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2021 나의 꿈 에세이 발표대회’에서 김윤진(10학년) 양이 대상(장학금 400달러)을 차지했다.
김양은 ‘당신은 꿈이 있나요?’라는 주제로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 채 주변사람들의 말에 휘둘리며 살아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꿈을 찾지 못하고 늦어졌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범유행을 겪으면서 사람들이 다시는 이러한 시기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컸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앞장서고 싶다는 생각에 약을 개발하는 약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잘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300달러)은 정예은, 이재하 ▶우수상(200달러)은 김나윤, 홍온유 ▶격려상(100달러)은 김주영, 김수민, 하태연, 이채현, 신지민, 장인강, 박지은, 하태은 학생에 각각 돌아갔다. 장학금 총 2,200달러가 지급됐다.
Rentals.ca와 Bullpen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10월 일반주택 및 콘도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전국 평균 임대료는 1,800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6% 올랐다.
이는 전달보다 1.8%(31달러), 올해 최저치인 지난 4월의 1,675달러 이후 7%(125달러) 각각 회복한 것이다. 그러나 2019년 9월의 평균 1,954달러보다는 여전히 154달러 낮은 수준이다.
Bullpen Research는 “전국이 코로나 팬데믹에서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임차 수요 증가와 월세 상승을 보였다. 대부분 도시가 작년 이맘때 5~15% 임대료 하락을 겪었지만 그 이후로 2~5%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전히 2019년의 시장 최고치보다는 훨씬 낮지만, 지속적인 강세가 예상돼 2022년에는 전 정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간 토론토시의 평균 임대료는 2,239달러로 작년대비 4% 올랐다. Bullpen이 모니터링하는 35개 도시 중 토론토시의 경우 2020년 10월에 가장 큰폭의 월세 하락(17%)을 보였다.
지난 10월 토론토시의 1베드룸 임차료는 2,006달러로 전달보다 3.5%, 연간 4.3%, 2베드룸은 2,678달러로 월간 1.9%, 연간 5.2% 각각 올랐다. 토론토시의 세입자가 스튜디오에서 1베드로 상향하기 위해서는 평균 260달러, 2베드로 한단계 올라가면 320달러, 3베드는 380달러, 4베드는 640달러를 더 지출해야 했다.
지난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월세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첨단 기술업체들이 속속 둥지를 튼 키치너(1,881달러)로 연간 15%나 뛰었다. 2위는 월세가 가장 비싼 밴쿠버(2,573달러)로 11% 올랐다.
한인 밀집지역인 노스욕의 월세는 1,985달러로 작년보다 3% 하락했다. 미시사가는 2,103달러로 1%, 옥빌은 2,407달러로 2% 각각 올랐다.
한편, 전반적인 임대료 상승에 대해 집주인들은 반색하나 세입자들은 주거비와 함께 최근 물가까지 급등해 이중고를 겪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