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에세이 대상 김윤진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2021 나의 꿈 에세이 발표대회’에서 김윤진(10학년) 양이 대상(장학금 400달러)을 차지했다.

 김양은 ‘당신은 꿈이 있나요?’라는 주제로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 채 주변사람들의 말에 휘둘리며 살아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꿈을 찾지 못하고 늦어졌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범유행을 겪으면서 사람들이 다시는 이러한 시기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컸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앞장서고 싶다는 생각에 약을 개발하는 약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잘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300달러)은 정예은, 이재하 ▶우수상(200달러)은 김나윤, 홍온유 ▶격려상(100달러)은 김주영, 김수민, 하태연, 이채현, 신지민, 장인강, 박지은, 하태은 학생에 각각 돌아갔다. 장학금 총 2,200달러가 지급됐다.

  이 대회는 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회장 신옥연)와 한국교육원(원장 이종원)이 공동 주최했다.

캐나다인 ‘오징어게임’ 체험

 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최근 큰 관심을 모은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소개된 한국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지난 15일(월)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캐나다인 20여 명(코로나19로 인원제한)이 참여해 ‘딱지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줄다리기’, ‘구슬치기’ 등을 통해 한국 놀이문화를 접했다.

 문화원은 높은 인기에 힘입어 19일(금) 저녁 7시 한 차례 더 진행한다. 또한 24일과 26일 오징어게임의 주연배우 이정재가 출연하는 영화 ‘신세계’와 ‘관상’을 상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홈페이지(canada.korean-culture.org/ko) 참조.

타민족 문화교류 세미나

 토론토한인회는 오는 27일(토) 오후 2~5시 타민족과의 문화교류 세미나를 한인회관(1133 Leslie St.)에서 연다.

 한국 및 타민족 문화 소개, 게임(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달고나 뽑기, 타민족 게임)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참가는 온라인(forms.gle/3bmCMsqm2AinXXkLA)으로 하면 된다.

 재외동포재단, 주토론토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 갤러리아슈퍼마켓, 토론토대 통번역학생회(VISK)등이 후원한다. 문의: 416-383-0777 / admin@kccatoronto.ca

물가지수 4.7%로 급등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8년 만에 가장 큰폭으로 뛰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물가상승률은 4.7%로 2003년 2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기간 휘발유 가격이 작년대비 41.7% 급등하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통계청은 에너지를 제외할 경우 물가는 연간 3.3% 상승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4% 가까이 치솟는 식료품값과 주택비용 상승 등이 인플레이션의 주요 요인이었다. 식료품 중 육류가격은 노동력 부족과 공급망 문제로 인해 작년보다 10%나 뛰었다.

 지난 7개월 연속으로 중앙은행의 물가 관리범위인 1~3%를 넘어섰다.

 한편, 이 기간 변동이 심한 물품들을 제외한 핵심물가지수는 2.67% 였다.

캐나다 주택시장 열기 지속

 캐나다 주택시장의 매매가 올해를 두 달 남겨놓은 상황에서 이미 지난해 연간 기록을 넘어섰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58만1,275채가 거래돼 2020년의 연간 기록인 55만2,423채를 약 3만채 앞질렀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에서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5만3,746채가 거래돼 전달보다 8.6% 증가하면서 2020년 7월 이후 최대 월간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광역토론토(GTA)에서 9,716채가 매매돼 국내 주요 도시 중 월등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몬트리올(4,719채), 광역밴쿠버(3,558), 캘거리(3,046) 등이 이었다.

 이 기간 실제 거래는 5만2,538채로 작년 같은 달에 기록한 5만9,344채에서 11.5% 감소했다. 이러한 연간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0월 기준으론 기록상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CREA는 “새 매물이 많이 나오면 그만큼 거래도 늘어나는 법이다. 그러나 현재 수요가 매우 강해 시장의 물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재고량 부족이 집값을 끌어올리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택난 해결책으로 공급 증가를 강조했다. CREA는 “더 많은 집을 지어야 한다. 지난 1년 반 동안 기록적으로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팬데믹 관련 일반주택 선호로 공급부족이 심화됐다“고 주장했다.

