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 임대료 상승세

 토론토 다운타운의 임대료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토론토시의 월세는 작년 동기보다 16% 오르면서 밴쿠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최근 Rentals.ca와 Bullpen Research & Consulting에 따르면 지난 2월 토론토시의 평균 임대료는 2,312달러를 기록했다. 1베드룸이 2,044달러, 2베드룸은 2,778달러를 보였다.


 이 기간 전국 주요도시 평균 월세는 1,820달러로 작년대비 6.2% 상승했다.


 Bullpen Research는 “공급망 문제,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및 휘발유 가격 급등으로 임차 수요가 강하다. 당분간은 월세가 상승세를 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국 임대시장은 백신 접종에 따라 팬데믹 기간에도 상승 추세였고, 특히 넓은 스위트에서 이런 현상이 강했다. 1베드룸 유닛의 월세 회복은 부진한 반면 2, 3, 4베드룸은 코로나 이전인 2020년 2월 수준을 넘어섰다. 토론토와 밴쿠버가 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의 2월 1베드룸 평균 월세는 전년 대비 12.7%, 2베드룸은 15.1% 각각 올랐다. 이 기간 이토비코의 월세는 2,155달러(12% 상승)로 전국에서 3번째, 미시사가는 2,080달러(6%)로 5번째 수준였다.


 한인 밀집지역인 노스욕은 1,950달러로 1% 소폭 하락했다.


 한편, 온타리오주 평균 월세는 2,118달러로 작년 대비 10.4% 상승해 B.C주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


 Bullpen Research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팬데믹 봉쇄에서 벗어나 생활이 정상을 찾아가면서 임대시장도 코로나 이전 수준에 접근하고 있다.


 전국 월세는 지난 2019년 8월의 1,954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코로나 불안에 2021년 4월 1,676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예년 수준으로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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