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시장, 회복세 지속

 캐나다 임대시장이 지난달 강한 수요에 힘입어 6개월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Rentals.ca와 Bullpen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10월 일반주택 및 콘도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전국 평균 임대료는 1,800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6% 올랐다.

 이는 전달보다 1.8%(31달러), 올해 최저치인 지난 4월의 1,675달러 이후 7%(125달러) 각각 회복한 것이다. 그러나 2019년 9월의 평균 1,954달러보다는 여전히 154달러 낮은 수준이다.

 Bullpen Research는 “전국이 코로나 팬데믹에서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임차 수요 증가와 월세 상승을 보였다. 대부분 도시가 작년 이맘때 5~15% 임대료 하락을 겪었지만 그 이후로 2~5%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전히 2019년의 시장 최고치보다는 훨씬 낮지만, 지속적인 강세가 예상돼 2022년에는 전 정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간 토론토시의 평균 임대료는 2,239달러로 작년대비 4% 올랐다. Bullpen이 모니터링하는 35개 도시 중 토론토시의 경우 2020년 10월에 가장 큰폭의 월세 하락(17%)을 보였다.

 지난 10월 토론토시의 1베드룸 임차료는 2,006달러로 전달보다 3.5%, 연간 4.3%, 2베드룸은 2,678달러로 월간 1.9%, 연간 5.2% 각각 올랐다. 토론토시의 세입자가 스튜디오에서 1베드로 상향하기 위해서는 평균 260달러, 2베드로 한단계 올라가면 320달러, 3베드는 380달러, 4베드는 640달러를 더 지출해야 했다.

 지난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월세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첨단 기술업체들이 속속 둥지를 튼 키치너(1,881달러)로 연간 15%나 뛰었다. 2위는 월세가 가장 비싼 밴쿠버(2,573달러)로 11% 올랐다. 

 한인 밀집지역인 노스욕의 월세는 1,985달러로 작년보다 3% 하락했다. 미시사가는 2,103달러로 1%, 옥빌은 2,407달러로 2% 각각 올랐다.

 한편, 전반적인 임대료 상승에 대해 집주인들은 반색하나 세입자들은 주거비와 함께 최근 물가까지 급등해 이중고를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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