 이 기간 신규 매물은 6만1,128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만6,046채에서 20% 가까이 줄었다. 이에 신규 매물대비 거래비율이 79.5%로 높아졌다. 지난 9월은 75.5%, 8월 73.5%였으며, 이의 장기 평균은 54.8% 수준이다.

 강한 수요를 받쳐줄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집값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71만6,585달러로 전년 대비 18.2% 뛰어 올랐다.

 한편, 이 기간 광역토론토와 광역밴쿠버를 제외한 전국 평균가격은 15만5,000달러 내려간다.

 CREA는 “지난 여름에 주택시장이 다소 진정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10월 수치는 현재 시장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으로 봄철에 본 것 같은 열기로 되돌아갈 수 있다. 물론 한 달 데이터는 추세가 아니므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대시장, 회복세 지속

 캐나다 임대시장이 지난달 강한 수요에 힘입어 6개월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Rentals.ca와 Bullpen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10월 일반주택 및 콘도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전국 평균 임대료는 1,800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6% 올랐다.

 이는 전달보다 1.8%(31달러), 올해 최저치인 지난 4월의 1,675달러 이후 7%(125달러) 각각 회복한 것이다. 그러나 2019년 9월의 평균 1,954달러보다는 여전히 154달러 낮은 수준이다.

 Bullpen Research는 “전국이 코로나 팬데믹에서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임차 수요 증가와 월세 상승을 보였다. 대부분 도시가 작년 이맘때 5~15% 임대료 하락을 겪었지만 그 이후로 2~5%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전히 2019년의 시장 최고치보다는 훨씬 낮지만, 지속적인 강세가 예상돼 2022년에는 전 정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간 토론토시의 평균 임대료는 2,239달러로 작년대비 4% 올랐다. Bullpen이 모니터링하는 35개 도시 중 토론토시의 경우 2020년 10월에 가장 큰폭의 월세 하락(17%)을 보였다.

 지난 10월 토론토시의 1베드룸 임차료는 2,006달러로 전달보다 3.5%, 연간 4.3%, 2베드룸은 2,678달러로 월간 1.9%, 연간 5.2% 각각 올랐다. 토론토시의 세입자가 스튜디오에서 1베드로 상향하기 위해서는 평균 260달러, 2베드로 한단계 올라가면 320달러, 3베드는 380달러, 4베드는 640달러를 더 지출해야 했다.

 지난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월세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첨단 기술업체들이 속속 둥지를 튼 키치너(1,881달러)로 연간 15%나 뛰었다. 2위는 월세가 가장 비싼 밴쿠버(2,573달러)로 11% 올랐다. 

 한인 밀집지역인 노스욕의 월세는 1,985달러로 작년보다 3% 하락했다. 미시사가는 2,103달러로 1%, 옥빌은 2,407달러로 2% 각각 올랐다.

 한편, 전반적인 임대료 상승에 대해 집주인들은 반색하나 세입자들은 주거비와 함께 최근 물가까지 급등해 이중고를 겪게 됐다.

재택근무, 주간 이주 급증

 재택근무가 일상화된 시대에 살아가는 캐나다인들에게 직장과 도심지 가까이 거주할 필요가 크게 줄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생활터전을 교외로 옮기면서 지난 2분기에 다른 주로의 이사가 급증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이 기간 주별 이주 인구가 12만3,000명으로 55.1% 늘어나면서 1991년 3분기 이후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회사 리맥스에 따르면 1970년대 후반 약 15만 명의 기록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

 주별 가장 큰 인구 감소는 온타리오에서 발생했다. 거의 1만2,000명의 주민이 타주로 떠나 1980년대 초반 이후 가장 큰 인구 유출을 보였다.

 온주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수준의 집값과 생활비가 부담으로 작용한 것.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현재 온주 주택가격은 88만7,290달러로 전국 평균인 68만6,656달러보다 월등히 높다.

  캐나다 주택 구매자가 역대 최저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 이점을 활용하나 대부분 도시의 공급이 제한돼 타주나 소도시로 눈을 돌린 것이다.

 이 기간 인구 유입이 가장 많았던 곳은 대서양 연안주와 B.C주였다. 2분기에 대서양 지역은 1961년 이후 60년 만에 가장 많은 인구 증가를 기록했다. B.C주에는 1만5,000명이 유입했다. 

