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집값 16% 상승 전망


 부동산회사 로열르페이지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의 글로벌 시장 폭락 경고에도 불구하고 올해 4분기 캐나다 집값의 16% 상승을 전망했다.


 필 소퍼 CEO는 “이번 겨울 주택시장은 비정상적으로 바쁠 것”이라며 국내 주택가격 중앙값이 77만1,5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만일 그의 예측이 맞는다면 전국 집값은 2020년 6월 팬데믹을 딛고 상승을 시작한 후 올해 말까지 1년반 만에 33%나 급등하는 것이다.


 르페이지는 광역토론토(GTA)의 경우 이 기간에 작년 동기(95만5,000달러)대비 14.5% 상승한 110만 달러를 내다봤다.


 최근 IMF는 글로벌 노동시장, 공급부족, 인플레이션, 경기회복 둔화 등의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주택시장을 포함해 조정 또는 폭락의 관점을 견지했다.


 소퍼는 자사에서 전국 62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House Price Survey’에 대해 설명하면서 “IMF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들의 전망이 바로미터라도 우리의 길을 갈 것이다”고 말했다.


 소퍼는 “집값의 가속화가 우려되나 2008년의 글로벌 금융붕괴와 같은 경제위기 없이 시장의 붕괴를 상상하기 어렵다. 비록 급등하는 속도가 불편해도 전례없는 일은 아니다. 2015년부터 2016년에도 굉장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10년에 한 번 꼴로 금리, 경제 펀더멘털, 소비자 신뢰가 부동산 가격을 급등시키고 있다. 그러나 거품 붕괴보다는 일반적으로 정체된 기간이 뒤따른다”고 설명했다.


 르페이지는 4분기 주택가격 상승률이 토론토보다 몬트리올, 밴쿠버, 오타와에서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3분기 GTA에서 거래된 주택의 중앙값은 108만 달러로 17.9% 상승했다. 단독주택이 135만 달러로 24.2%, 콘도가 64만5,300달러로 12.3% 각각 올랐다.


 토론토시의 경우는 3분기에 111만500달러로 작년 대비 4.8% 뛰었다. 단독주택이 156만6,600달러로 11.9%, 콘도가 68만7,700달러로 6.7% 상승했다.


 이 기간 전국 주택가격은 74만9,800달러로 21.4% 올랐으며, 단독주택이 79만 달러로 25.2%, 콘도는 53만3,600달러로 13% 뛰었다. 특히 교외 및 소규모 도시의 단독주택이 계속해서 집값 상승을 주도했다.


 소퍼는 “팬데믹 기간 일반주택과 콘도 사이의 가격 차이가 확대됐지만 구매자들이 콘도를 좋은 투자가치로 여겨서 수 개월내 격차를 줄일 것”이라며 “내년 봄 시장도 이례적으로 바쁜 시즌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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