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재외선거 등록 저조

 한국의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재외선거 등록마감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토론토재외선관위(위원장 손평한) 관할 등록자가 2,700여명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투표소는 토론토한인회관을 추가해 총영사관과 함께 2곳이다.  


 재외선관위원회에 따르면 13일 현재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자 수가 전체 선거권자(4만 명 추정) 대비 6.8%인 2,731명이다.


 제 21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된 526명을 포함하면 3,257명(8.1%)이다.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국외부재자가 2,570명, 재외선거인 161명이다. 인터넷을 이용한 신고·신청이 1,772명(65%), 순회접수 등 서면신청 재외국민이 959명(35%)이었다.


 손 위원장(선거담당영사)은 “해외에서 투표하려면 반드시 신고·신청기간 내에 국외부재자신고 등을 해야 하니 서둘러 주길 당부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넓은 공간, 재외국민수, 주차장, 거동이 불편한 선거권자의 편의 등을 고려해 한인회관 대강당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재외선거가 가능한 유권자는 한국 국적자로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와 ▲재외선거인(영주권자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국민, 주민등록 말소자 포함)으로 나뉜다.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은 2022년 1월8일(토)까지, 재외투표는 2월23일(수)~2월28일(월)에 실시된다.

 
 투표지들은 한국으로 보내지며 3월9일 본 선거일에 모아진 투표지들과 함께 개표된다.


 재외선거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나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제보는 416-920-3809 ext. 205로 하면 된다.

올해 최우수 중개인 김일봉씨



▲로열르페이지 한인부동산 Richard Cho(Broker of Record)(왼쪽)와 김일봉씨

 로열르페이지 뉴컨셉 한인부동산(대표 조준상)의 올해 최우수 중개인에 김일봉씨가 올랐다. 2위는 김현재씨.
 

 김일봉씨는 지난 2018년부터 최고의 중개인 자리를 계속 지켜왔다. 이에 대한 비결을 묻자 “오랜 중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손님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것을 알려주고 옳다고 여기면 그대로 밀고 나간다. 토론토지역 부동산은 구조적으로 공급은 부족한데 수요는 많아 가격이 오르게 돼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면 항상 좋은 결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새 분양 프로젝트 취소 빈발


 건축업자들의 프로젝트 취소 횡포가 빈발해 분양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동안 콘도 개발에서 간간히 터지던 사례가 타운하우스 등 신축주택 분양까지 번지고 있다.


 이들 개발사는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공사지연과 건설비용 급등으로 취소가 불가피하다는 등의 이유로 계약금을 돌려받으라(포기)는 서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추가 디퍼짓을 하면 분양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함께 제시해 사실상 집값을 올리기 위한 악덕 상행위의 일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온타리오주 남부지역에서 분양 유닛에 투자한 수십 명의 내집 장만 희망자들은 개발업체에서 추가로 수만 달러를 요구해 주택 소유의 기회를 잃었다고 호소했다.


 디퍼짓했던 돈을 돌려받고 포기하기로 한 일부 분양 피해자들은 개발업체에서 더 높은 가격에 유닛을 다시 매물로 내놨다고 주장했다.


 국영방송 CBC는 지난달 개발사 페이스(Pace Developments)가 배리 지역의 타운하우스 프로젝트를 돌연 취소하고, 분양 고객들에게 추가지불을 하고 분양권을 유지하든가 디퍼짓을 돌려받으라는 서신 전달을 보도한 바 있다.


 이후 구엘프, 리치먼드힐, 콜링우드, 조지나 등 온주 각 지자체에서 유사한 제보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런던에서 남동쪽으로 약 60km 떨어진 틸슨버그에서는 분양받은 11명이 개발사인 그린 어반(Green Urban People)을 상대로 소송을 통해 원래 분양가로 구입하기 위해 싸우는 내용을 소개했다.


