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시장 들썩


 캐나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코로나 팬데믹 후 경제 호조를 가리키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회사 CBRE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 국내 주요도시의 사무실 공실률 상승이 둔화됐고, 산업용 수요는 크게 증가했다.

 국내 주요도시의 사무실 임대가 팬데믹 이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이다. 사무실 임차인들이 직원을 환영할 준비를 하면서 호조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것.

 CBRE에 의하면 사무실 공실률이 토론토의 경우 10%, 밴쿠버 6.6%, 오타와 10.6%, 몬트리올 11.1%로 북미에서 가장 낮은 4곳의 도심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보였다.

 팬데믹 기간 상업용 수요가 없어 시장에 넘쳐났던 서브렛(Sublet)은 이제 일부 회사들이 사무실로 다시 사용하기 위해 거둬들이고, 이를 찾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다.

 CBRE는 “서브렛을 위한 거의 9만 평방미터(1백만 평방피트) 사무실 공간이 올해 2분기에 취소 또는 다운타운에서 임대됐다. 특히 이들 절반은 토론토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서브렛 리스팅은 갑작스런 시장의 조정 여파로 어쩔 수 없이 나타난 현상일 수 있다. 새로 비즈니스에 의해 서브렛이 취소되고 임차가 증가하는 것은 아주 좋은 신호다. 이제 추세가 시작된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CBRE에 따르면 캐나다의 주요 상업용 시장은 작년 한 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세계 글로벌 시장에 비하면 양호한 상태였다. 게다가 경제봉쇄가 완화됨에 따라 호조 모멘텀이 계속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요 도시의 산업용 부동산은 수요가 많아 워터루 지역의 경우 가용률(availability rate)이 0.9%로 북미에서 최저 기록이다. 토론토가 1.2%, 밴쿠버 1.1%, 몬트리올 1.4 %로 모두 매우 낮은 수준이다.

 산업용 임대 또는 구매를 위한 공간이 지난 2분기에 토론토에서 25%, 밴쿠버 35%, 몬트리올 28% 각각 감소했다.

 CBRE는 “산업용 수요가 전례 없이 높은 수준이라 현재 한계치에 도달해 있다. 비즈니스 요구를 수용할 공간이 충분하지 않고, 그렇다고 새로운 공간을 충분히 빠르게 만들 수도 없는 실정이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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