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올해 계속 상승 전망

 지난 1년 동안 기록적으로 상승한 광역토론토(GTA) 주택가격이 올해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회사 로열르페이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GTA 올해 4분기 주택가격은 작년 같은 분기에 비해 11%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GTA는 올해 1분기 거래 중앙값이 98만9,961달러로 이미 전년대비 13.1% 상승했지만, 이는 작년 동기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의 시작과 함께 타격을 입은 데 따른 상대적인 비율이었다.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GTA에서 올해 1분기에 가장 큰 집값 상승률을 보인 것은 방갈로였다. 이의 중앙값이 98만2,120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5.3% 상승했다.

 이 기간 2층 주택 중앙값은 116만4,894 달러로 13.6% 올랐으며, 콘도의 경우는 59만8,819 달러로 1.2% 상승에 그쳤다.

 토론토시에서 거래된 주택의 중앙값은 98만4,709달러로 전년 대비 7.4% 올라, GTA 전체 상승률보다 낮았다. 같은 기간 토론토시 콘도 가격은 0.6% 하락했다.

 지난 몇 달 동안 GTA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역에서 제한된 매물량으로 시장에서 과열 경쟁을 치러 집값 상승을 부채질했다.

 로열르페이지는 “현재 시장에는 가격상승 압력을 가하는 지속적인 모멘텀이 있다. 매물량이 급증하지 않으면 풀릴 것 같지 않다. 이로 인해 주택 소유자는 매도를 꺼리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새로운 집을 구할 수 없을 것으로 걱정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론토 콘도 거래는 터널 끝에 희미한 빛이 보인다면서 “올해 말 이민자와 학생들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콘도 수요는 오는 2분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필 소퍼 CEO(사진)는 “지난 겨울은 역사상 가장 불균형한 부동산시장 중 하나였다. 많은 사람들이 팬데믹으로 인해 생활환경 개선을 원했고, 이에 판매할 주택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그는 “극도의 매도자 주도시장은 앞으로 점점 완화될 것이다. 일부 잠재 구매자는 급격한 집값 상승에 포기하게 되며, 코로나 위기가 통제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면 새 매물이 늘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캐나다는 앞으로 10년간 증가하는 인구를 위한 주거지 제공을 위해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데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광범위한 주택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하여 많은 사람들이 집을 소유할 수 없게 될 수 있어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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