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인수 모금 508만

 무궁화요양원 인수를 위한 공식 모금운동이 지난 31일 마감된 가운데 한인들의 적극 동참으로 2일 현재 모금액이 508만 달러를 넘어섰다. 목표액(450만 달러)을 58만 달러 이상 초과 달성한 것이다.

 최근 송하경(2만 달러), 디모데장로교회(10만9,222달러), 호남향우회(회장 최영범 1만3,400), 김소일(터치캐시, 1만), 이윤상(판도라 보석상 체인, 1만), 이화여대동문회(1만3,150), 조선옥(2만), 브리지웨이교회(1만5,000) 등이 동참했다.  

 현재 기부금은 TD·하나·신한은행에 분산 예치돼있다. 

 인수추진위는 오는 29일(화) 오후 7시에 설명회를 열어 세부내역과 집행 절차 등을 밝힌다.

 모금운동은 종료됐지만 인수위는 향후 침상 확대 등을 위해 아리랑시니어센터 홈페이지(aafcc.ca) 등을 통해 기부금을 계속 접수한다.

토론토 집값 ‘고공행진’

 광역토론토(GTA) 주택시장이 지난달 거래 둔화에도 불구하고 평균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지난 5월 평균가격은 110만8,453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28.4% 상승했다. 이는 2020년 연말의 평균 92만9,629달러보다 약 20%(18만 달러) 오른 것이다.

 단독주택 가격이 141만5,698달러로 37% 상승했다. 905지역에서 전년대비 41.3% 급등하면서 평균 133만1,176달러를 기록했고, 416지역은 평균 171만6272달러로 20.5% 올랐다.

 콘도 가격은 68만2,280달러로 9.1%(416: 6.3%, 905: 21.4%) 상승에 그쳤고, 반단독 22.6%, 타운하우스 26.2% 각각 뛰었다.

 전통적으로 5월은 연간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기지만 1만1,951채에 그쳐 전달(1만5,646채)보다 24% 줄었다. 물론 코로나 초기에 큰 타격을 입었던 작년 5월(4,594채)보다는 160% 급증이지만 의미없는 수치다. 

 거래가 올해 3월 정점에서 하락세를 보이면서 새로운 매물도 늘어났다. 지난 5월 신규 매물은 1만8,586채로 집을 내놓기 꺼렸던 작년 동기의 9,126채보다 104% 늘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5월의 1만9,386채에는 미치지 못했다.

강화된 모기지 규정 적용

 강화된 새 모기지 규정이 이달부터 적용된 가운데 광역토론토(GTA)에서 평균 주택가격인 109만992달러 집을 구입하는 경우 추가 소득 8,000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렇지 않으면 모기지를 4만2,475달러 덜 받기 때문에 구입할 주택에 대한 눈높이를 한 단계 낮춰야 한다.

 6월 1일부터 모기지에 대한 승인조건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모기지 이자율보다 2% 높거나 5.25% 중 더 높은 쪽을 상환 가능한지 판단하기 때문이다.

 종전까지는 현행 5년물 모기지율인 4.79%를 적용했으나, 주택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승인 조건을 5.25%로 0.46%포인트 높였다. 따라서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려면 대출기관으로부터 받게 될 모기지율보다 더 높은 이자율에도 충분한 소득과 부채상환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Zoocasa에 따르면, 주요 도시에서 평균 가격의 주택을 구입하려는 경우 약 3.8%인 1만4,000~4만7,000달러 적은 모기지 대출에 직면하게 된다. 또는 이러한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연소득을 2,000~9,000달러 더 만들어야 한다.

 주택 구매자에게 추가 부채가 없고, 20% 디퍼짓에 30년 모기지 상환을 가정한 경우다.

광역밴쿠버의 경우는 지난 4월 평균 주택가격이 121만1,223 달러였기 때문에 모기지를 4만7,170달러 덜 받으며, 이를 보완하려면 연소득 9,000달러를 늘려야 한다. 

국내의 주택 수요가 계속해서 공급을 초과함에 따라 오퍼 경쟁이 일반화 됐고, 매물로 내놓은 가격보다 훨씬 높은 거래가격이 일반화된 상황이다. 지난달 캐나다의 평균 주택가격은 69만6,000 달러로 42% 급등했고, 주요 도시들의 경우 1백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로 인해 주택 구입자들은 더 높은 액수로 오퍼했고, 많은 사람들이 큰 모기지를 받아야 했다. 문제는 이자율이 필연적으로 상승할 때 새로운 주택 구입자들이 모기지 부채를 갚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 이로 인한 경제의 심각한 취약성을 최근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적하고 나섰다.

 티프 맥클렘 중은 총재는 “국내에서 가장 취약한 것은 주택시장의 불균형과 높은 가계 부채다. 팬데믹으로 인해 이들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현재 경제는 팬데믹에서 서서히 벗어남에 따라 중은이 시장을 냉각시킬 추가 대책을 내놓을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그러나 주택 구입자들은 예산을 책정할 때 새 모기지 승인조건을 감안해야 한다. 

캐나다 경제 빠른 회복세

캐나다 경제가 주택시장 열기 등에 힘입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1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경제는 올해 1분기에 5.6%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 1~3월 코로나 사태에 따라 소비 지출이 위축된 상황을 고려할 때 고무적인 성장”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 기간 주택 개보수 공사가 확산되면서 이에 따른 지출이 43% 급증해 국내총생산(GDP)의 8.6%까지 차지했다. 이는 1961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비록 지난 4월에는 코로나 3차 확산사태로 추가 경제봉쇄 조치가 취해지면서 -0.8% 성장률로 후퇴했지만, 전문가들은 올 연말까지 6% 성장률을 내다본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캐나다 경제성장률을 6.1%로 전망했다. 지난 3월의 종전 전망(4.7%)보다 1.4%포인트 상향한 것이다.

