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노인회장선거 논란


▲이우훈 후보           ▲김연백 후보

 
한카노인회 새 회장 선거가 출마자격을 놓고 후보들간에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김연백(70. 기호 2번) 후보는 이우훈(66. 기호1번) 후보의 실격을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학종)에 공식 제기했다.

 회장 후보 자격에 대한 정관 6장 18조 6항과 세칙 2장 1조에 “본회에서 2년 이상 정회원으로 봉사한 자로서, 당년도 회비를 납부한 정회원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고 되어 있다는 것.

 이에 대해 김 후보는 2년 이상 정회원과 2년 이상 봉사(임원 또는 이사)를 한 자로 해석했다.

 그러나 이 후보는 “서비스에 대한 개념을 달리 해석하는 것 같다. 2017년부터 정회원으로 있었다. 임원이나 이사로 있어야만 봉사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토론토한인회 이사장과 평화통일마라톤대회 준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회장 러닝메이트는 권효남(77)·김철제(67)씨.

 김 후보는 한인회 이사와 평통자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무궁화요양원 되찾기 운동에도 참여했다. 부회장 후보엔 한진곤(82)·김복연(79)씨. 

 한편, 노인회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경선으로 치러질 경우 감염 등의 위험을 염려하는 상황이다.

 이에 선관위는 당초 이달 31일로 예정됐던 회장 선거를 정부 지침 준수 입장에서 코로나가 통제될 때까지 무기한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선거 관리를 위해 구성되었던 선거관리위원단도 해체되었으며 각 후보의 등록서류 및 공탁금은 반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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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확인 절차 강화

 토론토총영사관은 오는 4월19일(월)부터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영사확인 절차와 주재국 발행 공문서 및 공증문서 등의 영사확인 절차를 강화한다.

이는 재외공관이 직접 민원인의 신분 및 위임사실을 엄격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한국 정부의 지침에 따른 것이다.

종전의 민원인이 공증을 받아 우편 접수하던 방식은 더 이상 통용되지 않고, 공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고 자필 서명해야 한다.

또한 민원인이 주재국 발행 공문서 및 공증문서를 영사확인 받으려면, 종래와는 달리 그 문서의 성립에 관한 진정성에 대해 캐나다 정부 또는 주정부기관의 확인을 우선적으로 받아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범죄기록확인(CRC), 출생?혼인 및 사망증명서, 캐나다 대학교 학위 등 학적서류 공증문서 등이다.

 캐나다 정부 또는 주정부기관의 확인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 있어 앞으로 충분한 기간을 두고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overseas.mofa.go.kr/ca-toronto-ko/index.do) 참조.

토론토 월세 하락률 최고

 토론토시의 임대료 하락이 국내 주요도시 중 최고를 기록했다.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대부분 도시의 임대시장이 타격을 받았지만 그 중에도 가장 두드러졌던 것이다.

 전반적인 월세 하락에 따라 지난달 광역토론토(GTA) 일부 지역 세입자들은 1년 전보다 600~800달러 적은 임차료를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Rentals.ca와 Bullpen Research & Consulting의 2월 전국 임대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역의 평균 임대료는 1,714달러로 작년 2 월(1,823달러)보다 6% 내려갔다. 특히 토론토의 경우 평균 2000달러(작년 2월 2489달러)로 20% 급락했다. 이중 1 베드룸 임대료는 1,808 달러로 19.4%, 2베드룸은 2,388 달러로 18.1% 각각 떨어졌다.

 이 기간 광역토론토(GTA)의 20개 임대시장에서 모든 주택유형의 평균 월세가 작년에 비해 눈에 띄게 하락했다.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인 사우스 리버데일 지역의 경우 2021년 1분기 월세가 2,002달러로 2020년(2,824달러)보다 29% 폭락했다.


 토론토시는 콘도와 아파트 평균 임대료의 큰 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밴쿠버에 이어 두 번째로 비싼 도시였다. 이 기간 밴쿠버는 2,301달러에서 2,164달러로 6% 하락했다.

 전국 월세 순위 3~6위인 미시사가(1,956달러, 9%), 이토비코(1,942, 16%), 노스욕(1,927, 15%), 스카보로(1,805, 7%)는 각각 하락했고, 7위인 해밀턴(1,799달러)은 15% 올랐다.

