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집값 6% 상승 전망

 2021년도 광역토론토(GTA) 평균 주택가격(중앙값)이 한자릿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회사 로열르페이지는 내년 GTA 평균집값이 99만300달러로 올해보다 5.75%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2층 단독주택이 119만 달러로 7.5% 상승해 시장을 견인하며, 콘도미니엄 가격은 제자리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콘도의 경우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의 외곽(905지역)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평균 60만800달러로 올해보다 0.5%의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토론토시의 콘도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로열르페이지 필 소퍼 CEO는 “콘도시장의 부진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COVID-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내년 1월부터 이민자와 학생들이 다시 돌아온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집을 사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 이자율이 최저 수준을 유지하며, 콘도 선호 경향이 강한 첫 내집 마련자 등이 다시 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르페이지에 따르면 베이비 붐 세대가 수년 동안 교외와 휴양지로 이주하면서 외곽의 주택가격이 상승 추세였는데, 올해는 팬데믹으로 젊은 가구들까지 집에서 일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이 추세에 가세했다.

 소퍼는 “내년에는 다시 사무실로 돌아오면서 이런 열풍이 수그러들 것이다. 교외로 이사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통근할 일을 깨닫게 되면 일부 생각을 바꿀 것이다. 물론 재택근무를 계속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기술의 진보로 코로나 이전에 이미 장려됐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르페이지의 토론토 시장 전망은 다른 도시에 비해 다소 부정적인 편이다. 오타와 집값은 내년에 62만4,000달러로 11 %, 밴쿠버는 126만 달러로 9%, 몬트리올은 51만4,000 달러로 6% 각각 상승을 전망했다. 전국 주택가격은 74만6,100달러로 5.5% 오를 것으로 봤다.

 한편, 리맥스 부동산회사도 내년 광역토론토 주택가격의 6% 상승을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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