OECD는 백신 접종률과 하반기 방역 규제 완화에 따른 소비 증가, 고용시장 개선 등이 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 미국의 재정정책 등 외부 요인도 회복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2년 2분기에는 캐나다 경제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년 성장률은 3.8%(종전 4%)로 하향 조정했다.

내집 마련 성공하는 방법

 온타리오 부동산은 현재 매도자 주도 시장으로 전개되고 있다. 따라서 내 집 마련에 상당한 어려움을 안겨주며, 과열 시장에 뛰어드는 과정도 훨씬 복잡해졌다.

 이에 매입자들이 오퍼 가격을 높여야 했는데, 경쟁이 치열하고 집값이 속속 오르는 시장에서 원하는 집을 장만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중개인들이 전하는 관심을 이끌어 내는 방법이다.

 디퍼짓을 준비할 것

 디퍼짓할 금액을 은행보증수표(Certified cheque 또는 Bank draft)로 준비하고 있으면, 당신의 오퍼가 진지해서 매도자가 신뢰하는 데 도움된다.

 매도자가 오퍼를 수락하면 수표가 부동산회사 계좌에 입금되고 확실한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가능하다면 충분한 디퍼짓을 하는 것도 매도자에게 오퍼를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만든다. 디퍼짓 금액이 클수록 더 많은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오퍼에 대한 편지 작성

 매도자는 집에 대한 정서적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하는 말을 해주면 도움된다. 눈에 띄는 한 가지 방법이다.

 편지는 대부분 ‘감정적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만일 “이 집을 사게 되면 우리의 영원한 집이 될 것이다”라는 개인 편지를 주면 확실히 도움이 된다.

 능력있는 중개인 선택

 매도자 주도 시장에서 눈에 띄는 것은 종종 함께하는 중개인의 능력에 많이 좌우되기도 한다. 따라서 미리 조사하면 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중개인과 일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능력있는 중개인은 해당 지역의 다른 사람들과 많은 관계를 맺고 있어 거래를 쉽게 해줄 수 있다. 업계에서 평판을 얻고 있다면 주변 사람들이나 중개인들과 소통하고 있어 신뢰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모기지 사전승인 받을 것

 모기지에 대한 사전승인을 받으면 해당 주택의 문을 여는 것이다. 매도자에게는 주택구입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는 신뢰를 주며 오퍼를 완결하는 데 도움된다.

 모기지 상담자에게 구매 자격이 있는지 먼저 문의하는 것이다. 경험있는 중개인은 시장에서 원하는 주택을 찾기 전에 모기지 사전승인부터 받도록 할 것이다.

 마감일을 유연하게 한다

 매도자가 선호하는 클로징 날짜를 제공하는 것은 경쟁력을 갖는 또 다른 방법이다.

 일부 매도자는 분양받은 곳으로 이사하거나 집을 팔아 마련할 현금을 특정한 날짜에 받기 기대하기 때문에 클로징 날짜에 유연성을 주면 좋아한다.

 매도자에게 추가적인 유연성이 필요한 경우 중개인이 매매계약서에 클로징 날짜 연장 조항을 삽입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것들은 매도자에게 유리한 기능이면서 동시에 매입자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높이는 방법이다.

코로나에도 자산 증가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작년 캐나다 가구의 총 자산이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및 각주 정부의 지원금과 집값 상승세에 따른 현상이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총자산액은 12조 8,000억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4분기에만 4,610억 달러 늘어났다.

이 기간 저소득층의 자산이 전년 대비 10.7% 증가해 고소득층(9%)의 증가율을 앞섰다. 집값 상승에 따른 영향이다.

저소득층 가구당 자산은 22만7,611달러, 고소득층은 197만 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소득대비 가계 부채율은 172.1%로 전년도(187.2%)보다 낮아졌다.

AZ·화이자 ‘교차접종’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고 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해도 된다.

연방 보건당국은 1일 AZ백신과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교차접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날 캐나다국가면역자문위원회(NACI)가 다른 두 종류의 백신을 교차 접종해도 괜찮다는 지침을 권고하면서 내려진 결정이다.

NACI는 성명을 통해 캐나다에서 허가된 코로나 백신들은 서로 다른 종류라 하더라도 상호간의 교차접종이 가능하며, 안전성이나 효과에 큰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당국은 “가능하면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의 경우는 같은 종류의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권하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교차 접종도 가능하다”고 권고했다.

캐나다인 재택근무 긍정

코로나19로 많은 사무직 노동자들이 재택근무를 하는 가운데 캐나다인들이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설문조사전문기업 Leger가 캐나다연구소연합의 의뢰로 실시한 재택근무 관련 설문조사에서 재택근무 경험에 대한 질문에 82%가 긍정평가(매우 긍정적 37%, 긍정적 45%)를 했다.

만약 정상화 될 경우 출근과 재택근무에 대한 선호도에서는 출근과 재택근무 혼합이 40%로 가장 높았고, 정상출근(20%), 재택근무(19%), 꼭 필요한 경우만 출근하고 재택근무 위주로 하겠다(19%)고 응답했다.

재택근무를 선호에 대한 복수응답에서 집이 편리하기 때문(67%), 교통비 등 비용절약(64%), 생산성이 높아서(39%), 출근시간 절약(35%), 코로나 위험성(24%), 자녀에게 더 좋은 부모역할(18%) 등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캐나다에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됐다. 표준 오차는 ±2.4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