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가격 상승률 높은 곳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광역토론토(GTA)에서 콘도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어디일까? 지난 5월 기준으로 심코(Simcoe County)의 평균 콘도가격이 1년여 전보다 56%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 시장은 코로나 사태 초기 몇 달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대도시 탈출현상에 기피 대상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백신접종률이 크게 올라가면서 거리제한 완화, 사무실 근처로의 복귀가 진행되면 다시 한 번 콘도생활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팬데믹 초기인 작년 4월의 경우 GTA의 콘도 판매량은 71.6% 급락, 가격은 1.7% 하락했다. 봉쇄기간에 다시 열기로 돌아선 단독주택과 달리 콘도 시장은 부진을 지속했다.

 그러나 최근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GTA의 콘도 판매는 작년 동기대비 170% 폭증하여 단독주택(20% 증가)을 크게 앞질렀다. 콘도 평균가격은 68만2,280달러로 단독주택(141만5,698달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대안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온라인 부동산회사 주카사(Zoocasa)에 따르면 최근 콘도에 대한 수요가 확실히 회복되고 있으며,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주카사가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의 작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콘도 가격, 판매, 매물 등을 분석한 결과 심코 다음으로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곳은 듀람(Durham) 및 할턴(Halton)이었다.

 심코는 대부분 농촌 지역으로 지난해 시장 침체기 동안에 공급과 거래가 극히 부진했다. 지난해 4월(전달 6채, 38만7,983달러)에는 한 채도 거래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5월에는 10채가 판매됐고, 평균가격이 60만5,980달러로 작년 3월보다 약 22만 달러 뛰었다.

 이 지역 신규 매물은 18채로 SNLR(sales to new listings ratio)이 56%로 높아지면서 적은 거래량에도 균형시장을 이뤘다.

 두 번째로 콘도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듀람의 평균가격은 53만1,222달러로 연간 46% 올랐다. 지난 5월 59채가 판매됐고, 신규 매물은 77채로 SNLR이 77%로 높아 매도자 주도 시장이다.

 세 번째인 할턴은 평균 61만5,750달러(22% 상승), 5월 판매 139채에 새 매물 208채로 SNLR 67%인 매도자 주도 시장.

 GTA에서 가장 관심이 높고 비싼 지역인 토론토시의 경우 지난 5월 평균 콘도가격이 71만6,976달러로 상승률 17%인 중간 수준였다. 판매 1,881채, 새 매물 3,351채로 SNLR 56%의 균형잡힌 시장.

 업계는 토론토시에 대해 여전히 유리한 가격으로 선점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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