 한편, 업계는 팬데믹 봉쇄의 완화, 근로자들의 직장 복귀, 소비자 신뢰향상, 백신 접종의 증가로 인해 수개월내 임대시장이 반등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휴가용 부동산 가격 급등


 온타리오의 휴가용 부동산 가격이 비현실적으로 급등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토론토에서 차로 2시간 이내의 호숫가 휴양지와 지방 도시에서 발생하고 있다. 복수 오퍼와 매물가를 뛰어넘는 계약이 일반화 되고 있다.

 이러한 열기의 배경에는 도심지 거주자들이 자연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이자율은 역대 최저수준이며, 좀더 넓은 공간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자 하는데 있다. 여기에 공중보건 위기를 겪으면서도 고용을 유지한 사람들이 집을 한 채 더 구입해 재산을 불릴 수 있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

 한 중개인은 “현재 전원 도시의 집값은 현실과 많이 동떨어져 있다. 몇 년 전에는 60만 또는 70만 달러 수준이면 꽤 비쌌는데, 지금은 중간 수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9월 한 고객이 토론토 동쪽의 전원 지역 픽턴에서 방갈로를 40만 달러에 구입했는데, 6개월 후 50% 오른 60만 달러에 원치않는 오퍼를 받았다. 뭔가 비정상이라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무스코카 지역의 한 로열르페이지 중개인은 “지난 2017년경에 시작된 추세를 코로나가 가속화했다. 당시부터 50대의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무스코카에서 집을 사고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올해 1월과 2월에 80채를 중개했는데 이중 51채는 매물가보다 비싸게 팔렸다”고 설명했다.

 부동산회사 로열르페이지는 온타리오와 대서양 지역의 휴가용 부동산 가격이 올해 17%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필 소퍼 CEO는 “작년만큼 시장이 뜨겁고, 매물은 부족해 올해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며 “무스코카와 그레븐허스트의 호숫가 부동산은 2019년과 2020년 사이에 28% 뛰었다. 평균 76만5,000 달러에서 97만9,000 달러로 1년 만에 거의 25만 달러 올랐다. 할리버튼 해안가 주택은 27.3%, 카와싸는 26 %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소퍼는 “무스코카의 ‘3대 호수’ 중 하나인 Muskoka, Joseph, Rosseau 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200만 달러가 기본이다. 대부분 300만에서 500만 달러에 팔린다“고 덧붙였다.

 레이크랜드부동산협회 척 머니 회장은 “이곳 매물이 30년내 가장 적은 수준이다. Muskoka, Parry Sound, Haliburton 및 Orillia를 포함하는 내륙지역의 주택거래는 1년간 13% 증가했다. 그러나 호숫가에서는 지난 1월과 2월에만 180개 매매로 전년 대비 96% 급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전히 휴가용 부동산을 찾는 것은 가능하지만 가치와 필요, 욕구에 대한 기대치에 변화가 있다. 호숫가 주택은 내륙에 있는 것보다 2배 이상 비싸게 거래된다”고 설명했다.

 머니 회장은 “이곳을 구입하는 사람들의 절반은 광역토론토 출신이다. 매물이 부족한 이유에는 이미 카티지를 소유한 사람들이 내놓지 않고 더 좋은 곳으로 옮겨가거나, 도로에 인접해 있는 경우 리노베이션을 통해 사계절 머물 수 있는 곳으로 개조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퍼는 “휴가용 부동산 시장이 비정상적이다.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사이클에 있는 단기적인 현상이다. 열기가 식은 후에는 수년간 가격이 안정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콘도 가격 낙후지역 상승

코로나로 봉쇄된 지난해 봄 이후 토론토 다운타운의 콘도 가격은 하락했지만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던 낙후지역에선 상승해 주목된다.

 Strata.ca에 따르면 토로토의 낙후지역 3곳의 콘도 가격이 팬데믹 기간 동안 평방피트 당 최고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달 다운타운 콘도 가격은 작년 동기에 비해 약 6% 하락했지만, 일반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던 맬번(Malvern)과 제인-핀치는 각각 14%, 11% 올랐다. 또한 험버컬리지 인근의 렉스데일 지역 콘도가격은 작년 10월 중순에 하락했지만 올해 초에 5.1% 반등했다.

 이와 관련 Strata는 “이러한 낙후 지역에 있는 오래된 콘도들은 대부분 투자 목적보다 최종 거주자를 끌어 들인다. 단기간의 시세차익을 노린 손바꿈은 별로 없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낙후 지역의 상승세가 지속 가능할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만일 콘도 가치가 계속 상승할 경우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는 도심 인근의 낙후지역이 활성화되면서 외부인과 돈이 유입되고, 임대료 상승 등으로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을 일컫는다.

