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지에 주상복합 속속



▲쏜힐(영/스틸스)에 들어설 예정인 대형 주상복합단지 조감도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영-스틸스에 대형 주상복합단지가 속속 계획되고 있다.
 

 갤러리아 슈퍼마켓 쏜힐점(영/스틸스) 자리에 이미 대규모 콘도개발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이와 접해있는 시슬리 혼다(Sisley Honda) 자동차 딜러 부지(88 Steeles Avenue W.)에도 고층 콘도 단지가 조성된다.


 이곳이 새로운 콘도 단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지하철 영스트릿 북쪽 노선의 확장 일환으로 스틸스 애비뉴역이 들어서 대중교통의 요지로 변모하기 때문이다.  


 WZMH 아키텍트가 시슬리 혼다 소유주를 위해 설계한 이 복합단지는 52층 및 40층 높이의 주거용 타워 한 쌍으로 구성된다. 공유된 7층 포디엄에서 양쪽으로 솟아오른 모양새를 취한다.


 주거용 1,077 유닛과 상가 등이 조성되며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다.


 갤러리아 쏜힐점 자리는 개발업체 ‘Chestnut Hill Developments’가 주상복합단지로 만든다.


 541 평방미터의 상업지구와 주거용 735개 유닛을 위한 56층, 38층, 44층, 60층 빌딩이 3단계에 걸쳐 건축된다.


 갤러리아 쏜힐점의 임대계약은 2025년까지며, 이전 계획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곳이 향후 반(Vaughan) 지역을 토론토시와 마캄으로 연결하는 요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한편, 인근의 노스욕 센터포인트몰(Centerpoint Mall)도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로의 개발계획이 제안됐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소매 환경은 많은 고통을 겪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이 부상했다. 게다가 새 주택 수요에 대한 갈증이 더해지면서 반세기 넘게 지켜온 쇼핑몰의 종말을 가져오고 있는 것이다.


 아직 세부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머지않아 개발 렌더링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안서의 간략한 설명에 따르면 63만5,000평방미터의 주거공간과 2만9,000 평방미터의 비주거 공간으로 조성된다. 소매 및 사무실, 공원 등이 들어선다.

▲센터포인트몰이 주상복합단지로 변모할 모습

재외선거등록 8일 마감

 한국 제20대 대통령 선거(3월 9일)의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이 8일(토) 마감된다.
 

 1일 현재 토론토재외선관위(위원장 손평한) 관할 등록자는 선거권자(4만명 추정) 대비 10.1%인 4,067명으로 저조하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526명을 포함하면 4,593명(11.4%).


 재외투표(2월23~28일)를 하려면 반드시 신고(신청)를 해야 한다.


 손평한 선거영사는 “선거(투표)는 가장 훌륭한 후보자를 뽑는 게 아니라 뽑혀서는 안될 후보자가 선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지금 당장 마음에 드는 후보자가 없더라도 일단 신고/신청을 해야 나중에 투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투표소는 총영사관과 토론토한인회관이다. 투표지들은 한국으로 보내져 본 선거일인 3월 9일 함께 개표된다.


 재외선거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나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제보는 416-920-3809 ext. 205로 하면 된다.

총영사관 온라인 민원 예약제

 토론토총영사관은 오는 12일(수)부터 온라인 민원 예약제를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온주 정부의 방역규정이 강화됐고, 민원실 내에서의 감염을 방지해 원활한 영사민원서비스 제공하기 위해서다.


 모든 민원은 웹사이트(www.torbooking.com)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총영사관 홈페이지의 ‘자주 찾는 메뉴’에서 ‘사전예약’을 클릭해 들어갈 수도 있다. 또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는 방법도 있다.

 
 총영사관은 “코로나19 상황 호전 및 온주 방역지침이 완화되는대로 방문제를 검토할 예정인 바,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민원인의 양해를 부탁한다. 최선의 영사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주택시장 신기록

 지난해 광역토론토(GTA) 주택시장이 신기록을 세웠다. 매물부족, 만족할 줄 모르는 수요, 낮은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집값과 거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2021년 GTA 주택 평균가격은 연말까지 월간 두 자릿수 상승을 계속했다. 12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24.2% 상승한 평균 115만7,849달러를 달성했다.


