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훈 온주 교통 부장관

 한인 2세 정치인 조성훈(Stan Cho) 온타리오 주의원(MPP.윌로우데일)이 온주정부의 교통부 부장관(Associate Minister)으로 입각했다.

 덕 포드 온주총리가 지난 18일(금) 단행한 개각에서 초선의 조 의원이 교통부 부장관에 임명된 것은 매우 파격적인 인사로 풀이된다. 부장관은 부처 2인자로 차관(Deputy minister)보다도 서열이 높기 때문이다.

 조 의원은 그동안 재무부 차관보급으로 일해왔다.

 조 부장관은 앞으로 캐롤라인 멀루니 교통부 장관과 호흡을 맞춰 광역토론토의 지하철 건설사업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야구로 삶의 활기를…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몸과 마음, 야구로 삶의 활기를 찾아보세요!”

 캐나다한인야구협회(회장 김종찬)가 코로나로 중단했던 야구리그 경기를 내달 개막하면서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백신 접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자 오는 7월 10일부터 ‘사회인 야구리그’(Maple Leaf Baseball League)를 9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8시30분에 2게임씩 치르기로 했다.  

 장소는 반지역의 스포츠빌리지 야구장(2600 Rutherford Rd.)이며, 이달말까지 선수와 팀을 접수해 필요시 구장을 한 개 더 늘릴 예정이다.

 22일 현재 한인 4개팀과 캐네디언 2팀 등 총 6팀이 등록했다. 사회인 야구경기에 참가를 원하면 웹사이트(www.mlbl.ca)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개인으로 신청하면 협회에서 팀을 구성해준다.

 이번 리그는 온타리오야구협회 심판위원회로부터 공인 심판을 지원받아 수준 높은 경기로 펼칠 예정이다. 또한 참가 선수들은 온타리오주의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경기를 치른다.

 40년 전통의 한인야구협회에는 한때 중국계, 미국계, 캐네디언들까지 200여개 팀이 소속돼 활발한 경기를 펼쳤으나, 이후 활동이 크게 위축됐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mlbl.ca) 참조. 인스타그램: mapleleafbaseball, 문의: info@mlbl.ca

주택 모기지 빚 급증

 캐나다 모기지 빚이 주택시장 과열로 급증해 향후 금리 인상시 주택 소유주 상당수가 상환부담에 직면할 것으로 경고됐다.

 지난 5월 신규 모기지 대출은 180억 달러로 월간 최고 증가액을 기록하며 국내 가계부채 총액을 2조 달러로 끌어 올렸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기간 신용카드 빚과 일반 부채는 줄어든 반면 주택 모기지는 계속 급증하고 있다.

 주택시장은 광역토론토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팬데믹에도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도시는 물론 농촌지역까지 오퍼전쟁으로 주택 구매자들에게 더 많은 모기지와 보험료 등 각종 비용 부담을 안겼다.

 이에 연방 중앙은행이 가계부채의 지나친 증가를 경고하고 나섰으며, 지난 1일부터 상환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모기지 승인을 강화한 새 스트레스 테스트를 적용하고 있다.

 민간싱크탱크인 C.D.Howe는 “모기지 대출이 증가하는 이유는 사실 명확하다. 팬데믹 기간 저금리, 주택공급 부족, 가구 가처분 소득의 증가 때문이다. 게다가 부채상환 비용이 코로나 이전보다 낮아 더 많은 빚을 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한 해 국내 모기지 빚은 7.8% 증가했다. 중은이 앞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 부채상환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최근 중은의 티프 맥클럼 총재는 “현재와 같은 집값 상승이 지속될 수 없다. 이자율은 항상 역사적 최저수준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미 중은은 물가상승률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내년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 5월 물가상승률이 중은의 목표치(2%)보다 훨씬 높은 3.6%를 기록했다. 계속 빠르게 오르면 금리를 더 빨리 인상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민간 경제단체인 컨퍼런스보드(CBC)는 “무리한 모기지 대출은 경제 상황이 나빠질 때 많은 주택 소유주들을 어려움에 처하게 할 것이다. 이미 집값은 조정국면에 들러선 것으로 보인다. 예상보다 큰 위험이 닥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전국 집값이 연간 38% 급등했고, 광역토론토는 평균 1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소도시와 농촌 지역도 50% 수준 뛰었다.

 반면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은 전월 대비 7.4% 감소하면서 둔화 신호를 나타냈다. 이에 CREA는 앞으로 수개월 주택시장의 조정을 예상하고 있다.

 CREA는 “심각한 조정국면은 가계의 신용, 부의 효과와 소비자 지출에 타격을 가해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이 주요 시중은행의 모기지 승인조건을 충족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이자가 높은 제2 금융권에 의존해 위험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 스트레스 영화로


 영화를 보면서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려보내면 어떨까.

