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한인요양원’ 건립 추진

 토론토에 두번째 한인요양원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토론토 서북쪽(스틸스/킬)에 있는 ‘기쁨이 충만한 교회(담임목사 양요셉)’ 부지를 제공받아 7층 높이로 최대 128 침상의 요양원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선 우선 지목(Zoning) 용도변경과 정부의 허가 등이 필요하다.


 제2 한인요양원건립추진위(가칭)를 결성한 정창헌, 양요셉(목사), 유동환, 이상경씨는 동포사회의 관심을 호소하고 나섰다. 한인사회에 무궁화 60개 침상 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추진위는 ‘무궁화 되찾기’ 때의 경험을 살려 한인사회의 대대적인 청원운동이 필요하며, 올 6월에 있을 온주 선거 이전에 지목변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새 요양원이 들어설 기쁨이 충만한 교회(1100 Petrolia Rd.) 부지는 1.2에이커 규모다. 건축비는 약 3,200만 달러가 소요되며 한인사회에서 800만 달러를 모금하고 나머지는 모기지로 충당할 계획이다. 건립기간은 2년 정도로 예상한다.


 한편, 일각에서는 무궁화요양원이 완전히 우리 손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너무 성급하다는 지적도 있다.


 무궁화요양원은 현재 아리랑시니어센터(이사장 김명숙)에서 정부의 운영권 허가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직 한인사회에 완전히 귀속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2의 요양원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무궁화인수위와 아리랑시니어센터는 조심스런 분위기다.


 이에 건립위는 한인요양원 침상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우선 지목 변경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이후 아리랑센터 위원들과 본격적으로 논의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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