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내 1백만채 새 주택 필요

 온타리오주에 향후 10년 동안 100만 채의 신규주택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주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심각한 주택부족 문제를 겪어왔다. 지난 수년간 인구 급증으로 새 집이 절실히 필요했고, 이에 많은 젊은 가정과 주민들이 살 곳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해왔다.


 최근 오타와의 싱크탱크인 Smart Prosperity Institute는 온타리오건축협회(OHBA)와 함께 ‘Baby Needs a New Home’이라는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온주는 새로운 젊은 가족을 포함한 인구 증가를 따라잡고, 현재 및 미래의 주택공급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절대적인 신축이 필요하다.


 보고서는 향후 10년간 이 지역에 이주해 올 것으로 예상되는 227만 명(온타리오 재무부 인구 추정치)을 위한 집의 수와 유형을 조사했다.


 100만 채의 신규 주택 가운데 91만 채는 새로 꾸민 가정을 위해서, 6만5,000채는 현재 시장의 공급 갭 해소, 2만5,000채는 예상치 못한 추가 인구증가에 대비해 확보해야 한다.


 또한 주로 자녀를 가질 계획인 신혼부부들을 위한 새 주택 91만 채 ??중 19만5,000채는 고층아파트 거주를 위해, 나머지 71만5,000채는 기타 모든 형태의 주택으로 마련해야 한다.


 보고서는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온타리오가 글로벌 경제에서 경쟁하는 데 필요한 인재를 유치 및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온주의 인구는 2016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5년 동안 거의 100만 명 증가했고, 이전 5년 동안에는 60만 명 이상 늘었다. 이러한 인구증가는 주택 수요를 극적으로 높였지만 주택신축 비율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공급에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새 가정을 꾸미는 온주의 젊은 층들이 수요를 더욱 부추겼고, 이는 궁극적으로 집값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팬데믹 이전부터 온주 남부 전역에서 가족 친화적인 주택의 부족을 야기해 왔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광역토론토 지역에서만 주택 부족으로 인해 지난 9월 평균가격이 작년 대비 18.3% 급등한 113만6,280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TRREB은 심각한 국면에 도달했다며 정부당국에 주택 공급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토론토와 같은 대규모 도시에서의 주택 착공률은 중소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치솟는 집값과 거주지 선택권의 부족으로 인해 주로 5세 미만의 어린이를 키우고 있는 많은 젊은 가정들이 내집 마련의 자격이 될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2019년 7월에서 2020년 7월 사이에 6만명이 주택을 찾아 토론토시와 필지역을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온타리오건축협회는 “주택 시장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가정들이 생활비가 비싼 도시를 떠나 온주 전역으로 흩어지고 있다. 더 많은 주택 공급이 필요하며, 향후 10년간 100만 채의 신축은 정책당국의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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