 토론토총영사관은 이탈리안현대영화제(ICFF) 및 CHIN 라디오 주최 드라이브인영화제에서 한국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7월 7일(수) 오후 9시 온타리오플레이스(955 Lake Shore Blvd. W.)에서 ‘오케이 마담’(Okay! Madam)이 상영된다. 웹사이트(www.icff.ca)에서 예매하면 된다. 영화사 815 Pictures와 농심에서 영화감독 온라인 무대인사 및 스낵을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플랫폼(digital.tiff.net)을 통해 한국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7월9일~22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웃사촌’, ‘미스터주: 사라진 VIP’ ▶7월23일~8월6일: ‘결백’, ‘미나리’, ‘반도’ 등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토론토시와 릴월드영화제, 야외극장연합회 공동주최로 ‘별빛 아래 영화를’이라는 무료 영화축제도 다운스뷰공원 주차장에서 열린다.


 ▶7월 1일(목) 더 크로드: 뉴에이지 ▶6일(화) 온워드 ▶16일(금) 백 투더 퓨처 ▶20일(화) 라야와 라스트 드래곤 ▶25일(일) 특별영화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오후 9시부터 상영되며 1주일 전부터 예약 가능하다. 차량 1대에 5명까지 입장해 선착순으로 원하는 위치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


 아이스크림 트럭을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와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한다. 비가 내릴 경우는 상영을 연기할 수 있으니 사전확인 필요.

현금으로 집 살테니..

 현금으로 집을 산다는 쪽지를 받았을 때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헐값에 사서 비싸게 되팔려는 속셈일 수 있다. 부동산 거래는 중개인을 통해 정상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업계의 조언이다.

 최근 친근해 보이려고 손으로 쓴 것처럼 보이는 전단지를 대량으로 만들어 광역토론토는 물론 전역에 뿌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 같은 쪽지를 우편함 등에서 발견한 독자들이 꽤 있을 것이다.

 이들 쪽지는 대부분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XXX입니다. 당신의 집을 현금으로 사고자 하는 이 지역의 투자자 입니다”라고 소개한다.

 이어 “다른 사람들처럼 집을 팔지 않겠는가? 거래는 일반 판매처럼 오래 걸리지 않는다. 모기지가 필요하지 않고, 단지 1주일이면 완료될 수 있다. 오픈하우스나 잠재구매자의 여러 번 방문에 대해 걱정할 필요도 없다. 한 번만 둘러보면 끝이다”고 설명한다.

 또한 “종종 추가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있다. 주변의 집을 팔려는 지인을 소개하면 수천 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인다.

 온타리오 지역에 이런 전단지들이 뿌려지고 있으나 자칫 주택 소유주들이 현금 유혹에 빠져 말려들지 말라는 업계의 조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 전단지를 작성한 사람들과 직접 대화하지는 않았지만 당신의 집을 시장의 가치로 사는 것에 관심이 없을 것이다. 그들의 전략은 시장 가격보다 낮게 주택을 인수해 오퍼 경쟁을 붙여 최고가에 재판매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집 소유주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거나, 거래수수료 등으로 중개인 고용을 원치 않는 매도자를 유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변종의 확산에 오픈하우스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노리는 것.

 이와 관련 온타리오부동산협회(OREA)는 “이같은 전단지가 예전부터 사용돼왔지만 최근 몇 달 동안 크게 횡행하는 것은 부동산 매매 비용의 급증 때문일 것이다. 현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매물로 나오기 전에 선점하는 방법으로도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단지가 거의 성공하지 못하지만, 한 번만이라도 성사되면 큰돈을 벌어 모든 복사비를 만회하고 남기 때문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1년간 과열된 외곽지역의 매도자들은 집값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해 이러한 제안에 더 현혹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OREA는 “매도자는 항상 자신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중개인을 고용해야 한다. 장외에서 거래하지 말고, 당신이 알고 믿는 사람, 이웃이 알고 신뢰하는 중개인을 찾으라. 서두르지 말고, 집을 어떻게 팔 것인지 정하기 전에 많은 조언을 구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전염병으로 외부인들이 집에 자주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전단지는 대량 제작돼 폭넓은 지역에 살포된다. 그들은 집을 서둘러 팔고자 하는 사람들을 노린다”고 덧붙였다.

청소, 리노베이션, 스테이징 과정 없이 자신들에게 집을 장외시장 가격에 매도하라고 광고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집을 파는 방법을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조언자를 찾아라. 특히 장외시장을 생각한다면 제2, 제3의 충고를 듣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만을 위한 APT

 캐나다에 첫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Made by women, for women) 임대아파트가 추진돼 주목된다.

 기존의 패션 브랜드나 미용 제품에서는 흔히 접할 수 있는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이란 표현이 가족의 생활을 위한 주거지에는 전혀 익숙지 않다.

 밴쿠버종합병원(VGH) 인근에 13층 아파트(546 West 13th Ave.)로 제안된 이 건축물은 개발사 Purpose Driven Development가 비영리기관 Soroptimist International Vancouver와 협력하는 프로젝트다.

 캐나다에서 여성 주도로 개발 및 설계해 미혼모와 그 자녀, 직장여성, 새 이민 또는 노인 여성을 위해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게 제공하는 최초의 여성을 위한 임대 주거지다.

 이 프로젝트는 135개의 유닛(스튜디오 50, 1베드룸 38, 2베드룸 35, 3베드룸 12)을 갖춘 곡선형 발코니의 리본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광역토론토에서는 이토비코의 Reina 콘도가 여성 디자이너와 개발자 팀에 의해 주도됐지만 남성을 포함한 모든 사람을 위해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