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요양원 인수 눈앞

 한인동포사회가 염원해온 무궁화요양원 인수가 눈앞에 다가왔다. 무궁화인수추진위(인수위)가 리카케어센터(리카)로부터 725만 달러에 인수합의를 체결했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인수 주최인 아리랑시니어센터(AAFCC)가 법정관리인(회계법인 딜로이트)의 승인 조건부로 리카로부터 무궁화요양원 인수권을 양도받기로 합의한 것이다.

 합의된 금액은 리카가 무궁화를 낙찰받은 710만 달러에 입찰 과정 등에서 지출한 15만 달러를 더한 것이다.

 인수위는 필요한 다운페이먼트와 취득세, 법률비용 등을 고려해 450만 달러를 한인사회 모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모기지를 받을 예정이다.

 리카와의 계약금 102만5,000달러는 기존 보유액과 최근 동포사회 원로들(조준상, 한상훈, 정창헌, 밀알교회, 추진위 등)로부터 기부받아 입금하고 현재 10만 달러 남았다. 따라서 한인사회에서 추가로 337만5,000달러를 모금하면 된다.

 인수위는 이달 중순 화상회의를 통해 리카와의 상세한 협상내용과 모금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김도헌 인수위 대표는 “이제 무궁화 요양원의 소유권을 한인사회로 돌려놓기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 요양원 위탁관리를 맡게 될 아리랑은 앞으로 한인 노인들이 평안하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명숙 아리랑 이사장은 “온타리오주 장기요양원부에 요양원 면허 이전 승인을 요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앞으로 한인 노인들을 위한 요양원 침상을 정부로부터 추가로 배정받아 더 많은 한인요양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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