 거래는 작년 한 해 12만1,712채로 2020년보다 28% 증가했으며, 2016년의 역대기록인 11만3,040채를 7.7% 초과했다. 이 기간 매물이 6.2% 늘었지만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업계 전문가는 “시장의 매물 부족이 GTA와 Greater Golden Horseshoe의 모든 주택 유형에 영향을 미쳤다. 바이어 사이의 치열한 오퍼 경쟁으로 집값이 급등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택시장 과열을 억제하는 유일한 방법은 공급을 늘리는 것이다. 주 거주자, 외국인, 소규모 투자자에 대한 추가 과세와 같은 정책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월 신규 매물은 전년 대비 12% 하락해 집값 두 자릿수 상승을 견인했다. 연말에도 6,031채 거래로 상대적인 강세였지만 2020년 12월의 7,154채보다는 15.7% 낮은 수준이었다.

100만불 이상 집에 부가세

 캐나다의 집값이 뛰는 것을 막기 위해 100만 달러 이상 주택에 부가가치세를 징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밴쿠버에 본부를 두고 젊은 세대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제너레이션 스퀴즈(Generation Squeeze)는 모기지주택공사(CMHC)의 지원을 받아 연방정부의 국가주택전략(National Housing Strategy) 일환으로 시행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이에 따르면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주택에 대해 연간 부가세를 0.2%에서 시작해 0.5%, 더 비싼 저택은 1%까지 올리자는 것이다. 단, 노인과 같이 소득이 제한된 개인의 경우는 집이 팔리거나 상속될 때까지 세금을 유예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


 폴 커쇼 제너레이션 창립자겸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는 “캐나다에선 주 거주지를 매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 이러한 정책이 주택을 거대한 조세 피난처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가세 징수가 부유층의 호화주택을 통한 조세 피난처 인센티브를 없애고, 집값 상승을 진정시키는데 도움될 것이다. 온타리오주 주택의 약 13%, B.C주의 약 21%가 100만 달러 이상이다. 전국적으로는 9% 정도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0.2% 부가세를 통해 연간 45억4000만 달러, 0.5%의 경우 58억3000만 달러의 세수 창출을 추정했다.


 이를 주택조합과 저렴한 임대주택을 짓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연방정부에서 저밀도 주택을 구입해 다가구로 재개발하는 프로그램에도 자금을 지원하라고 제안했다.

단독-콘도 가격차 사상 최대

 토론토시의 단독주택과 콘도미니엄 가격차이가 사상 최대로 벌어졌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180만7,983달러, 콘도는 74만5,951달러로 무려 106만2,032달러의 차이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7년 2월의 기존 최고 차이인 105만8,198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특히 단독주택 가격이 첫 내집 마련 희망자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들이 차선책으로 콘도를 선택하거나 세입자로 남아야 할 실정이 된 것.


 이와 관련 로열르페이지 필 소퍼 CEO는 “단독주택과 콘도의 가격차가 점점 커져 첫집 장만자들이 부담이 덜한 콘도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팬데믹 시대에도 캐나다는 새 이민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이는 불가피하게 토론토와 같은 주요 도시의 주택 수요를 확고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퍼는 “캐나다에서 공부하는 약 84만명의 유학생들도 돌아오고 있다. 글로벌 팬데믹 기간에도 가장 안전한 곳 중의 하나로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백신 접종률이 90% 이상이고, 코로나 봉쇄 프로토콜이 있지만 삶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제한적이지 않다. 경제와 사회복지 사이에 잘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콘도는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기 때문에 내집으로 부르기에 매력적인 옵션이다”면서 “특히 GTA는 2020년에 투자자 집주인들의 가장 큰 이탈을 목격한 곳이다. 당시 겁에 질려 있었고 대출이 많은 소유주는 처분에 나섰다. 이때 첫 주택 마련자들의 구입이 급증하는 것을 보았다. 지금 다시 임대 목적 등의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효태 부장 | htkim@krep.ca)

새해 물가상승 다소 진정

 새해도 고물가가 지속되나 상승폭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BMO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하반기 수준으로 급등하지는 않겠지만 3.5%까지 상승하고 내년에도 이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4.7% 뛰었다.


