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역대 기록 수립

 캐나다 주택시장이 역대 최고기록을 수립한 가운데 업계는 봄철 성수기에 시장을 안정시킬 신규 매물의 증가에 주목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시장에 참여를 꺼렸던 주택 소유자들이 백신접종과 함께 매물로 내놓을 수 있고, 여전히 코로나 3차 확산으로 망설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에서 주택 7만6,259채가 거래돼, 작년 동기(4만3,283채)대비 무려 76.2% 폭증(전달보다 5.2% 증가)했다. 이는 작년 7월의 종전 기록을 1만4,000채 뛰어넘은 수치다.

 CREA는 이 기간 신규매물의 증가가 거래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새 매물은 10만5,001채로 작년 동기보다 50% 급증했다. 이는 전월 대비로는 7.5%, 지난 두 달 만에 25% 이상 늘어난 것이다.

 전국의 신규매물 대비 거래 비율은 80.5%로 지난 1월의 사상 최고인 90.9%에 비해 완화됐지만, 여전히 장기 평균인 54.4%보다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는 시장이 계속 강할 것임을 시사한다.

 CREA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국 주택의 평균가격은 71만6,828달러로 작년 동기(54만4,824달러)보다 31.6% 상승했다.

 CREA는 “주택시장의 진짜 문제는 강세가 아니라 불균형이다. 수요는 계속 늘지만 공급이 부족해 집값을 끌어올린다. 봄철 성수기 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신규매물이 큰폭 증가해 수요를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규매물이 한동안 늘어날 것이라 극도의 불균형 시장이 끝나간다는 견해도 있다.

 CREA는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팬데믹 기간 동안 매물을 꺼렸던 일부 주택 소유자가 시장에 내놓게 될 것이다. 이는 공급을 늘려 긴급한 수요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CREA는 “코로나 3차 확산에 따라 봄 성수기 시장에의 매물 출회를 망설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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