 그들 중에 부모와 따로 살고 있는 신혼부부 루카스(Lucas Berthault)와 에린(Erin Gardner)은 내년에 완공 타운하우스로 이사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루카스는 “작년 가을에 이 타운하우스를 분양받으면서 다른 주택보다 싸고, 오퍼 전쟁에 휘둘리지 않아도 돼, 인내만 갖고 기다리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온주 고등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37만9,000달러로 책정된 그린 어반의 타운하우스에 3만8,000달러를 다운페이했다. 그리고 지난 5월까지 영업 담당자는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그러나 한 달 뒤 개발업체는 지자체의 허가지연으로 인해 계약이 종료됐다면서 집값을 25% 올린 9만5,000달러를 추가로 내야 새 계약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알려왔다.


 이에 그는 “희망이 사라진 것과 같았다. 그냥 탐욕스런 모습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옥스퍼드 카운티는 “팬데믹 기간에도 신속하게 신청서를 처리했으며, 그린어반의 모든 파일이 정상적인 기간에 승인됐다”고 반박했다.


 분양받은 사람들은 법원에 개발자가 원래의 계약내용 준수를 명령하도록 요청했다. 이 건은 내년에 중재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업체는 법원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법원은 최종 판결이 내려지기 전까지 새 분양을 못하게 명령해 일단 바이어들의 손을 들어줬다. 분양계약서에 조기종료 조건을 나열하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개발사 페이스가 분양한 베리 ‘어번 노스 타운홈스’에 4만 달러를 디퍼짓한 소라야 팔마씨의 경우는 첫집을 마련하기 위해 결혼식도 미루고 그동안 모은 돈을 쏟아 부은 사례였다. 그러나 개발사는 10만 달러의 추가 지불을 요구했다.


 페이스측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부득이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배리시는 “팬데믹 기간에도 각종 프로젝트에 대한 허가나 검사 지연이 없었다”고 밝혔다.


 일부 바이어는 이 분양계약서에 조기종료 조건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초기 계약을 취소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한편, 온주 보수당 정부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토할 것이다. 열심히 일하는 주민을 이용하는 나쁜 행위를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집값 사상 최고

 전국 평균 주택가격이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존주택 거래가격은 72만850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9.6% 급등했다. 올해 3월의 종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집값이 가장 비싼 광역토론토(GTA)와 광역밴쿠버를 제외한 전국 평균가격은 15만8,000달러 내려간다.


 이 기간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거래량도 월간 0.6% 증가하면서 강세를 유지했다. 실제 거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7% 줄었다.


 일반적으로 주택시장은 봄철에 가장 활기를 보이고 겨울에는 부진하나 올해는 이러한 추이를 무색하게 했다. 이미 63만634채 이상의 주택이 CREA의 MLS시스템에서 거래돼 2020년 기록인 55만2,423채를 훨씬 능가했다.


 이에 CREA는 “전통적으로 주택시장의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올 봄과 같은 기록적인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회사 로열르페이지는 내년도 전국 주택가격에 대해 토론토와 밴쿠버의 주도로 10.5% 상승을 전망했다. 이는 올해의 연말기준 예측치인 21.4% 강세를 이어가나 다소 완화한 것이다. 


 15일(수) 발표한 이 회사의 ‘2022년도 시장전망’(2022 Royal LePage Market Survey Forecast)에 따르면 전국 주택가격은 내년 말에 85만9,700달러까지 상승을 예상했다.


 필 소퍼 CEO는 “일각에서 현재 주택시장이 과대평가 됐다고 믿지만, 신호는 계속해서 수요가 재고를 능가하는 것을 가리킨다. 따라서 내년에도 집값이 뛰지만 지난 18개월 동안의 건강하지 못한 수준에서 다소 누그러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내년에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이 연간 11% 상승한 91만8,000달러, 콘도는 8% 오른 59만4,000달러를 예상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공급부족 시장에서 올해 집을 살수 없었던 열성적 바이어와 증가하는 이민, 낮은 이자율, 코로나 변종으로 인한 재택근무 지속과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감소에 따른 저축증가 등을 들었다.


 소퍼는 “모든 경제적 변수가 주택 활동을 자극하고 있다. 첫 내집 마련이나 상향 이사, 레크리에이션용 등 집을 장만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모은 저축과 기록적으로 낮은 이자율을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별로는 토론토와 밴쿠버, 핼리팩스 주택가격이 각각 11%, 10.5%, 10%의 높은 상승을 예상했다. 반면, 에드먼턴, 캘거리, 레지나, 위니펙은 부진을 점쳤다.


