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2, 3층 구입 검토

 무궁화요양원 인수를 위한 한인사회 모금운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가운데 향후 확장으로 해당 건물의 2, 3층 구입 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무궁화건물 1층은 강당 및 부대시설, 4~6층에 각 20침상씩 총 60침상의 요양원이 있다. 그리고 2~3층, 7~12층에 약 90채의 영구임대 아파트(콘도로 전환 추진) 유닛이 있다.

 60침상으로는 한인 입주 희망자들을 수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해, 현재 많은 노인들이 대기 상태다. 이에 29일(화) 온라인 설명회에서 인수주최인 아리랑시니어센터 김명숙 이사장은 확장을 위해 2, 3층 구입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외부 전문가를 고용해 요양원으로 변경 가능한 구조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안으로 보고서가 작성돼 한인사회에 발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층별 20침상씩 총 40침상 추가를 희망하나 최근 요양원들에서의 코로나 확산 문제로 정부 요구사항이 까다로워졌고, 1침상당 확보 면적에도 변화가 있어 지켜봐야 한다. 

 김도헌 인수위원회 공동의장은 “이미 정부에 40침상 확장을 요구했었는데 무궁화 소유권이 없는 상태라 불가 통보를 받았었다. 인수가 완료된 후에 다시 해볼 사항이다”라고 부연했다. 

 확장 2안은 3~5 에이커 부지를 확보해 건축비(1200만~2000만 달러 예상, 모금30~40%)를 들여 제2 한인요양원을 건립하는 것.

 현재 무궁화요양원 인수는 온주정부의 허가증 이전과 아리랑센터에서 운영권을 인수하는 절차만 남겨 놓았다. 한인 2세들 중심의 법률팀에서 각종 서류를 순차적으로 제출해 내년 상반기쯤 승인 가능하다. 

 김 의장은 “무궁화의 실질적 소유는 한인사회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아리랑센터는 서류상 오너일 뿐이다. 앞으로 투명하고 긴밀하게 한인과 함께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글학교 교사 학술대회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회장 신옥연)는 전국 한글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11차 학술대회를 ‘언택트 시대! 지속적 전진을 향한 한글학교 교육방향’을 주제로 오는 9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신 회장은 “예측 불가한 코로나 사태 중에도 1천여 명 교사들이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교육방법을 배워, 어떤 상황에서도 한글수업이 가능하도록 준비한다”고 말했다.

 강사에는 한국의 송경재(상지대), 박인기(경인교대) 교수, 김준우 EBS 강사, 김택수, 이고운, 오예지, 이상권, 이동민, 정혜란, 김혜연, 정귀원 교사 등이 참여한다.

 ▶지구 환경오염에 대한 한글학교 교육 방향 ▶한국사 수업 ▶Z세대에 필요한 글로벌 역량 ▶한국어 사용과 창의적 사고 등을 강의한다. 

 대회 기간 교사연수회도 병행한다. 신 회장은 “글로벌 시대 한글의 위상이 날로 높아가는 가운데 지구적 시민의식을 갖고 교육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 집중연수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회는 캐나다내 120여개 한글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매년 학술대회와 교사연수회를 개최해 왔다.

 재외동포재단, 캐나다한국교육원, 주캐나다대사관 등이 후원한다. 문의: caks@koreanschools.org 

해외입양동포 문화체험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는 차세대 해외입양동포의 정체성 확립과 민족적 유대감 형성을 위한 뿌리교육으로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를 위한 한국 문화체험 캠프’를 온라인으로 연다.

 한국의 문화유산, 아름다운 한글, 한국문화 따라잡기 등의 주제로 오는 8월 3~27일(총 20회) 입양인과 가족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행사기간 오전 11시~낮12시(JK~ Gr. 8), 오후 7~8시(Gr. 9~대학생, 입양아 부모)로 구분해 줌(Zoom) 미팅으로 진행한다.

 한인회는 “언어, 문화, 음식 등을 통하여 한국에 대해 알아가고, 입양 동포 및 가족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킨다”고 소개했다.

 등록은 한인회 홈페이지(kccatoronto.ca)에서 오는 23일(금)까지. 재외동포재단 후원. 문의: 416-383-0777 / admin@kccatoronto.ca

콘도가격 상승률 높은 곳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광역토론토(GTA)에서 콘도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어디일까? 지난 5월 기준으로 심코(Simcoe County)의 평균 콘도가격이 1년여 전보다 56%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 시장은 코로나 사태 초기 몇 달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대도시 탈출현상에 기피 대상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백신접종률이 크게 올라가면서 거리제한 완화, 사무실 근처로의 복귀가 진행되면 다시 한 번 콘도생활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팬데믹 초기인 작년 4월의 경우 GTA의 콘도 판매량은 71.6% 급락, 가격은 1.7% 하락했다. 봉쇄기간에 다시 열기로 돌아선 단독주택과 달리 콘도 시장은 부진을 지속했다.

 그러나 최근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GTA의 콘도 판매는 작년 동기대비 170% 폭증하여 단독주택(20% 증가)을 크게 앞질렀다. 콘도 평균가격은 68만2,280달러로 단독주택(141만5,698달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대안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온라인 부동산회사 주카사(Zoocasa)에 따르면 최근 콘도에 대한 수요가 확실히 회복되고 있으며,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주카사가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의 작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콘도 가격, 판매, 매물 등을 분석한 결과 심코 다음으로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곳은 듀람(Durham) 및 할턴(Halton)이었다.