라이어슨대 부동산학 관계자는 “이들 지역의 소유주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거주자들에게는 걱정거리가 될 수 있다. 집값이 오르면 월세도 따라서 뛰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경향이 팬데믹 기간에 일어난 일시적인 현상이지 판단하기 이르지만 토론토의 만연한 주거지 가격 문제를 반영하고 있다. 신규 이주자들의 발판이 되어야 할 동네에서 주거지 가격이 비싸지면 더 많은 공공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외곽 콘도의 호조에 대해 단기적인 팬데믹 효과로 보고 있다.   

Strata에 따르면 토론토 도심지의 콘도 가격이 이미 상승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평방피트당 평균 950 달러의 바닥을 찍은 후 지난주에는 1,061달러까지 올랐다. 아직 코로나 이전의 최고가인 평방피트당 1,165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노조 밥그릇 싸움에 지연

노조간의 밥그릇 싸움으로 광역토론토(GTA) 주택 신축이 지연되고 있다. 건축업계에 따르면 이로 인해 수많은 새 집 구입자를 위한 공사 마감일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토론토 주택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거래가 활발한 봄철 시즌에 신규주택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시장 전반에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현재 건축분야 노조들과 관련 협회, 온타리오노동위원회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황이다.

업계 일부에선 “북미노조 LIUNA의 지부(183)가 증가하는 치장벽토(stucco)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LIUNA 183은 “우리가 그 일을 하는 노동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노조다. 모든 지연의 책임은 건축업자와 다른 노조에게 있다”고 반박했다.

건축 및 토지개발협회(BILD)는 “현재 신축이 중지돼 있는 상태다. 광역토론토 대부분의 새로운 저층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택시장이 뜨거운 시기에 코로나 팬데믹 관련 지연과 맞물려 매달 천여 채의 신축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외부의 벽돌과 치장벽토/EIFS(외부 단열 및 마감 시스템)에 관한 공사다. EIFS는 온타리오의 거의 모든 새로운 건축 현장에 부분적으로나 전체적으로 존재한다.

LIUNA 183은 자신들이 EIFS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조가 되어야 한다는 반면, 노조 IUPAT1891은 이미 해당 부문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와 관련 온타리오주택건설협의회(RESCON)는 “LIUNA183이 공사 지연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RESCON은 22일 “지난 1월 4일부터 2개월 반 동안 이 문제로 인해 GTA에서 절실히 필요한 주택 신축이 중단됐다”면서 “이로 인해 수천 명의 구매자에 대한 마감날짜를 지키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노조 IUPAT1891은 온타리오인테리어시스템협회(ISCA)와 단체협약을 맺고 있으며, LIUNA183은 토론토벽돌공사협회(MCAT)와 협약한 토론토 및 인근지역 연합 벽돌위원회(MCUTV)의 일원이다.

지하철 연장 4개역으로

 온타리오 주정부가 비용 절감을 위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핀치 북쪽 지하철 노선 연장 계획에서 역 수를 줄인다. 그리고 일부 지하구간을 지상으로 변경한다.

 온주 정부는 지난해 5월 TTC와 지하철 노선 연장계약을 체결하며 추가로 핀치 북쪽에 컴머, 스틸, 클락, 로얄오찰드, 롱스테프, 하이웨이7 등 총 6개 지하철 역을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유니버시티 노선의 연장인 핀치역에서 하이웨이7까지 약 8km 연장에 36억 달러 예산이 책정됐다.

이에 대해 온주 대중교통 연합 메트로링스(Metrolinx)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할 경우 약 93억 달러가 소요된다. 이는 예산을 56억달러나 초과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온주 정부는 정거장 수를 기존의 6개에서 4개로 줄이고, 일부 구간을 지상구간으로 수정한다고 발표했다.

축소 계획으로 어떤 역이 취소될 지 확정되지 않았지만, 컴머역, 클락역, 로얄오찰드역 중 하나만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트로링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로얄오찰드역의 경우 건설비용이 얻을 수 있는 이익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단, 핀치-하이웨이7 구간을 건설하면 하루 승객 수가 현재보다 9만4,000명 이상 늘어나고, 다운타운까지 평균 출퇴근 시간이 22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