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콘도 시장 ‘휘청’

 코로나 팬데믹이 토론토 주택시장에 새로운 경향을 불러온 가운데 다운타운의 럭셔리 콘도가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회사 Strata.ca에 따르면 욕빌(Yorkville), 아넥스(The Annex) 및 카사로마(Casa Loma)의 콘도 시장은 지난 12개월 동안 가장 큰 가격하락을 보였다.

 이와 관련 Strata는 “구매자들은 종종 불경기 환경에서 럭셔리보다 가치를 우선시 한다. 고급 부동산을 구매할 능력이 있는 사람조차도 가격 하락을 우려해 관망한다”고 주장했다.

 Strata의 집계에 의하면 The Annex의 콘도 가치는 29.96% 급락했고, Bloor-Yonge은 11.98%, Yorkville 11.79%, Casa Loma 11.13%, Bay St. Corridor 6.31% 각각 하락했다.

 또한 현재 The Annex를 제외한 이들 지역 콘도의 시장 매물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두 배다.

 반면, 평방피트당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인근의 ‘비 럭셔리’ 지역은 지난 12개월 동안 가치가 높아졌다. The Junction은 11.33%, Leslieville/South Riverdale은 5.16%, Regent Park는 5.67% 각각 올랐다.

 Strata는 “Junction과 Regent Park는 여전히 고급스럽기 때문에 구매자들이 더 나은 거래를 위해 선호하면서 가격이 뛰었다. 코로나 봉쇄기간에도 이 지역에서 오퍼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럭셔리 지역에 투자한 많은 고객들이 수년간 부유한 유학생들에게 월세를 줬었다. 그러나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 처분해야 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Strata는 “한때 호화로운 동네에 부동산을 소유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던 많은 고객들은 이와 같이 팬데믹이 도시 밖으로 몰아낼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그래서 지금 일부에서 팔거나 낮은 가격에 임대하고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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