 심코는 대부분 농촌 지역으로 지난해 시장 침체기 동안에 공급과 거래가 극히 부진했다. 지난해 4월(전달 6채, 38만7,983달러)에는 한 채도 거래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5월에는 10채가 판매됐고, 평균가격이 60만5,980달러로 작년 3월보다 약 22만 달러 뛰었다.

 이 지역 신규 매물은 18채로 SNLR(sales to new listings ratio)이 56%로 높아지면서 적은 거래량에도 균형시장을 이뤘다.

 두 번째로 콘도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듀람의 평균가격은 53만1,222달러로 연간 46% 올랐다. 지난 5월 59채가 판매됐고, 신규 매물은 77채로 SNLR이 77%로 높아 매도자 주도 시장이다.

 세 번째인 할턴은 평균 61만5,750달러(22% 상승), 5월 판매 139채에 새 매물 208채로 SNLR 67%인 매도자 주도 시장.

 GTA에서 가장 관심이 높고 비싼 지역인 토론토시의 경우 지난 5월 평균 콘도가격이 71만6,976달러로 상승률 17%인 중간 수준였다. 판매 1,881채, 새 매물 3,351채로 SNLR 56%의 균형잡힌 시장.

 업계는 토론토시에 대해 여전히 유리한 가격으로 선점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봤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 들썩


 캐나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코로나 팬데믹 후 경제 호조를 가리키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회사 CBRE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 국내 주요도시의 사무실 공실률 상승이 둔화됐고, 산업용 수요는 크게 증가했다.

 국내 주요도시의 사무실 임대가 팬데믹 이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이다. 사무실 임차인들이 직원을 환영할 준비를 하면서 호조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것.

 CBRE에 의하면 사무실 공실률이 토론토의 경우 10%, 밴쿠버 6.6%, 오타와 10.6%, 몬트리올 11.1%로 북미에서 가장 낮은 4곳의 도심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보였다.

 팬데믹 기간 상업용 수요가 없어 시장에 넘쳐났던 서브렛(Sublet)은 이제 일부 회사들이 사무실로 다시 사용하기 위해 거둬들이고, 이를 찾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다.

 CBRE는 “서브렛을 위한 거의 9만 평방미터(1백만 평방피트) 사무실 공간이 올해 2분기에 취소 또는 다운타운에서 임대됐다. 특히 이들 절반은 토론토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서브렛 리스팅은 갑작스런 시장의 조정 여파로 어쩔 수 없이 나타난 현상일 수 있다. 새로 비즈니스에 의해 서브렛이 취소되고 임차가 증가하는 것은 아주 좋은 신호다. 이제 추세가 시작된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CBRE에 따르면 캐나다의 주요 상업용 시장은 작년 한 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세계 글로벌 시장에 비하면 양호한 상태였다. 게다가 경제봉쇄가 완화됨에 따라 호조 모멘텀이 계속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요 도시의 산업용 부동산은 수요가 많아 워터루 지역의 경우 가용률(availability rate)이 0.9%로 북미에서 최저 기록이다. 토론토가 1.2%, 밴쿠버 1.1%, 몬트리올 1.4 %로 모두 매우 낮은 수준이다.

 산업용 임대 또는 구매를 위한 공간이 지난 2분기에 토론토에서 25%, 밴쿠버 35%, 몬트리올 28% 각각 감소했다.

 CBRE는 “산업용 수요가 전례 없이 높은 수준이라 현재 한계치에 도달해 있다. 비즈니스 요구를 수용할 공간이 충분하지 않고, 그렇다고 새로운 공간을 충분히 빠르게 만들 수도 없는 실정이다”고 토로했다.

토론토 임대시장 상승세

 광역토론토(GTA) 임대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올 가을에 본격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29일(화) Bullpen Research와 TorontoRentals.com 보고서에 따르면 GTA 월세는 지난 5월 평균 1,999 달러로 전달(1,977달러)보다 약간 올랐다. 작년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이어오다 올해 1분기에 바닥을 치고 고개를 든 것이다.

 이 기간 평방피트당 월세는 2.80달러로 올해 초보다 2.2% 상승했다. 물론 작년 동기대비로는 여전히 11.4% 떨어졌지만 팬데믹 시작 시기와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약하다.

 Bullpen Research는 “GTA의 임대시장이 코너를 돌았으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세입자에게는 나쁜 소식이고, 집주인에게는 희소식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토론토가 경제재개 다음 단계로 접어들면서 패티오가 가득 차고 부티크 소매점이 열리면 세입자들은 다운타운 콘도나 아파트의 이점을 떠올릴 것이다. 유리한 기회를 활용하려 올 가을 렌트시장이 활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임대시장은 토론토를 둘러싼 외곽지역에서 더욱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지난 5월 반 지역의 콘도 및 아파트 평균 월세는 2,217달러로 전월보다 3.8%, 리치몬드힐은 1,742달러로 3.1% 각각 상승했다.

 또한 마캄은 1,936달러로 월간 2.2%, 미시사가는 1,967 달러로 2%, 토론토시는 2,035달러로 1.5% 각각 올랐다.

 반면 한인 밀집지역인 노스욕은 1,909달러로 0.4%, 오샤와는 1,607달러로 2% ??각각 하락했다.

 Bullpen Research는 “백신접종 증가와 함께 국경이 열려 여행객이 늘어나고, 학생들이 캠퍼스로 돌아오며, 오피스 타워가 다시 찰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에는 월세의 12~14% 상승을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