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은 양적완화 종료

 캐나다 중앙은행은 27일(수) 금융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0.25%를 동결하면서 양적완화 프로그램 종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제계는 내년에 금리 인상의 신호로 받아들였다.
 

 이날 중은은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강하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알렸다. 인플레이션이 기대보다 높아짐에 따라 향후 금리를 인상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중은은 올해 물가가 꾸준히 상승해 연간 물가상승률이 4.75%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으로는 에너지가격 상승과 코로나 팬데믹 관련 공급 병목현상, 기업의 비용상승 등을 꼽았다. 이들이 최근의 경제규제 완화, 소비지출 반등으로 인한 경제성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중은은 2020년 3월 팬데믹에 따른 경제봉쇄 등을 감안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으로 인하해 대출 및 투자 부담을 줄여왔다.


 또한 경제부양을 위해 매주 50억 달러 상당의 국채를 매입한 이른바 양적 완화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물가가 예상보다 뛰면서 이를 중단하고 점진적인 금리 인상으로의 정책 전환을 밝힌 것이다.


 이에 경제 전문가들은 금리를 인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내년 말까지 최대 4번의 인상을 점쳤다.


 한편, 중은은 올해 캐나다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인 6.0%에서 5.1%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내년 성장률 전망도 4.6%에서 4.3%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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