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요양원 인수 설명

 무궁화요양원 인수추진에 관한 설명회가 오는 16일(화) 오후 7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모금계획이 알려지면서 고액 약정이 속속 답지하고 있다.  

 인수추진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설명회에서 ▶리카케어센터와의 양도양수 합의 내용 ▶재정 현황 ▶인수 완료까지의 절차 ▶한인사회 모금 계획 등을 밝히고 질의응답을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이메일(contact-us@aafcc.ca)을 통해 신청하면, 줌(Zoom)으로 입장하는 방법을 알린다. 인수위는 많은 동포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인수위는 무궁화를 낙찰받은 리카로부터 725만 달러에 인수를 합의했다. 계약금 102만5,000달러는 기존 보유액과 동포사회 원로인 한상훈, 조준상, 정창헌, 밀알교회(담임목사 노승환) 등에서 부담했다.

 인수금액의 절반은 모기지를 얻어 충당하며, 한인사회에서 추가로 337만5,000달러(제반 비용 포함)를 모금해야 한다.

 한편, 요양원 인수합의가 알려진 후 한인투자자클럽 NCIC(대표 조준상, 유건인)의 옥스포드 플라자 투자모임, 갤러리아 슈퍼마켓(대표 민병훈), 본한인교회(담임목사 고영민)에서 각 10만달러, PAT한국식품/팬아시아(대표 이창복)가 13만5,000달러 기부를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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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역설-코로나 ‘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평균 가구의 부는 늘어나는 역설이 나타났다. 전문가들도 예상치 못한 결과며, 특히 부자는 더 부유해지고 빈자는 더 가난해지는 현상을 만들었다.

 전국지 글로브앤메일에 따르면 2020년 첫 9개월 동안 평균 가구의 순자산은 약 3만600달러 또는 5.4 % 증가했다. 온타리오는 물론 모든 주에서 순자산이 늘어났으나 지역별로 차이는 컸다.

 평균 부의 약 3분의 2는 주택가치 상승에서 나왔고, 나머지는 저축의 급증이었다. 모기지 같은 부채는 다른 자산(투자 등)의 증가로 대략 상쇄됐다.

 이번 팬데믹 상황은 과거의 경기 침체를 닮지 않고, 가계 순소득이 오히려 증가한 것. 이 기간 주택 가격이 급등했고, 주식시장도 강세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가 균등하게 공유되지 않은 점도 지적됐다. 부를 창출한 가장 큰 두 가지 요인은 집값 상승과 저축의 증가였으며, 이의 배경에는 최저수준의 금리와 위기 대응 차원에서 정부의 수십억 달러 지출에 있었다.

 이로 인해 연방정부는 현재 딜레마에 빠진 상황. 역대 최대규모의 재정적자에 직면해 전례없는 지원을 중단해야 하지만, K자형(부익부 빈익빈) 회복의 아래 방향에 있는 빈곤층에 고통을 주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CIBC는 “전염병으로 인한 부의 증가라는 역설에 정말 놀랍다”면서 “정부가 대규모로 유동성을 풀었기 때문이다. 특히 역대 최저 금리는 국내 시장을 부양하는 막강한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에 따른 타격에도 온타리오 주는 평균 가구자산이 5만 달러 또는 7.2% 가까이 증가했다. 그 중 약 3/4는 주택가격 상승이 주도했다. 토론토와 오타와 지역에서 주택 가치는 9개월 동안 평균 약 4만3,000달러 올랐다.

 반면 앨버타와 사스캐처완 주에서는 주택가격의 부진으로 평균 가구 자산이 각각 0.7%와 1.8% 증가에 그쳤다.

 특히 부유층은 이번 팬데믹 기간에 확실한 수익을 챙겼다. 연평균 가계소득이 세전 19만~30만 달러인 고소득 지역의 주택가치는 평균 10만6,000달러 치솟았다. 반면 저소득 지역에서는 1만달러 상승에 그쳤다.

 주택 소유자가 아니라면 집값 급등의 혜택을 누리지 못했으며, 현재 캐나다 가구의 약 30%가 월세를 살고 있다.

 주택시장 열기의 요인으로는 팬데믹 상황에서 더 넓은 공간에 대한 욕구를 포함해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결정적으로는 중앙은행이 신용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금리를 낮춰 기록적으로 낮은 모기지 이자율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부를 만든 요인인 저축의 경우,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첫 9개월 동안 국내 가구들이 약 1,500억 달러를 저축했다. 최근에는 그 저축 규모가 2,000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들 대부분(약 90%)은 체킹 및 저축계좌, GIC, 정기예금 등에 넣었고, 나머지는 신용카드 빚을 상환했다.

 저축이 늘어난 이유로는 코로나 봉쇄로 소비 감소에 따른 비용 절감도 있지만, 정부의 막대한 지원으로 인해 가계에 큰 현금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정부의 가계지원은 2020년에 51%(1,190억 달러) 증가했으며, 이는 임금 손실을 초과한 액수다.

 평균적으로 가구의 예금은 2020년 첫 3분기 동안 약 1만1,000 달러 또는 10.3 % 증가했다. 비율로는 저소득 및 고소득 지역에서 비슷했지만 절대 액수로는 큰 차이를 보였다.

 고소득 지역의 평균 저축은 가구당 5만5,000달러 늘었으며, 토론토와 밴쿠버의 가장 부유한 지역은 6자리(십만 단위)까지 올라갔다. 반면, 저소득 지역의 평균 가계저축은 6,000달러 증가에 그쳤다. 또한 저임금 근로자의 고용률이 급격히 감소해 200만 명 이상이 실업자거나 일자리를 찾는 상황였다.

