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25년간 453% 급등

 광역토론토(GTA) 주택가격이 지난 25년간 453%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한 수요에도 제한된 공급이 원인이었다.


 리맥스 부동산에 따르면 1996년 GTA의 평균 집값은 19만8,150달러였고, 현재는 109만5,475달러다. 이 기간 주택 거래는 2배로 늘어났다. 2021년까지 GTA에서 200만채 이상이 매매돼 시장에 1.1조 달러 기여했다.


 리맥스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대표는 “25년 동안 GTA 주택시장의 성장은 가히 놀라울 정도다. 지난 2000년 닷컴 버블 붕괴, 9.11사태, SARS,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온타리오주의 공정주택계획 및 현재 코로나 팬데믹을 감안할 때 특히 그렇다“고 밝혔다.


 카메론 포브스 리맥스 중개인은 “토론토에는 공급을 늘릴 수 있는 부지가 많지 않아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례를 펼쳐야 한다. 기존 땅에 두 채를 짖게 나누거나 단독을 다가구로 전환, 고밀도로 재건축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고 주장했다.


 GTA는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주택 수요가 계속 강할 예정이다. 팬데믹 초기에 국경 봉쇄로 이민자 수가 감소했지만 연방정부는 2021년에 40만명 이상의 새 영주권자를 받아들여 부족분을 메웠다. 이는 캐나다에서 역사상 1년 중 가장 많은 이민자를 수용한 것이다.


 연방정부는 2022년에 42만명, 2023년에 43만명의 신규 이민자를 받아들인다.


 포브스는 “새 이민자의 약 40%가 GTA에 정착하여 매년 16만~17만의 지역인구가 늘어난다. 이는 연간 5만~6만채의 주택을 새로 지어야 수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 10년 동안에는 매년 4만채의 신축에 그쳤다”지적했다.


 그는 “도시에서 살려면 더 작은 아파트를 구입하거나, GTA에서 외곽으로 벗어나면 가능하다.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원격근무가 보편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전원지역으로 이사했다“고 언급했다.


 업계는 향후 25년 동안 주택가격이 인구와 고용 증가로 인해 물가상승률보다 더 빠른 속도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직업선택의 전망이 밝은 GTA로 몰려들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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