 내년에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높은 곳으로 광역밴쿠버가 137만5,700달러, 광역토론토는 125만6,5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토론토 월세 최고 전망


 토론토를 포함한 전국 평균 임대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락한 후 올해 여름부터 본격 회복해 지난달까지 상승세 그렸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져 새해에는 2019년 최고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Bullpen Research & Consulting과 Rentals.ca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국의 모든 유형 평균 임대료는 1,817달러(연간 3.6%, 월간 1% 상승)에 도달했다.
 

 이는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4월 1,675달러 저점을 찍은 후 7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여전히 2019년 9월의 1,954달러 최고치보다는 137달러 낮은 수준이다.


 이번 보고서에 포함된 35개 도시 중 토론토시는 밴쿠버에 이어 2번째로 비싼 임대료를 기록했다. 지난달 평균 월세가 1베드룸이 2,040달러(작년대비 8%↑), 2베드룸은 2,764달러(11%↑) 였다.


 토론토시의 모든 유형 평균 임대료는 2020년 11월에 2,082달러로 20% 급락한 후, 올해 11월에 2,300달러로 10% 올랐다.


 Bullpen Research는 내년에 토론토시의 모든 유형 평균 월세가 11%, 인근 미시사가는 7% 반등을 예상했다.  


 코로나 변종 출현으로 임대시장의 방향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지만 새해에 전반적인 상승을 예측한 것이다.

내집 마련에 얼마 벌어야

 세입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광역토론토(GTA)에서 내집을 마련하려면 얼마나 벌어야 할까? 모기지 전문가들에 따르면 충분한 다운페이를 했더라도 높은 소득을 요구한다.
 

 현재 광역토론토의 평균 주택가격은 100만 달러를 훌쩍 넘었다. 따라서 대출기관은 평균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가계소득으로 20만5,400달러 이상을 요구한다. 게다가 다운페이 20%를 위해 23만1,000달러를 저축하고 있는 경우다.


 그러나 2019년 기준 GTA의 평균 가구소득(세전)은 11만1,900달러로 절반 수준였다. 특히 월세 가구의 평균 소득은 6만5,900달러로 훨씬 못 미쳤으며,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소득이 13만3,300달러였다.


 업계에 따르면 강화된 모기지 규정이 소득수준을 일부 높였을 수 있지만,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주택시장의 과열이다.  


 지난 10월 GTA의 평균 주택가격은 115만5,345달러로 1년 전보다 19.3%나 급등했다. 작년 동기의 경우 평균 집값이 97만878달러였기 때문에 20% 다운페이를 했을 때 가계소득 17만2,600달러로 구입할 수 있었다. 1년 사이 3만2,800달러의 추가 소득이 필요해진 것이다.


 이에 업계는 “토론토 세입자들의 경우 부모 등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소매업 지원 3월말까지

 토론토시가 코로나 팬데믹 동안 피해를 입은 스몰 비즈니스를 위해 새 소매업 촉진 프로그램(RAP)을 시작한다.
 

 소매 업주에 대한 교육 및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최대 1만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현재 토론토시와 온타리오주가 진행하는 빈 상점 공간의 개선비용 50%(최대 2만달러)까지 재건 보조의 후속이다.


 이번 소매업 프로그램은 내년 3월 31일까지며, 지급 가능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존 토리 시장은 “스몰 비즈니스 활성화는 토론토의 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팬데믹 종료까지 중요한 지원사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청은 해당 업주나 동업자 중 한 명만 가능하다. 프랜차이즈나 위탁판매점은 불가하다. 실제 매장이 없이 아마존, 이베이, 웹사이트 등을 통한 온라인 사업체, 다단계 마케팅, 비영리조합, 협동조합 등도 신청할 수 없다.


 시 웹사이트(cityoftoronto.tfaforms.net/356314)에서 지원하면 된다. 문의: 416-392-1328 / Fariba.Niroui@toronto.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