14일(일)부터 ‘서머타임’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이 오는 14일(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3시로 한 시간 앞당겨야 한다.

 서머타임이 시작되면 토론토와 한국의 시차는 현재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1시간 줄어든다.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므로 시차 적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머타임은 낮이 긴 하절기에 낮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서머타임 시작에 따라 토론토-인천 노선 출·도착 시간도 다소 변경되는 만큼 여행자는 출발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올해 서머타임은 11월 첫째 주 일요일인 7일 오전 2시에 해제된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캐나다 중앙은행이 국내 경제가 예상보다 빨리 가열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초저금리를 유지했다

 10일(수) 중은은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동결했으며, 2023년까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치 않는다는 종전의 기조를 이어갔다.

 또한 양적완화의 일환으로 경제회복이 확실할 때까지 매주 4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 정부 채권을 매입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중은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GDP 성장률은 예상보다 2배나 높은 9.6%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중은은 “소비자와 기업체들이 코로나 봉쇄 조치에 적응하고 있으며, 주택시장은 예상보다 훨씬 강했다. 해외 수요의 증가와 상품가격의 상승으로 수출과 기업 투자에 대한 전망도 밝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경제가 여전히 부진하고, 변종 바이러스와 경제의 성장과정에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면서 “노동시장은 여전히 회복에서 멀리 있다. 고용은? 팬데믹 이전보다 훨씬 낮으며, 저임금 노동자, 청년, 여성들에게 가장 큰 타격을 입혔다“고 지적했다.

 중은은 이날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줄타기를 하는 모양새다. 최근 몇 주 동안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훨씬 강했고, 이에 시장은 빠른 경제회복을 기대하면서 높은 물가상승과 내년 초부터 금리인상을 받아들이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이날 중은은 “국제유가가 크게 뛰고 있으며, 다른 상품가도 작년의 코로나 초기 가격과 대비되면서 향후 수개월내 높은 물가상승률을 보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중은에 따르면 현재 변동성이 심한 상품을 제외한 핵심 물가지수는 1.3 ~ 2 % 수준이다.

호숫가 전망의 가치는?

 토론토 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 온타리오 호수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면 얼마를 더 부담해야 할까? 유난히 선호되는 일부 지역의 집값에는 그만한 프리미엄이 붙어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추가로 부담을 할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내리려면 실제 얼마나 더 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부동산업체 Strata.ca가 토론토 해안가 전망의 가치를 분석해봤다. 이에 따르면 온타리오 호숫가 전망을 끼고 있는 경우, 평균 주택가격보다 8%의 프리미엄을 더 내야 했다.

 Strata.ca는 지난 12개월 동안 토론토 북쪽과 남쪽의 주택 거래가격, Queen’s Quay와 Lakeshore를 따라 이토비코까지 뻗어있는 해안가의 주거지들을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엄이 8%인 것을 알아냈으며, 이를 부담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관해서는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Strata.ca는 “호수 전망이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왜 안 되겠냐?”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기 때문에 구입을 결심한 많은 사람들을 봤다. 종종 도시 생활에서 오는 복잡함과 대조적으로 평온함을 가져다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안가의 주거지 공급은 많지 않아 희소성이 있다. 모든 개발업자가 도시의 주차장에 콘도를 세울 수는 있지만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위치는 한정되어 있다. 워터프론트 뷰를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은 시장에 나오면 선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일부에서는 쓸데없는 돈 낭비로 여길 수도 있지만, 코로나 봉쇄 1년을 겪으면서 온타리오 호수 전망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겨 볼만하다는 것이다.

주택시장의 왕은 ‘King’

 광역토론토(GTA)에서 지난달 거래된 주택의 평균가격이 가장 비쌌던 동네는 북쪽 욕지역의 킹(King Township) 이었다. 그 이름대로 왕으로 등극한 것.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지난 2월 King에서 거래된 모든 주택의 평균가격은 무려 211만214달러였다. 이곳의 단독주택만 보면 220만7,538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59%나 급등했다.

 이기간 King에서는 76개의 신규 매물과 106개의 실제매물(Active Listing)이 있었으며, SNLR(Sales to New listing ratio)은 57.9%, 매물이 팔리기까지 걸린 기간은 3.6개월 이었다.

 현재 TRREB이 추적하는 18개 도시와 타운십의 평균가격은 1백만 달러를 넘어섰다. 모든 유형의 주택 및 콘도를 포함해 작년 대비 14.9 % 상승한 105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택을 구입할 때 지역별로 집값에 큰 차이가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평균 단독주택 가격이 100만 달러 이하인 곳은 8개 이었고, 듀람지역의 브록(Brock Township)이 가장 낮은 65만9,021달러를 보였다.

주택 거품보다 경제 회복

 국내 주택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업계는 정부에서 팬데믹 경제의 회복이 우선이라 시장에 개입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업계는 “중앙은행이 집값 거품을 우려하고는 있으나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제를 우선시하고 있다. 금리 인상 등을 통한 개입이 한동안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입증하듯 최근 티프 맥클렘(사진) 중앙은행 총재는 “주택시장에 거품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나 현재 경제가 코로나 사태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당분간은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전국 평균 집값은 62만1,525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22.8% 뛰었다. 특히 토론토와 밴쿠버는 1백만 달러를 넘어섰다.

 주택시장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재택근무와 역대 최저금리, 정부의 각종 지원 등에 힘입어 뜨겁게 가열됐다.

 이와 관련 내셔널뱅크는 “모기지 대출이 기록적으로 늘어났고, 이중 23%는 위험성 대출”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모기지브로커협회는 “정부에서 주택의 투기성 매입을 규제하고, 실수요자 위주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