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장만 더욱 오래 걸려

 광역토론토(GTA)의 주택가격 상승으로 내 집 장만을 위한 다운페이 마련에 더욱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내셔날은행(NB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일반주택(콘도 제외) 구입을 위한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모으는데 평균 25년 걸렸다. 이는 지난 2월의 집계보다 1년 가까이 늘어난 것이며, 2018년 이후 가장 장기간으로 집계됐다.

 토론토에서 연간 가계소득 18만3,594 달러인 가구가 소득의 10%를 저축할 때 297개월이 걸려야 평균 106만9,111 달러 주택의 다운페이를 할 수 있다.

 내셔날은행은 “주택가격 상승이 소득 증가를 앞섰기 때문이다. 게다가 역대 최저였던 모기지 이자율이 오르기 시작했다. 몇 달 전에는 고객들이 약 1.5%의 고정금리를 사용했지만 이제 2%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콘도의 경우는 1분기에 연간소득 12만5,202달러인 가구가 10%의 저축률로 평균 62만291 달러인 주택을 51개월(4.3년) 만에 다운페이 할 수 있었다. 이는 일반주택이 25년 걸리는 것에 비해 훨씬 빠른 기간이다.

 전반적으로 GTA 주택가격이 오르고 있어 내 집 마련을 더욱 어렵게 하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긍정적인 신호도 나타났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팬데믹 봉쇄조치로 거래 및 가격이 안정되는 경향을 보인 것. 지난 4월 GTA에서 거래는 전달보다 13%, 가격은 1% 각각 하락했다.

 이 기간 단독주택 가격의 경우 416지역에서 전달에 비해 631달러 올랐지만 905지역에선 3,414달러 떨어졌다. 반단독, 타운하우스도 안정되는 모습였다.

 단, 팬데믹 기간에 부진했던 콘도 가격은 상승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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