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1인 의장’ 체제로

 토론토한인회가 정부의 법인체법에 따라 ‘1인 의장’ 체제로 운영된다.

 그동안 한인사회의 많은 단체들은 회장-이사장 이원화 체제로 운영돼왔으며 이에 따라 회장단과 이사회가 갈등을 빚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한인회 이사회는 온주 법인체법에 따라 회장이 이사장을 겸직하도록 했다. 현재 전문 변호사를 통해 정관개정 작업을 하고 있다.

개정된 온주 사업체 및 비영리단체법은 온라인으로 재등록 하도록 하면서 회원의 권리, 이사진의 권한과 책임, 임원진 투표법, 최소 선거인 숫자 등을 강화했다.

다른 한인단체들도 3년 안에 이사회(Board of Directors)에 의한 운영을 정관에 명기해 등록해야 한다.

제1회 한인 가을축제 성황

 토론토한인회가 주최한 제1회 가을축제가 지난 30일 한인회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코로나에서 해방된 한인동포들이 오랜만에 만나 화합의 장을 이뤘다. 자녀를 데리고 온 젊은층과 비한인들도 함께 어울려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회관 앞 주차장과 실내주차장에 먹거리와 물품판매 부스를 설치했고,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온 ‘오징어 게임’속 달고나를 만들어 파는 곳도 인기를 모았다.


 주차장 내 공연장에서는 밴드와 노래자랑, 화관무, 어린이 소고춤 공연 등에 관객들이 웃음으로 화답했다.


 한글학교협회는 한국어 교재(30박스)를 배포했고, 작은빛자선회는 빵, 쿠키, 소시지 등을 제공했다.


 와인, 향초, 의류, 골프채, 스키장비 등 판매와 교환도 있었다. 경품 당첨자에게는 밥솥, 쌀 등이 주어졌다.


 한편, 한인회는 매년 동포들이 함께 즐기는 연례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10월 주택가격 19% 급등


 광역토론토(GTA)의 주택가격이 공급부족 탓으로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지난달 GTA 평균 집값은 115만5,345달러로 작년(96만8,535달러)보다 19.3% 치솟았다. 높은 수요에도 공급은 제한적이라 구매자 간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지난 10월 거래는 9,783채로 작년 동기대비 6.9% 감소, 전달에 비해서는 8% 증가했다.


 이 기간 신규 매물이 1만1740채로 1년 전(1만7,806채)보다 34%, 월간 13% 각각 감소했다. 시장의 실제매물(Active listings)도 7,750채로 작년(1만7,313)대비 급감했다.


 이와 관련 TRREB은 “GTA에서 주택난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수요와 공급의 지속적인 불균형을 해결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며, 연방 및 주정부, 지자체 모두 공급에 치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간 주택유형별 가격은 단독(27.7%), 반단독(24.1%), 타운하우스(27.9%), 콘도미니엄(13%) 모두 두 자릿수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거래는 단독(18.3%), 반단독(17.1%), 타운하우스(11.1%) 각각 감소했고, 콘도만 28.9% 급증했다.


 한편, 금융시장에서 새해에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BMO은행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이미 오르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더 공격적으로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콘도, 수요 급증에 활기 회복


 광역토론토(GTA) 콘도미니엄 시장이 코로나 팬데믹을 딛고 다시 활기를 찾았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지난 3분기 GTA의 신규 분양 및 기존 콘도에 대한 거래가 높은 수요에 힘입어 작년 대비 급증했다. 이 기간 GTA에서 7,819 유닛의 콘도 아파트가 매매돼 작년 동기대비 10.6% 증가했다.


 또한 어바네이션은 같은 기간 GTA의 새 콘도 분양이 7,773 유닛으로 2020년 3분기의 6,386 유닛보다 22%나 늘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기존 및 신규 콘도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시장의 매물이 빠르게 소화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가격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TRREB에 따르면 같은 기간 새 매물이 31% 감소했고 바이어들의 경쟁이 강화됐다. 또한 팬데믹 초기 단계에서 쌓였던 콘도 재고 물량도 매물 감소로 소화됐으며, 결과적으로 GTA 콘도 시장은 매도자 주도 시장으로 돌아섰다.


 TRREB은 “콘도 시장이 1년 전과 비교할 때 극적인 회복을 이뤘다. 2020년에는 경제 불확실성으로 첫 구매자들이 망설였으나 올해는 경제 전망 개선으로 관심이 부쩍 늘었다”고 설명했다.


 GTA 신규 콘도시장에서 미분양 재고도 지난 3분기에 1만1,955채로 작년 대비 11% 감소했다. 이는 10년 평균치인 1만4,279채보다 16% 적은 수준이다.


 어바네이션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미분양 재고가 5.4개월 공급량에 해당했다. 특히 이는 905 지역에서 3.2개월에 불과했고, 토론토시는 7.6개월 공급량에 해당했다.


 수요는 증가하는데 공급은 따라가지 못하면서 콘도 가격도 뛰고 있다. TRREB에 따르면 GTA의 3분기 콘도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68만9,831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8.9% 상승했다.


 또한 어바네이션은 새 콘도의 분양가가 평방피트당 1,231달러로 작년대비 10%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토론토시는 평방피트당 1,328달러로 연간 7%, 905지역은 1,005달러로 17% 각각 올랐다. 905지역의 경우 평방피트당 분양가가 처음 1,000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TRREB은 “앞으로 GTA에 인구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콘도 수요가 공급에 비해 계속 앞설 경우 내년에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임대시장, 팬데믹 벗어나



 광역토론토(GTA) 임대시장은 6개월 연속 평균 월세 상승 등 코로나 팬데믹으로 불안정했던 시기를 확실히 벗어났다.  


 최근 Bullpen Research & Consulting과 TorontoRentals.com에 따르면 지난 9월 GTA의 모든 주택유형 평균 임대료는 2,116달러로 전월 대비 0.9% 올랐다.


 이 기간 월간 상승폭은 적었으나, 지난 3월에 평균월세 1,971달러로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뛰어오르고 있다. 작년 동기보다는 아직 0.7% 하락이지만, 8개월 전에 GTA 임대료가 연간 17% 급락했던 것에 비하면 상황이 완전히 바뀐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GTA에서 1베드룸 또는 2베드룸 세입자들의 경우 올해 초에 비해 80~120달러를 더 지불해야 했다.


 이 기간 GTA의 모든 주택유형에서 1베드룸 평균 월세는 1,834달러로 작년 대비 3.8%, 2베드룸은 2,320달러로 2.2%, 3베드룸은 2,765달러로 0.8% 각각 낮았다.


 콘도미니엄만 놓고 보면 월세가 아파트보다 21% 높았다. 팬데믹 기간 콘도의 경우 많은 세입자들이 일반주택으로 이사하면서 임대료가 크게 하락했다가 올해 2, 3분기에 빠르게 회복한 것이다. 반면 아파트는 하락폭이 적었으며, 회복도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


 지난 9월 토론토 다운타운의 콘도 평균 임대료는 2,446달러로 작년대비 10% 뛰었다. 다른 GTA의 콘도 평균 월세는 2,373달러로 8% 올랐다.


 월세는 유닛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르나 이 기간 모든 유형에 대한 평방피트당 임대료의 경우 토론토시가 3.34달러로 GTA에서 가장 높았다.


 근교인 옥빌, 미시사가, 노스욕, 마캄 및 리키먼드힐 등은 평방피트당 2.1~2.75달러였다.


 반면, 원거리인 칼레돈, 윗비, 브램턴, 오로라, 피커링, 오샤와, 에이잭스 등은 평방피트당 1.5~2달러의 낮은 수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