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는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신규 확진자가 급속히 감소해 곧 경제봉쇄를 풀 예정이다.
크리스틴 엘리엇 온주 보건장관은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으나 18일 “곧 경제봉쇄 해제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2일 자택대피령 해제 전 골프, 테니스 등 일부 야외활동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정부가 지난해 가을 도입한 지역별 코로나색상 표시제도(colour-coded)를 폐기하고 업종별로 새 지침을 도입한다.
온주 정부는 “기존에 시행해온 코로나 방역관련 색상분류 체계는 없어질 것이다. 그 대안에 대해서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엘리엇 장관은 “온타리오주의 안전한 경제 재개를 위해 의료 전문가들과 협력 중이며, 4차 확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