡는다니 끔찍하다면서 리카케어에 허가를 강력히 반대했다.

 이진수 한인회장, 필립 조 한인장학재단 이사장, 조셉 웡(중국계요양원 이홍센터 대표) 등도 한인사회 목소리를 전하면서 당초 예정된 시간을 초과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편, 무궁화요양원을 되찾기 위해 온주정부에 편지(시민의견) 보내기는 14일(월)까지 계속된다. 본보 웹사이트(budongsancanada.com) 기사의 편지 사례를 참고해 이메일(LTCHomes.Licensing@ontario.ca)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이메일이나 우편의 제목에는 요양원 영문명과 프로젝트 번호(Rose of Sharon Korean Long Term Care – Project #21-010)를 적어야 한다.

 공청회 결과는 내년 초 공지되며, 정부에서 리카케어에 허가를 거절하면 재경매하거나 지난해 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곳에 다시 기회를 준다.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