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콘도 가격차 사상 최대

 토론토시의 단독주택과 콘도미니엄 가격차이가 사상 최대로 벌어졌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180만7,983달러, 콘도는 74만5,951달러로 무려 106만2,032달러의 차이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7년 2월의 기존 최고 차이인 105만8,198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특히 단독주택 가격이 첫 내집 마련 희망자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들이 차선책으로 콘도를 선택하거나 세입자로 남아야 할 실정이 된 것.


 이와 관련 로열르페이지 필 소퍼 CEO는 “단독주택과 콘도의 가격차가 점점 커져 첫집 장만자들이 부담이 덜한 콘도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팬데믹 시대에도 캐나다는 새 이민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이는 불가피하게 토론토와 같은 주요 도시의 주택 수요를 확고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퍼는 “캐나다에서 공부하는 약 84만명의 유학생들도 돌아오고 있다. 글로벌 팬데믹 기간에도 가장 안전한 곳 중의 하나로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백신 접종률이 90% 이상이고, 코로나 봉쇄 프로토콜이 있지만 삶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제한적이지 않다. 경제와 사회복지 사이에 잘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콘도는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기 때문에 내집으로 부르기에 매력적인 옵션이다”면서 “특히 GTA는 2020년에 투자자 집주인들의 가장 큰 이탈을 목격한 곳이다. 당시 겁에 질려 있었고 대출이 많은 소유주는 처분에 나섰다. 이때 첫 주택 마련자들의 구입이 급증하는 것을 보았다. 지금 다시 임대 목적 등의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효태 부장 | htkim@krep.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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