 이에 대해 BMO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물가 관리선인 2%를 두 배나 넘어선 것이다.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글로벌 물류난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물가지수가 연간 3%를 넘어선 것은 지난 1991년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다.


 민간 경제기관인 컨퍼런스보드(CBC)는 “특히 주택가격 급등으로 주민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기지 및 임대료, 식료품, 휘발유 등 생필품 가격이 뛰면서 소비력이 줄어들고, 코로나 사태로부터의 경제회복도 늦어진다”고 주장했다.

올해 월세 인상한도 1.2%

 온타리오의 올해 주거지 임대료 인상한도는 1.2%다.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세입자 보호조치로 임시 제정했던 월세 동결이 공식 종료됐기 때문이다.
 

 주정부는 주거임대차법(Residential Tenancies Act)이 적용되는 대부분의 임대 유닛에 대해 2020년 수준으로 월세를 동결하는 법안을 통과시킨바 있다.


 그러나 2022년 1월 1일부로 종료되면서 정부 지침을 통해 집주인이 LTB(Landlord and Tenant Board)의 승인 없이 올해 인상할 수 있는 월세 상한선을 1.2%로 발표했다.


 매년 주정부는 그 해의 임대료 최고 인상폭을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설정한다. 단 지난해는 팬데믹 기간 세입자를 돕기 위해 인상률을 0%로 했었다. 연방통계청은 매달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해 경제상황을 알린다.


 집주인이 월세를 올리기 위해서는 12개월 이상 거주한 세입자에 한해 N1 양식으로 90일 전에 통지해야 한다.


 단, 에어컨이나 주차장과 같은 상당한 공사비용에 대해서는 집주인이 LTB의 승인을 받아 상한선 이상으로 올려 받을 수 있다.


 월세 상한선 지침은 임대차법이 적용되는 대부분의 주거용에 적용되며, 2018년 11월 15일 이후 처음 입주한 임대 유닛, 사회 주택, 장기 요양원, 상업용 부동산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Rentals.ca에 따르면 광역토론토의 평균 임대료는 지난 11월에 2,167달러 였다. 토론토시 월세의 경우 올해 연말까지 11% 오른 2,495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온주의 최저임금의 경우 지난 1일부터 시간당 15달러로 인상됐다.

온주 부분봉쇄 돌입

 온타리오 주정부는 코로나 오미크론의 확산방지를 위해 부분 봉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식당, 술집, 쇼핑몰 푸드코트 등에서의 실내 영업은 오는 26일까지 전면 금지됐고, 배달 및 포장 판매만 가능하다.


 모임 인원은 실내 5명, 실외 10명으로 축소됐다. 실내 콘서트, 극장 및 영화관 영업은 금지다.


 실내에서 진행되는 결혼식, 장례식, 종교 서비스, 그리고 쇼핑몰 및 소매시설은 수용 인원의 50%로 제한됐다.


 체육관을 비롯한 실내 운동이나 레크리에이션 시설은 폐쇄, 야외 시설은 수용인원 50%로 제한.


 미용실과 네일 살롱을 포함한 개인관리 서비스도 수용인원의 50%로 운영 가능하나 사우나, 찜질방은 금지다.


 공공도서관은 일부 문을 닫았고, 나머지는 수용인원의 50%로 제한 운영되고 있다.


 박물관, 갤러리, 동물원, 과학관, 박람회 등 실내 전시 및 행사, 경마장, 자동차 경주장 등도 문을 닫았다.


 한편, 공립 및 사립학교 수업은 17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