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외곽 고속도로 계획



▲지난 8일 브래드포드 바이패스 건설 예정지에서 도로계획을 발표하는 덕 포드 총리 등 온주정부 관계자들

 온타리오 보수당 정부가 토론토 외곽에 2개의 새로운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브래드포드 바이패스(Bradford Bypass)로 알려진 16.2km의 4차선 고속도로는 브래드포드 이스트귈림버리(Bradford East Gwillimbury) 타운을 관통해 Hwy 400과 Hwy 404를 동서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온주정부는 이의 배경으로 “GGH(Greater Golden Horseshoe) 지역은 북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 중 하나다. 5년마다 100만 명의 신규 인구 유입으로 2051년에는 거의 1,500만 명에 이른다. 이는 현재에 비해 50% 이상 증가한 규모다”고 밝혔다.



 이 지역이 국가의 경제 엔진으로 계속 성장하면서 도로 위의 차량 수가 2051년까지 두 배로 증가하고, 평균 이동속도는 2016년에 비해 16% 느려질 것으로 진단했다.


 교통혼잡에 따라 수십억 달러의 생산성 손실을 초래하고, 상품비용의 상승과 삶의 질 저하를 가져온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사람과 물류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새 기반시설을 조성해야 지역발전 저해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온주정부는 “심코 카운티의 인구는 2031년까지 41만6,000명, 욕지역은 2041년까지 179만 명으로 늘어난다. Bradford Bypass는 이 지역의 예상인구 증가 및 추가 여행수요를 해결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400과 404 고속도로 사이의 원활한 연결을 통해 기존 동서 도로의 혼잡을 완화, 통근시간을 최대 35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는 40여년 전에 계획된 고속도로였으나 정권이 바뀌면서 진척이 없다가 다시 속도를 내게 됐다.


 새로운 413번 고속도로는 서쪽으로 401 및 407(유료) 2개의 고속도로 교차점에서 동쪽으로 400번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59km 길이다.


 이는 미시사가와 브램턴의 북쪽을 지나면서 특히 이들 지역의 교통문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60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인 이 구간에는 11개의 인터체인지도 함께 조성된다.


 온주정부는 “이 구간을 통한 통근시간을 최대 30분 단축할 수 있다. 광역토론토 지역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고속도로”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 고속도로를 위해 많은 농경지가 아스팔트 도로로 변경되면서 환경단체 등 일부에서는 반대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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