 이의 영향으로 핼리팍스와 몽턴의 모든 유형 부동산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다.

 같은 기간 핼리팍스의 단독주택 가격은 50만147달러로 작년(40만2,484)보다 24.3%, 몽턴은 28만2,886달러로 21.2% 급등했다.

 대서양 연안주의 경우 저렴한 집값과 낮은 생활비, 게다가 고풍스런 매력과 해안가 전망을 장점으로 타주 바이어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온주는 가장 큰 인구 유출을 기록했음에도 여전히 전망이 밝다. 캐나다 정부가 앞으로 3년 동안 약 120만 명의 신규 이민자를 받아들일 계획이며, 대부분 광역토론토 등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민자 유입에 따른 수요 증가에도 제한된 공급으로 집값이 더욱 뛸 수 있는 것. 이에 온주는 새로운 젊은 가족을 포함한 인구 증가와 주택난 해결을 위해 10년 안에 100만 채의 신규 주택이 필요한 상황이다.

온주 총선 쟁점 주택정책

 주택정책이 내년 6월 온주 총선에서 중요 쟁점으로 부상할 예정이다.

 16일 국영방송 CBC는 “집권 보수당이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내년 총선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했다. 특히 주택문제가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고 전했다.

 CBC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새 주택용지 확보, 빈집세, 외국인 규제, 첫 집 구매자에 대한 면세 혜택 등 주택 이슈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총선을 앞두고 주택난을 중요하게 인식하는 방증이다.

 최근 덕 포드 주수상은 “새 집을 짓는데 7년이나 걸리고 있다”면서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공급을 늘리는 방법이라고 시사했다.

 이에 앞서 포드 수상은 주택문제를 해결할 전담팀을 구성해 서민들이 쉽게 내 집을 마련할 방안을 건의토록 한 바 있다.

투자, 로맨스 사기피해 급증

전국에서 금융사기로 인한 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캐나다금융사기방지센터(CAFC)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3만3,000건의 사기로 1억6,300달러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신고된 금융사기 피해액이 1억600만 달러였으므로, 올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피해액수가 가장 큰 유형은 ‘투자사기’로 1,145명이 총 6,150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1인당 평균 피해액은 5만4,000 달러.

두 번째로 피해규모가 큰 유형은 일명 ‘로맨스사기’로 671명이 총 3,200만 달러의 피해를 당했다.

또한, 특정인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방식인 스피어 피싱으로 572명이 2,100만 달러, 갈취로 1,630명이 1,100만 달러를 잃었다.

 가장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유형은 개인정보 관련 사기로 총 3,060명이 피해를 입었다. 이 유형은 피해액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개인에 대한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정보유출시 사기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두 번째로 많았던 제품판매 사기는 주로 미리 대금을 받고 약속된 상품을 보내지 않는 수법였다.

 또한 최근 국세청 등 국가기관이나 금융 관계자 사칭 사례도 급증해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사기 피해를 입었거나 의심되는 사례가 있으면 CAFC 전화번호(1-888-485-8501) 또는 웹사이트(www.antifraudcentre-centreantifraude.ca)로 신고하면 된다.

중개인 34명 자격 박탈

부동산중개인이 면허취득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러 무더기로 자격박탈을 당했다.

최근 험버칼리지는 중개인 자격시험에서 ‘고의적이고 조직적인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험버칼리지는 위법 행위를 저지른 중개인들을 온주부동산위원회(RECO)에 통보했고, 이에 RECO는 해당 중개인 34명에 대해 지난달 29일 자격을 최소했다. 이들 중에 한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RECO는 2019년부터 중개인 자격 취득을 강화하고, 험버칼리지에 교육과정을 맡겨왔다.

RECO는 웹사이트에 이들이 부동산중개업법에 따라 실무에 필요한 지정교육 과정을 이수하지 않았다고 명시했다.

부동산중개인은 RECO 등록 자격을 얻기 위해 5개의 과정과 2회의 비즈니스 시뮬레이션을 이수해야 한다. 그 후 중개인은 2년 동안 3개의 추가 과정도 마쳐야 한다.

 한편, 팀 후닥 온타리오부동산협회(OREA) CEO는 “부동산중개인 시험 중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축출돼야 한다. 도움을 준 관계자나 업체가 있으면 그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